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38호] 국어, 6월 모의고사 이전과 이후에 해야 할 것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56792210
안녕하세요, PPL 국어팀입니다. 벌써 수험생활의 반을 달려와 6월 모의고사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네요. 열심히 달려오신분들은 내 실력이 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할 것이고, 열심히 달려오지 못하신 분들은 지나온 시간이 후회되기도 할 텐데요! 이번에는 6월모의고사를 앞두고 1교시 국어 영역에서 어떤 태도로 시험에 임해야 하는지, 6월모의고사 이후에는 어떤 분석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1. 6월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성적은 독립시행이다.
이는 6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옳은 방향으로 열심히 공부해 오신 분들의 경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쭉 공부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등급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려갔다고 해서 자만하지도 좌절하지도 말자는 겁니다. 아직 수험생활의 반이 남아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 입니다.
2. 국어에서 평가원 모의고사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당해 년도 모의고사의 출제경향은 당해 년도 수능에 반영됩니다. 지문이 묶여 있는 형태 등이 그 예로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는 눈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와 더불어 오답선지의 구성 원리와 꼼꼼한 지문 분석을 통해 선지가 어떻게 출제 되었는지 확인 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답선지의 구성원리는 단순일치오류, 인과 오류, 순서 오류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독서지문에서지문과 선지가 어떻게 연결되었는 지를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른 독서지문을 읽으면서 올해의 트렌드가 되는 독서지문 읽는 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글로만 읽어서는 잘 이해가 안되실 수 있어 제가 분석했던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2020학년도 수능(인과오류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3D영상의 모델링과 렌더링)
-고정값과 변수가 지문에서 중요한 출제요소 였음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분석은 6월 모의고사 이후 해설강의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겠지만, 직접 해본 후 해설강의를 듣는다면 더욱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한 분석은 여러분이 수능에서 마주하게 될 급박한 상황에서 필살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는 평소 기출분석에도 사용하면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3. 그렇다면 6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은 어떤 태도로 임해야하는가?
현역 학생들의 경우 큰 긴장감을 갖지 않고 시험에 임하는 분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절대로 수능에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6월 모의고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국어 시험에 임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극도의 긴장감을 느껴보도록 하세요. 수능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긴장되는 상황속에서 시간이 흘러 갈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자신만의 풀이 순서를 꼭 도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 실전적인 연습이 부족하고 기출분석중이라고 해서 6월 모의고사에서 ‘나는 순서대로 그냥 아는 것부터 풀어야지~’하고 쉽게 생각하는 학생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적어도 6월 모의고사 전에 2회차 정도의 사설이나 기출문제를 회차별로 시간을 재서 풀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풀이순서와 시험상황에서 전략적으로 버려야 할 문제를 변별 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국어 x 궁무니팀
제작 일자 |2022.05.22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빵순이인 나 0
와앙
-
한국 출산율이 1.2쯤을 유지했으면 어째저째 버텼을까요 0
ㅈㄱㄴ 앞으로는 강제출산법 만드는거 아닌이상 1.0 넘기도 어려워보임
-
국어: 제가 이감+상상+김승리모 에다가 실모를 한 종류 더 풀려고 하는데 바탕,...
-
어떻게생각하시나요
-
시컨 안푼거 팔려다가 거지들때메 빡쳐서 접음 그냥 폐지함에 버림
-
이거 재밌음 0
https://www.youtube.com/watch?v=l1_5YsjsbZA 들어오세요~~
-
'킬러 배제' '투과목 만표 100' '성적표 몽땅봤다 ㅋㅋ' 작년이 재밌었던...
-
라는 이세계물...... 굳나잇이요 오루비언 성불 기원
-
만덕... 11시 까지 (댓글은 한번만, 앞사람 중복 안됨)
-
고3인데 생기부 컴공 관련해서 채웠는데(중간중간 넣은 정도) 확통을 안했어요.....
-
콘서타가 무적이 아니었던걸까요 제 의지가 부족한걸까요 사실 27mg 먹고 있어서...
-
사문 지구 꼭 이 순서로 봐야하는건가요.??? 지금까지 지구 사문 순서로 풀었었는데...
-
전자는 달에 700x0.22(세금) 546만원씩 20년 후자는 암설의 입학 (단,...
-
어케생각함
-
생명지구 개념 1~2회독 완료했고 이제 기출, 고난도 문제 위주로 풀려는데 이렇게...
-
ㅠㅜㅜㅜㅜㅏㅜㅡ
-
상남자의 과목으로 우열 가려
-
직업탐구하는게 진정한 상남자가 아닐까라는....
-
여러분 내일도 2
화이팅 입니다!
-
최근들어 에타에도 오르비에도 눈치없이 끼어들어온 틀딱이많던데 4
고려장 한번 시켜야된다고 옆집철수가 그러네요 아 저는 관심없습니다 옆집철수가 난리침
-
꿀잠 마렵다 다들 주말 50시간공부 화이팅입니다(?)
-
과탐런하는 게 이득임 ㅇㅇ...
-
김기현t 아이디어랑 기생집 완벽하게 하면 3은 뜰까요..??
-
음 탐구제외 국영수는 걍 유형말고 실모로 연습하는게 낫지않음? 0
초반에만 유형집으로 공부해서 그 유형 어느정도 익혔으면 이젠 실모로 실전연습도 할겸...
-
뉴분감만 했고 6평은 2컷 나왔어요 불꽃 N제 s1을 하고 n티켓 s1으로 갈까요...
-
옯창답지 못한행동인거 같아요
-
자연을 보고 와야겠어요 산타러 가장
-
좋은것같아요 공부 부담감도 줄여주고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모의고사 귀퉁이에 험한 말을...
-
작년까진 시간이슈로 이비에스랑 (수특만) 메가패스 교재? 정도만 보고 갔었는데...
-
두분 접근방식 상충되나요?아님 노상관?
-
문제를 풀고 해결해서 정답내는것도 훌륭하지만 문항 발문 조건해석 (포장지 까내기)...
-
ㅠㅡㅠ
-
안경 뽀개짐.? 3
내안경ㅠㅠ
-
실력은 ㅈ도 없는데 이과 부심 부리는게 더 ㅈ같던데...
-
다소 과격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르비가 공부관련 커뮤로 돌아온거 같네요
-
문제 싸는건 쉬운데... 해설은...하..
-
소식을 어떻게 알고 들어온거임? 증원 메타 끝난지가언젠데 ㄹㅇ 좌표찍히나
-
운동량은 벡터입니다. 따라서 운동량이 일정하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선지를...
-
고3때는 그래도 여러가지 드립들이 생각나고 실생활에 인용했는데 재수때문에...
-
아 진짜 너무 걱정되네 그래도 작년 서머처럼 2시드는 확정지어야하는데 제오페구케...
-
승반햇다 7
나도 hs다
-
에휴...
-
과외는 좀 부담스럽고
-
찡보유 2
설윤이랑 놀기
-
이제 저녁먹으면 뇌가 ㄹㅇ 안돌아감.. 그냥 멈춤
-
빈칸은 오답률 80퍼짜리도 잘만 맞추는데 순삽은.. 키스 순삽 들으면 나아지려나
-
비닐뜯어서 반품도안되는데
-
예를 들어서 수학 n제 이정도 풀면 n등급 가능? 이런거 허수특입니다 최상위권은 먼...
-
뻘짓 좀 해도 XX만 잘하면 그만이지라는 소릴 듣고싶어
-
수학 질문 4
변수의 분리가 안 돼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배운 거 같??은데?? 왜 안 됨?...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