경위 [227009] · MS 2008 · 쪽지

2011-01-06 16:57:54
조회수 494

아오 북종 질문이요!!!(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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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북종 특반 못들어가고 무시험 선착순 해야될 판인데요;;;

특반이랑 그냥반이랑 입시결과,선생님,면학분위기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요????

특반이랑 차이많이 나면 진짜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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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컴공 ㄱㄱ · 291837 · 11/01/06 17:05 · MS 2009

    선생님은 확실하게 특반이좋아영 ㅋ...그리고 특반이 면학분위기 일반반보다 좋은건사실인데 일반반중에도 일반반나름이에요.공부좀하려는 반이있고

    좀 어수선한 반이있음..ㅎ

  • 경위 · 227009 · 11/01/06 17:16 · MS 2008

    아;;;;전화 해보니까 특반이랑 선생 별로 차이않난다고 하던데;; 아니였군요;;;

    그럼 입시 결과도 차이 많이 납니까??

  • 한양컴공 ㄱㄱ · 291837 · 11/01/06 17:45 · MS 2009

    선생님들 학력은 다 ㅎㄷㄷ하시고 본인들실력은 좋으시지만...받아들이는입장에서 잘가르치는분하고 조금 핀트가 떨어지는선생님하고는 분명하게 구별이가능하죠.입결 차이 정확한 수치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제가 작년 북종들어가기전에 본 글에서 특반 스카이1/3
    갔고나머지 1/3은 점수맞춰서대학들어가고 1/3은 삼수한다고 얼핏어느분께서 말씀하신게 기억나기도 하고 그러네요.(문과)
    근데 모의고사보면 무시험반에도 잘하는애들 꽤 있어요.제친구도 특반말고 무시험반인애도 있었는데 모의 언수외 290점대 계속 찍고그랬어영.왠만하면 특반들어가는게좋지만 무시험반에서도 열심히 하신다면 그래도 괜찮을것같은데요.

  • 마자마자 · 277924 · 11/01/06 17:18 · MS 2009

    남종에서 특반이엇는데
    저희반이랑 바로옆반 좀 막장이었어요

  • 경위 · 227009 · 11/01/06 17:20 · MS 2008

    아;;; 북종이 입시결과가 그닥인가요????

  • 상아탑 · 315578 · 11/01/06 17:25 · MS 2009

    반 보통 3개로 나뉩니다.

    특반/우수반/그냥 반;; (우수반,그냥반은 제가 이름은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지은거지만; 나눠지는건 확실합니다)

    특반은 말그대로 특반입니다; 성적우수한 애들이 가장많고 실제로도 학원 빌보드에도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이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요 ;;

    그리고 우수반입니다. 우수반의 경우 특반처럼 따로뽑지도 않고, 반들도 1,2,3반처럼 바로 앞반에 배정시켜 주지 않기때문에 그닥 티는 안납니다만, 애들 성적이나 분위기같은 면에서는 일반반보다는 좋은편이죠..

    일단 특반은 문과기준 21반중에서 1,2,3반 세개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수반은 4,5 10,11 ,17 (5반,11반은 확실치는 않음; 4,10,17반은 확실함)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여기도 특반성적에 약간 안되거나 그런 애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 학교출신만 봐도 외고생,지방명문고생들이
    꽤 있습니다.

    분위기라치면 특반이 가장 좋은건 말할것도 없죠; 아무래도 잘하는 애들이 모이다보니..(거긴 컷이 395였던가 그런데, 컷이 395지 실제로 들어가면 400넘고 410넘는애들도 많죠;) 입시결과도 들어갈 때의 수준이
    달랐으니 당연히 특반이 좋은결과가 나오겠죠 ; (하지만 상대적으로 우수반이 특반에 비하면 조금 밀린다는 거지 들은바로는 우수반에서도 sky대 꽤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냥반은 무시험성적순 선발에서 낮은점수대 애들 + 유시험합격애들로 섞입니다;
    그냥반은 ;; 어떻게 들리시는 진 모르겠지만 이왕선택하셔야 하는거 냉정하게 하셔야하니,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그냥 학교반입니다 ;;
    재수생활이라도 떠드는 애들은 떠들고, 수업시간에 그냥자는 애들은 잡니다;; 님도 고3을 겪으셨을텐데
    고3이래서 모든애들이 정신차리는고 죽을둥살둥 공부하는 건 아니죠; 재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재수하는 애들은 다른 애들이 아닙니다; 고3때 애들이 시간이 지나면 재수생이 되는겁니다;;
    (물론 재수때 정신을 바짝차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이 있고,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되리라 결심하지만 실제로 재수생활을 해보면 그런 학생은 막상 얼마안되죠.)

    강사진은 특반에 좋은선생님들 꽤 들어가는 건 사실이지만; 선생님이라는게 학생들 마다 선호도가 극과 극을
    달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열외로 생각할께요; 저같은 경우 애들이 정말 못듣겠다는 수업(60명정원에 한반에 5명정도 수업을듣는(?)기현상이 재수생활 후반에 발생합니다.)저는 정말로 유익하게 재밌게 들었기 때문에;
    강사는 어떤 선생님 들어오셔도 '저 선생님한테는 분명히 배울점이 있다.' 라는 겸손한 마음가지고 들으셨으면 하네요. (종로선생님들 아마 90%이상이 서울대출신이십니다; )

    작년의 저를 보는것 같아서;; 글이 길어졌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