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재수 vs 외대 국통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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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모의고사를 보면 국영수탐2개 합이 5~7정도 나왔었습니다
국어가 1~2등급 왔다갔다 했고 수학과 영어는 두 과목 합쳐서 다 맞거나 1개 틀리거나 했을 정도로 안정적이었습니다
문제는 사탐.... 사탐이 쉬우면 (경제 한국사) 11이었지만 이번처럼 한국사가 어려우면 3등급도 뜨고 막 그렇더라고요...
현재 외대 국제통상학과를 붙은 상태고 재수를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보시면 화가 날 수도 있으시겠지만..... 제 꿈이 정책자문연구소에서 일하는 거라서 학교 내임밸류도 중요하고 과도 국제통상과는 거리가 있거든요...
그래서 재수나 반수를 하려고 하는데 (이번수능 11133) 강대 6야반은 무조건 합격 가능하다고 하는데 6야를 가서 반수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독한 마음 품고 강대 재종반에서 재수를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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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요. 솔직히 그정도되면 실수하는 부분만 공부하면 되잖아요. 첨부터 하는 건 좀 아닌듯. 쌩으로 하면서 학원비,고생 다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솔직히 재수선행반 2주정도 다니다가 너무 기초적인 것만 해서... 실망하고 나왔거든요 ㅠㅠ 학원비는 어차피 장학금이라서 상관없지만 고생한다는데 마음에 박히네요
저도 반수경험자로 말씀드리면.. 저는 수능공부 스케쥴 다 짜놨는데 갑자기 예기치 못한 팀플과제가 생겨서 스트레스 받은적 많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쌩재수 할걸 고민했던적이 자주 있었어요. 근데 또 하나 박아두고 시작하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다만 하나 박아둔게 안정요소로 작용해서 수능마인드가 나태해지거나 흐려지면 반수성공은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더군다나 장래희망하는 쪽이 통상쪽이 아니라 정책학 쪽이다보니 반수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네요..
아예 배수진을 치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반수요 저희 학원에 외대다니다 자퇴한형 있었는데 이번에 수능 망해서 외대도 못가요.. 수능을 잘본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쵸 안정이란게 없으면 마음 한켠이 불안할 수 있죠,,,
재수하고 서울대 이번에붙었습니다. 문과고요. 반수?그거솔직히나쁘지않습니다 그래도 절박함이라는게 재수생활에서 더 큰거 같습니다.수능 평소보다 못본걸로 대학가는거 평생 맘에 남습니다. 어차피 가서 반수할대학과 반수실패해도 남을대학은 다른겁니다. 반수해서 실패해 남을 대학인 경우 안정감에 수능을 더 잘볼 수있지만 님같은 케이스는 진로도 그쪽이 아니고 많이 아쉽지 않습니까. 저는 작년에 항공대 우주 과학법학부?붙엇습니다. 저도 평소에 님같은 성적밭다가 수능때 51122받앗습니다. 재수생각 보다 힘들지도 않고요 차분차분 쌓아가니 스스로도 뿌듯했고 좋은결과도 냈습니다. 진로가 그쪽과 관련된다면 반수를 고민해보라고 했겟지만 제 생각엔 오히려 독 같네요 그래도 선택은 본인 몫이니 부모님과 잘 상의해보시고 선택하시기바랍니당~
올해 쌩재수해서 연경 붙었습니다. 반수가 전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쌩재수에 비해 절박함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님처럼 작년에 성적 잘 나오다가 수능 날 망해서 재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볼때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대학에 붙은 친구들이 반수에서 성공하기 매우 어렵다는것도 알수있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다가 다시 공부하는데는 자기 스스로 뛰어난 통제력이 없으면 어려운 것같고 차라리 그럴바에는 아예 처음부터 맘잡고 쌩재수에 올인하는 것이 괜찮다고 저는 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님의 선택이 모든 걸 결정하실테지만 님의 꿈과 목표를 한 번 더 고려해보시고 쌩재수를 직접경험해본 저의 현실적인 충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수진을 무조건 쳐야해요. 반수 실패율 정말 낮습니다... 재수 추천드려요
주변친구들중에 반수성공한애가 한명도없네요 ㄷㄷ 물론 케바케지만..
등록금 500만원도 아깝긴하죠.. 강대 5개월학원비값인데
재수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반수 성공률보다 재수 성공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실패해도 다시 돌아갈 대학이 있다는 안정감이라는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어요.
주변 친구들 보면 확실히 쌩재수하는 애들이 대학 걸어놓은 애들보다 훨씬 열심히 하고 결과도 더 좋습니다
애초에 반수라는게 학교를 한학기 정도 다닌다는 건데 학교생활 하다보면 현실에 안주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작성자분 같은 경우는 학교, 과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라 한학기 다니는게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봅니다.
저같으면 쌩재수합니다
반수 경험자로서 절대 비추입니다 절대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구요 학교 다니다가 교수님이나 동기들이랑 지내다보면 이정도면 괜찮지 하고 합리화하거나 만족하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냥 재수하세요 괜히 보험들어놨다가 반년 버립니다 반수해서 원하는대학갈만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셔도 사람이라는게 편하게 6월까지 놀고 학교다니고 하다보면 해이해지기 마련입니다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삼수면 반수하라고 말씀드리지만 재수면 무조건 재수가 나아요 1년은 생각보다 긴시간이 아니에요 글쓴이님의 꿈을 생각하시고 여기서 멈추지 마세요 안타까워서 긴글남깁니다
좀 아깝네요 재수 추천드립니다. 사탐이 문제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