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물리학1 9평 3에서 수능 1이 된 기본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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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한 팁인데 의외로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올립니다. 굵은 글씨 주변만 보셔도 문제 없습니다.
1. 절대로 비역학 틀린 걸 실수라고 말하며 넘어가지 마라.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물리 개념을 1회독 이상 하신 분들이 기준입니다. 개념 안하고 점수 올리겠다는 건...)
비역학은 물리하는 학생들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물리를 어느정도 하면 자만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에이 실수야, 담엔 안 틀리겠지, 수능날은 맞겠지 등 정말 다양한 합리화를 하는 저 자신을 저는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 보았습니다.
이런 제가 그대로 수능장에 갔다면 비역학을 정말 실수 없이 다 맞을 수 있었을 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아닐 확률이 더 클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능이 훨씬 극한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이 부분을 알고 가야 수능날 물리를 다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틀린 즉시 오답정리, 복습을 하는 것 입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정리란 그냥 다음엔 문제를 잘 읽자와 같은 두루뭉실한 정리가 아닌 확실한 정리입니다.
예를 들면 A가 B보다 크다인데 B가 A보다 크다는 의미로 해석하여 문제를 틀렸다면 보다에 >,<를 하자 같은 구체적인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또한 조금이라도 헷갈렸거나 모르는 단어가 있었을 경우, 개념책으로 돌아가 그 어휘에 형광펜을 치거나, 따로 정리하는 등의 노력을 하신다면 비역학은 문제 없을 것 입니다.
2. 최선의 풀이를 찾고 반복해라
많은 친구들이 n제를 푸는 것을 보면 그냥 한 번 풀고 틀리면 답지 보고 아 하고 넘어갑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그 틀린 문제를 한 달 뒤에 주었을 때 잘 풀 수 있을까요?
저는 이 점에 주목하여 n제에는 시간을 재고, 실모를 풀 때는 얼마나 막혔는 지 체감난도를 작성했습니다. 체감 난도가 높았거나 기준 시간을 넘은 문제의 경우에는 해설지를 펴고 차근차근 따라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 풀이가 비슷하다면 어떻게하면 더 빨리 떠올릴 수 있었는 지 등을 책이나 노트에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2회독 할때는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문제는 넘어가고 정리된 문제는
다시 비교하여 점점 걸러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보통 3회독에는 책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 정말 정리도 못하겠는 문제는 선생님이나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버렸습니다.
(저는 ㄷㅇㄴㅁㅅ를 이렇게 풀었습니다. 기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기준시간은 역학 3~4분, 비역학 1~2분이였습니다.)
3. 하지만 그렇다고 물리만 하지는 마라
우리의 수능에서 핵심은 수학,국어입니다. 탐구는 언제나 국수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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