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고?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55073595
(ง˙∇˙)ว 한수 프렌즈 23 한수모고 S1-1 리뷰 (ว˙∇˙)ง
>문학 review<
보통 다른 주간지나 모의고사에선 문학을 1,2월달 겨울방학 시즌에 작년 ebs대비로 썼던 문제+지문을 우려먹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retry..^^하는 입장에선 작년에 닳도록 본 ebs지문을 보고 애써 떠오르는 지문분석을 모르는 척 하며 꾸역꾸역 '내가 다시 해석해야지' 세뇌시켜가며 문제를 푸는게 그리 달갑진 않았음. 그리고 다시보면 발작 일으킬거 같은 22 6,9,수능 문제도 (물론 전년도 평가원 문제니 중요하긴하지만) 나에게는 ptsd 버튼 밖에 되진 않았음.
타 회사에 너무나 실망을 했기때문에 반신반의 하면서 문학 파트로 넘겼는데 한수에선 벌써 23ebs를 발빠르게 반영해서 아직 이번 ebs를 공부하지 않은 나에게는 퓨어하게 내 문학 실력을 검증할 수 있었던 지문과 문제였음! 평가원처럼 진짜 제대로 '읽어'야만 선지를 고를 수 있는 문제들이 좋았고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또 그렇게 만만한 정도는 아니라서 독서랑 밸런스를 맞춰서 집중해서 딱 깔끔하게 연습하기에 좋음!!!
>독서 review<
독서론/인문/경제/과학으로 밸런스있게 제재가 선택됨 전반적으로 나에게는 어려웠고... 개망했던 작수 국어 ptsd 때문에 풀때는 손 덜덜덜 떨어가면서 풀었는데 채점하고 차분하게 다시 풀어보니 (가)지문 끝쪽에 들 마무리 지어진 것 같았던 느낌은 (나)지문에서 완전히 해소가 되어 가/나 지문 연계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펀드의 고비를 넘기고 단백질을 건너 문제를 보면 '평가원스러운' 느낌을 확 체감 할 수 있었음 말모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수 사이트의 분석지가 매우매우 마음에 듬 진짜 지대 짱임 같이 동봉된 <정답 및 해설>로 깔끔하게 답의 근거는 찾았지만 이제 나혼자 다시 얘를 왜틀렸을까 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매우 고독한데 구어체로 된 분석지 참고해가면서 이름모를 강사님이 한문장 한문장마다 달아주신 코멘트를 헨젤과 그레텔의 빵조각 마냥 따라가다보면 내가 '정서반응' 키워드 방향을 잘못 잡았구나, 너무 빨리 읽느라 NAV 개념을 놓쳐 주루룩 망했구나 등등 어디 물어볼데 없는 고독한 독재생의 등대가 되어줌... bb
>언매 review<
방학동안 독서랑 문학한다고 잊혀진 존재였는데 풀면서 응.. 이런게 있엇지.. 헉.. 얘도 있었지.. 아이쿠 얘도 나왔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음ㅋㅋㅋㅋ 전반적으로 어렵진 않았지만 '나에게 언매 공부좀 해라 시간 넘 많이 걸린다..'의 메세지를 던져준...!
하루빨리 ptsd 극복하고 모의고사 보는 시간을 즐기는 날이 오길!
한수하세요 두번하세요~! ٩(˘◊˘)۶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
암흑물질, 보통물질, 암흑 에너지 구분하는 문제에서 시점에 관계없이 서로의 비율이...
-
오늘의 음료 4
-
국어 잘하고 싶다.. 정법아 날 배신하지 말아줘 문돌이 맞나 더프에서 4이상을 맞아본적이 없네..
-
단기 화학 과외선생님을 구합니다. - https://orbi.kr/00068757591
-
너무못알아듣길래답답해서..ㅠ 그러게누가고3모고갖고와서풀래!!!
-
종강날까지 반수 생각 없다가 종강 이후에 수능판 들어온 케이스인데 동아리 갑자기...
-
애니프사 혐오를 멈춰주세요
-
태풍에서의 풍향 변화를 배울 때는 아래 그림처럼 저기압 중심을 향해 바람이 들어가는...
-
고2 수학 0
정시파이터고 방학에 고3기출 돌리려는데 자이스토리가 좋을까요 아님 마플 기출이 좋을까요??
-
계간지 가을호엔 0
난이도 높은 지문이 많이 수록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름호는 학평 기출이 넘 많았음 ㅠ
-
독서는 한두개 틀리는데 문학은 25-30분 걸려서 다 풀어도 10개씩 틀려요 ;;;
-
메디컬 종합전형에서 괜찮나요 동아리랑 진로는 그래도 잘 써준거같은데 자율에는...
-
그냥 게시물로만 봤던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니 신기하네요 12
뭔가 유명인 만나는 느낌..
-
[오픈 캠퍼스 투어 안내] 안녕하세요 함께 꿈을 이루어나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
카톡 오픈채팅으로 인증하실 분 구합니다 서로 끝까지 지켜봐요
-
학원을 꼭 다녀야한다면 이유도 함께..ㅎㅎ
-
현재 점수대는 70후반~80초반 정도 나오고 있으며, 공통은 2~3문제 제외하고 잘...
-
산에있어서 공기가 맑아서 그런거같음 ㄹㅇ 별거아닌이유라고 생각할지모르겠는데 서울대...
-
어느새부터 일반피자는 치즈가 거의 없어졌어..
-
준킬러 기조에 강화되어있는 테마별 방법론을 아시는분께 단기적으로 과외받고싶습니다....
-
실전강의로 공식, 실전개념, 발문해석 6~7초 수완으로 계산 매꾸기...
-
수능 응시생들이 재능 없으면 뭣도 안된다는 현실 깨닫고도 미련하게 수능판 남아있는게...
-
흐엉
-
하사십은 너무 어려울까요??? 시험만보묜 점수가 별로 안나와서 미니모고 형태인...
-
설맞이 vs 드릴드 고민중
-
씁 아무리 6모 나름 괜찮게 보고 더프는 사설이라 하지만 그래도 이건 신경을...
-
친구고민이에요 재수때 수능날 의대갈성적받고 수시납치당해서 약대갔는데 이미 학교...
-
이번주에 반수상담 되게많이 오던데… 6월쯤부터 시작하는줄
-
화가난다!!
-
새벽에 들으실분 공유 해드림. 싸게 답장 주세요
-
애기때 세례받고 어릴때부터 복사했는데 안나간지가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다시 다니고 싶네요..
-
지인선 도형 문제랑 좀 유사하네요 갓 인 선
-
시발점만 하고 적당히 예전 기출 좀 푼 상태로 시냅스 풀리는데 (챕터당 2-3문제...
-
문학 유네스코 최근기출은 다했는데 이제 옛기출이랑 n제중에 뭐부터 하는게 맞을까요
-
뜨는이유가 뭔가요? 풀이스타일이 어떤가요
-
If learning to communicate with others is a...
-
공부는 재능인걸 깨닫는거같음 운동이나 예술에 비할 순 없지만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 꽤 큰듯
-
더 공부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런 생각하지말고 120일 남아있음에...
-
천만덕 가쥬아
-
으르르르르캬ㅑ캬야캬야컁
-
그냥 자요 금지
-
42일차
-
작년에는 빨리 해 주더만 왜 이러지
-
아이도루와합방
-
교재 없이 필기하면서 들어도 괜찮은가요? 노베이스 문해원 들었었는데 다 칠판에 띄워주는것 같아서요
-
공부어케해야할까요?ㅠㅠ 6모는 국어때매 망함+N수생.. 때문인 것같고 7모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