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55863178
[심찬우] 독서 프리패스 - 오르비 클래스 (orbi.kr)
올해 인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확인해보니 1월부터 지금까지 기록한 매출이 지난 5년과 비교해봤을 때 동 기간 대비 압도적으로 높네요. 최초 회사와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약속했던, 프리패스 단가를 낮추자, 양질의 강의와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는 많은 분들이 강의를 구매해주셨다는 것보다, 강의 잘 듣고 있다, 국어 공부가 재밌어졌다, 특히 문학 강의를 수강하시고 문학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알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강의하겠습니다.
얼마 전 3월 교육청 시험이 있었습니다. 상담을 요청하는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학생들이 여전히 시험으로서의 국어 외, 정말 말 그대로 글 읽기 자체를 많이 하고 있지는 않다는 문제 의식을 또 한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지금까지 올린 매출을 놓고 REward 이벤트를 진행하자고 회사에 제안을 했습니다. 제가 원래 회사에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요청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만, 작년 수능 이후 여실히 노출된, 학생들에게 결핍되어 있는 '읽기의 습관화'를 회복시키기 위해 간곡히 요청을 드렸고, 컨펌을 받아 위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패스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직접 책을 구매하여 읽으실 수 있도록 문화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책 값이 기본적으로 만원을 넘기에 두 장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학생 때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보다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기를 더 선호했습니다. 독자가 직접 책을 구매해야 작가들이 더 좋은 책을 내줄 것 같다는 기대 때문이었죠. 여러분들이 어릴 적 제가 가졌던 그 기대에 힘을 보태주시길 소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국어 영역을 잘하기 위해서는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는 태도를 지니셔야 합니다. 시계추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신문 읽기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의 책 읽기가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그거 한다고 성적이 오르냐, 책에서 읽은 내용이 시험에 나오냐와 같은 질문은 하지 마시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지금의 사소한 노력이 훗날 본질적 차이가 된다는 것을 곧 아시게 될 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범부로 끝나면 안 됐어
-
9모 성적표 2
온라인으로 낼 확인 ㄱㄴ한가요 가능 하면 몇시부터인지..
-
언매 85 미적 80 물리 47 지구 39
-
물1 : 안락사 당하는 중 물2 : 이미 죽은 자들의 과목 화1 : 이걸 내년에...
-
거 씨발 1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올리네
-
화1or 물2 8
난이도, 표점, 공부량, 그런거 등등 따지면 뭐 선택하는게 나아요 둘다 거의 노베인데
-
구글링 하다가 2023년도꺼 부산교육청에서 만든 수능형 연계문항 이런거 있던데...
-
아까 낮에 올렸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반수 시작하고나서 나태하고...
-
우울해
-
탈분극-> 재분극인거 탈릅-> 재릅으로 외웠음
-
1. 실모(이감,상상)돌리기 2. 아수라 듣기 3. 연계 조지기(국어 늦게 시작해서...
-
등급간 간극은 많이 크다는 거임 24수능 1컷47 2컷41 2509 1컷 50 2컷...
-
물2 지엽 4
트랜지스터 내가 더프 8번 틀려서 그러는거 아님
-
객관적으로 뭐가 더 어려움?.. 저는 강k가 더 어려윤 거 같네요
-
이 좆망한 과목을 내가 왜 잡아서
-
고기집-피방 ㅋㅋ 10
거하게놀았다 인생 ㅈ댓넹 헤헤
-
개인적으로 아수라 들을 시간에 기출+실모가 더 좋은듯
-
스카 뒷뒷자리 8
간쓸개를 뽑아서 푸네 카르마가쌓일것이다
-
9평 등급이 망한게 중요한게 아니야...물화 표본이 내 생각보다 더...
-
처방전 고작 몇천원씩밖에 안하는데 그걸로 어케 먹고 사는거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건가요?
-
답이없는듯
-
얼레 5
얼마전까지 더웠는데 왜케 추워졌지
-
공부량을 ㅈㄴ게 늘려야겟죠..? 그래.. 그게맞아.. 하
-
호우호우 불어서먹으면 ㄹㅇ 개꿀맛다시
-
진짜로 제목에만 답변함 이인간들
-
많이 사면 네고도 해준다는데..?
-
저메추
-
안녕하세요, EBS 배경지식의 이해, 이배이 2025 에센셜 버전이 출판되었습니다....
-
오히려 올해 실모 지문이 훨씬 과한거 같은데 이거 약간 과년도 아카이브 느낌임?
-
학원 가기 전에 빨리 집 들러서 자료 뽑고 오는데 40분째 안 나옴;
-
생윤 공자 맹자 1
공자 맹자 구분 해야하나요?
-
3-4이려나요 6평1이었는데9평3은말이안돼
-
나온거 수학이랑 탐구밖에 없음
-
A고등학교 졸업 B 대학교 입학 후 한학기 수료 후 2학기 휴학, 이듬해 2월...
-
이매진 미보유
-
오줌을 한 8시간 동안 참았다가 창 밖의 저녁 하늘을 보며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후...
-
수능 불안 0
탐구 지엽은 어떻게 정리함?
-
물리 지엽이 머가있지 15
흠...
-
진짜로?…
-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의 모고 추천해주세요 9모 지구 47점 임다
-
유승민 “의료위기 초래한 윤 대통령, 사과하고 장·차관 경질해야”...
-
고2때부터 주변에서 수학은 무조건 현우진이다 이미지가 강했어서 나는 뉴런을 듣지...
-
금머갈들이랑 격차는 줄여주면서 공부 덜 한 사람이랑 점수차는 벌려주는 시험지인거...
-
부호하나 잘 못 써서
-
엔제랑 실모??
-
한완수pt2로 대체가능한가..?
-
지2분포 보니까 3
얜 그냥 2부터 꿀이네
-
손가락걸기 특 1
할때마다 짜릿해서 흥분됨 몸이 반응해버려
심-멘
접신멘 ㄷㄷ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는 태도
그는 신이다
글이 매년 더 세련되어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수능(그리고 그 너머의) 국어 입문은 역시 심찬우T라고 생각합니다. 들어볼까 하는 학생들 있으면 꼭 들어보시길.
흑 패스산지 얼마 안돼서 이런 이벤트를,,, 좀만 늦게 살걸 ㅠ ㅠ
째깍?째깍!째깍?째깍!
흐잉 일주일 전에 삿는이
심멘
심멘-
물음표 느낌표 공감되네요 ㅋㅋㅋㅋ
남에게 절대 추천 안하는 강사
나만 듣고 싶거든
박선쌤이 말하신 분ㅋㅋ
독서 프리패스면 생글, 잡도해, 기테마 독서 부분 전부 들을 수 있는건가요
넵
수능 국어의 본질
인간의 내면과 세계 대한 이해
공부관련 상담하고싶은데 어디다 물어보면되나요?
010-5383-3803으로 문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