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가운 증명인데요..!
옛날에 중학교 때 파이가 왜 무리수이고 초월수인지 여쭤보았을 때,
담임 선생님이 과학고에 재직중이셨던 선생님께 요청해서 저 테일러급수를 통한 오일러 공식 증명이랑 린데만-바이어슈트라우스 정리랑 해서
총 8쪽 정도 되는 A4용지에 인쇄해서 주셨었거든요.
당시에 미적분을 몰라서 (심지어 책이 영어였어요!!) 읽다가 결국 '그래서 e^pi_i가 -1이라는 대수적 수가 나오기 때문에 pi가 초월수가 아니면 모순이라는 거지?' 라고 결론짓고 끝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숨어있는 강호의 고수분들한테 이런 내용을, 심지어 한글로, 배울 수 있다니...
참 ... 이런 말 하면 늙은이같지만 세상이 참 좋아졌고,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7ㅐ추
고등학교에서는 왜 저런 조합 노테이션을 안 쓰는 걸까요?
5252 어디까지 적을 늘리려고 그래
수능공부하는사람이 이걸 정독하면 도움이될까요? 훑어봤는데 이해하려면 한 한시간은 써야될거같아서
수능과는 아무 관련 없습니다. 차라리 위상자 칼럼을 정독하세요.
평소에 초월수는 대표적인 문자로 나타나는 pi, e 정도가 전부라 생각했는데 아닌 것도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e*pi와 e+pi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초월수라는 얘기도 신기했구요.
초월성이 뭐임
그 어떤 유리계수(정계수) 다항방정식의 해도 될 수 없는 복소수입니다. e를 영점으로 가지는 정계수 다항식은 못 만든다는겁니다.
정계수 대수방정식…으
너무 반가운 증명인데요..!
옛날에 중학교 때 파이가 왜 무리수이고 초월수인지 여쭤보았을 때,
담임 선생님이 과학고에 재직중이셨던 선생님께 요청해서 저 테일러급수를 통한 오일러 공식 증명이랑 린데만-바이어슈트라우스 정리랑 해서
총 8쪽 정도 되는 A4용지에 인쇄해서 주셨었거든요.
당시에 미적분을 몰라서 (심지어 책이 영어였어요!!) 읽다가 결국 '그래서 e^pi_i가 -1이라는 대수적 수가 나오기 때문에 pi가 초월수가 아니면 모순이라는 거지?' 라고 결론짓고 끝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숨어있는 강호의 고수분들한테 이런 내용을, 심지어 한글로, 배울 수 있다니...
참 ... 이런 말 하면 늙은이같지만 세상이 참 좋아졌고,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