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추천 16: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56677520
* 효과적으로 읽는 사람의 3 가지 인지 활동
효과적으로 글을 읽는 사람의 인지는 최소 3
가지 차원에서 작동합니다.
첫째, 인지적 차원의 읽기입니다. '인지적 읽기
(cognitive reading)' 란 독자가 텍스트로부터
의미를 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인지적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는 과정입니다.
둘째, 메타인지적 차원의 읽기입니다. '메타인
지적 읽기 (metacognitive reading)' 란 인지
의 작용을 관장하면서 읽는 것으로, 다양한
인지적 기술과 전략을 상황과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선택하고 운용하는 것입니다.
셋째, 인식론적 차원의 읽기입니다. '인식론
적 읽기 (epistemic reading)' 란 인지적-메
타인지적 차원의 읽기가 특정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근본적 이유들을 취급하는 것입
니다.
이 3 가지 차원의 인지 활동은 개념적으로
분리되지만 실은 하나로 움직입니다. (중략)
결국 이 3 가지 층위의 인지 활동은 글을
읽는 내내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합니다.
(후략, 출처: 조병영 저,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p 68 ~ 69)
'10년 이상 문해력만 연구한 학자는 글을
어떻게 읽을까 ? ( >>>
https://youtu.be/RXga1zW1Ilo )' 라는
이름의,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추천받은 영
상에서 알게 된 책인데 좋아 보이네요. 저자
분은 한양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대학
원 러닝사이언스학과 리터러시 전공 교수이
시며 미국 피츠버그대와 아이오와주립대에
서 교수로 재직하셨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15년 동안 읽기와 리터러시를 교
육하고 연구했으며, 리터러시, 언어, 문화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며 심리학 및 컴
퓨터 공학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융복합 연구
를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외국인 최초로 ‘2026 개정 미국 국가교육발
전평가 위원’으로 위촉, 유럽리터러시정책네
트워크 전문위원, 국제리터러시학회 평가위
원으로 활동하는 등 명실공히 리터러시 분야
의 최고 권위자입니다.
또한 EBS 〈당신의 문해력〉을 기획해 이끌면
서 전문가 패널로 출연, EBS 지식 e채널 〈당
신의 문해력, 리터러시〉 강의를 진행하는 등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꾸준히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혹
시 관심 있는 분들이 계시면 참고하세요.
그 밖에 도서 추천 시리즈 정리
1: 크라센의 읽기 혁명
>>> https://orbi.kr/00041168190
2: 코로나 경제 전쟁
>>> https://orbi.kr/00041265999
3: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https://orbi.kr/00041939467
4: 정치학으로의 산책
>>> https://orbi.kr/00043765407
5: 5분 뚝딱 철학 (생각의 역사)
>>> https://orbi.kr/00054450699
6: 우주의 구조
>>> https://orbi.kr/00054507649
7: 중국의 조용한 침공
>>> https://orbi.kr/00054573502
8: 생각에 관한 생각
>>> https://orbi.kr/00054717868
9: 재미있는 법률여행
>>> https://orbi.kr/00055345778
10: 굿바이 이재명
>>> https://orbi.kr/00055399646
11: 파친코
>>> https://orbi.kr/00055600984
12: How to read a book
>>> https://orbi.kr/00056093035
13: 하우스 오브 구찌
>>> https://orbi.kr/00056356123
14: 뇌과학, 경계를 넘다
>>> https://orbi.kr/00056365153
15: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 https://orbi.kr/0005639678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히틀러가 말했던 유대인을 좌파로 바꾸면 명확히 윤석열됨 유대인때문에 나라가...
-
맞팔구 0
ㄱㄱ
-
오지훈이??? 0
현재 예비고3 입니다. 고2 1학기때 지1내신하고 겨울방학에 공부할 커리 고민중인데...
-
지금 40명 언저리밖에 표본이 없어서 9-10등인데 5칸뜸ㅠㅠ
-
이제 곧 20살 되는 예비 대학생인데 아직 알바 경험이 없어요.. 집이 넉넉한건...
-
근데난 학벌만문제가아님...
-
통합이전에는 가형치던사람이 나형사탐다면 두세급은 올라갔나요?
-
독재추천 1
'수능선배'라는 독재 추천글입니당 작년 이맘때쯤 독재 알아보고 그중 '수능선배'라는...
-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긍정? 부정? 긍정->열정적이시구나 부정->왜 우리...
-
낮공 자연 가능할까요....?
-
웬훼는궤 뭰뒈
-
6평 23점(5) 9평 40점(3) 수능 45점(3) (이번에 양적관계 버렸었음)...
-
26) 메인글 addled [1282412]에 대해 araboza... 14
그만 알아보자...
-
수학한문제가 이리클줄이야
-
아직까지 진학사 안 산 사람운 없을거고 작년에 비하면 고대 문과도 텅텅임 고대...
-
커뮤에 잠식되면 쉽지 않아져요
-
어쩔수없이 냥대에 가야될거같은 느낌이네... 변표로 나락갈느낌쓰...
-
과연 공부에 본질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누군가 만들어 낸 허상이 아닐까요? 4
구를 이해를 해본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아마 머리속으로 3차원 축 위에 놓인 구를...
-
인서울 기준 5
인서울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사는 곳이 학군지고 친한 애들이 다 스카이...
-
올해 화작했는데 0
뭔가 정시였으면 언매했을듯? 만백이 99인걸 보면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
이번 수능 평균 4등급인데 서메기 추천하시나요? 서메기 후기도 별로 없고 비추천하는...
-
과외할때 욕 안하는법좀 10
진짜 안나올수가 없는데 ㅋㅋ 학부모님이 성적올려주셔 감사하다고 문자왔는데 육두문자가...
-
추합권 꼬리긴 했는데 까보니 최종 예비 3정도도 아니고 9번으로 끝났음 심지어 폭도...
-
932보다 조금 낮긴해요
-
왔다갔다했음 물론 수능 기준
-
1월부터 김범준t 스블 들을거 같은데, 보통 공통,선택 하루에 몇 강씩 또는 어떤...
-
궁금한데 왜 지움
-
많이 오른건가요 적게 오른건가요 ㅈ된건가요?
-
지듣노 9
-
전 두 번 가봤는데 습하고 쿰쿰한 곰팡이냄새? 지하냄새가 아직도 안잊혀져요 중학교...
-
노래방옴 3
-
다들 대학 쉽게쉽게가네
-
저를 천사로 만들어줄 맞팔러 한 분먄 찾아요!
-
옆그레이드성적떠서 복학각나왔을때 든 생각이 결국 남는건 결과 뿐이구나 << 이거였음...
-
서울대가 영어를 거의 안본다는데 ㄹㅇ인가요, ? ? 그럼 영어 한 9등급맞고 국어,...
-
못싸우게 사이좋도록 붙여버려야
-
시대 인문 0
시대 인문 쌤들 괜찮나요? 오르비에는 자연계열 후기 밖에 없어서 궁금하네요 목동이랑...
-
악몽반평화로운꿈반임 확률1/2면나쁘지않은가챠지
-
수시 실수로 문서등록 동시에 2곳했는데 ㄱㅊ..?? 3
국민대 최초합 했다가, 과기대 추합해서 바로 문서등록했다가 한 20~30분뒤에...
-
진짜 귀신같이 정외만 쭉쭉 내려가고 다른 과는 오르네 아ㅋㅋㅋㅋ 돌겠다 진짜 그래그래 짐 쌀게...
-
재밌긴 한데 뭐랄까 좀 씁슬하네 사실 현자타임이라 그런거일 수도 있음
-
인생에 학벌이 전부가 아니라는건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과 똑같음 1
돈이 인생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최소 90퍼는 된다 학벌이면 저거보단 낮겠지만 70퍼는 넘을듯
-
진학사 낮공 6~7칸이었는데 2~3칸으로 내려가게 생겼네 한양대 진짜 가고싶었는데...
-
정답률 차이가 안나는데 정상임?
-
ㅈㄱㄴ
-
진짜 똥만 쌌네
-
냥대식 1
냥대 변표 반영하면 과탐망들한테 유리한거임? 문과교차지원 안하면 그냥 거기서 거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