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감각 더하기]- 전개 방식 문제 풀이 노하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5707766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발한 원본 교재의 자료를 칼럼 형태로 연재 공개합니다.
IV. 선 꼬리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에는 자주 출제되는 발문 유형이 있다. 그리고 그 유형에 따라 지문을 선택적으로 먼저 읽어야 하는 전략적 방법이 필요할 때가 있다.
글의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는 자주 출제된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꺼려하는 문제이다. 내용 일치 문제와 더불어 지문을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서 글의 전체적인 전개 방식을 파악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절대로 지문을 처음부터 꼼꼼히 읽을 필요까지는 없다.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아라.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 마지막 문단의 한 문장 많아야 두 문장 정도로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다음 문제들 살펴보자.
마지막 문단의 문장이 정답 선지에 거의 그대로 일치해서 별다른 해설이 필요 없어도 이해가 될 것이다.
글의 마지막 문단의 특성?
글에서 마지막 문단은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때, 요약하고 정리하는 문장에서 지금까지 글을 어떻게 전개했는지를 알 수 있다. 요약 문장의 내용을 반영하는 선지가 둘 이상이라면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석구석 살펴봐야 겠지만 출제자들은 그렇게까지 어렵게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 국어 시험의 난이도 끝판왕인 사관학교 시험과 경찰대 시험도 마찬가지이다.
위의 '전개 방식'의 문제를 푸는 방법은 시대와 시험의 종류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IV. 선 꼬리의 법칙의 활용
왜 꼭 지문을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가? 신문읽기도 아니고 소설책 읽기도 아니다. 1분 1초라도 아껴야 하는 전략적 문제 풀이가 필요한 수능 시험이다. 마지막 문단이 혹은 한 문단의 지문이라면 마지막 문장이 다른 부분보다 3배는 중요하다. 똑같이 정답을 맞춘다면 누가 더 빨리 정답을 찾는냐가 관건이다. 남은 시간을 다른 어려운 문제와 영역에 더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칼럼 요약, 결론
지문에서 마지막 문단 정답의 결정적 근거가 있을 가능성은 다른 곳보다 약 3배이상이다.이를 알고 있다면 혹은 지금 알게 되었다면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 정답을 남들보다는 빨리 만나게 될것이다.
지문 먼저 읽기 VS 문제 먼저 읽기: http://orbi.kr/0005690231
정공 독해법 VS 문제 풀이 기술: http://orbi.kr/0005666450
팁도 쌓이면 실력: http://orbi.kr/0005646997
기출은 과연 진리인가? http://orbi.kr/0005617619
습관화된 출제자의 심리: http://orbi.kr/0005594451
비문학 감각 충전: http://orbi.kr/0005570969
문학 감각 더하고 가자: http://orbi.kr/0005555609
서술상의 특징 문제 해결: http://orbi.kr/0005518786
2015 수능 현대시 모두 적용: http://orbi.kr/0005489483
정답과 부정형은 75%이다: http://orbi.kr/0005469384
선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느낄때: http://orbi.kr/00054466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쌈무나보고가라 0
-
좋아요정 부르면 0
다들 후다닥 달려오는거 ㄱㅇㅇ
-
사실 그냥 메가에서 만든 N제였다 그래도 재밌고 풀맛 나는 지문들 많아서 좋은듯
-
. 1
굿나잇
-
국어는 ㅈㄴ 생각하면서 체계적으로 읽는데 3나오네
-
뭔가 그 남성느낌나는여캐 이런거 넣는거 안좋아해서 별로였는데 볼수록 그쪽보단 그냥...
-
6모 본 뒤 이제 한 달 그리고 반이 조금 넘어가네요.. 정승제T 커리 따라가고...
-
좋아요정있네 2
(아님)
-
검색해보니 다양한걸 배운다고 되어있는데 얕게 배우면 자격증같은거 따거나 취업할때 불리하지않나요?
-
동생 이새키는 눈에 뵈는 게 없나봄 진짜 개패고싶다
-
04,05 level 3 개씹괴랄한데 저만 느끼는 거 아니죠? 제발요 그렇다고...
-
나두 동생 11
귀여울거같은데...
-
. 1
나중에 어떤 사람과 행복하게 지낼까 지금은 뭔가 아무도 없음 곁에 진짜로 다 차단함...
-
7덮 결과 0
국어 98 수학 74 영어 3(77) 물리1 92 지구1 91 영어야 시작한지 오래...
-
덕코 갈취하면 뎀
-
왜그러지
-
다 열공함
-
평가원 기출만큼 맛도리인 지문이 없음 그냥 무지성 문풀에 집중하다기보단 지문 하나...
-
지인선 n제 핀셋 4점모고 강대 서킷 이해원 n제 부스터 n제 이렇게 해보려는데...
-
1주일동안 한거 2
시발점 수2 처음부터 속도 가속도 앞 까지 복습 쎈 처음부터 삼사차함수 근의 판별?...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중에 ㄱㅊ은거 뭐 있나요?? 킬캠이랑 빡모 풀었어용
-
하루 9시간 이상 공부하면 주말에 엘든링 한시간 9시간 넘은 분량은 넘은 시간의...
-
지구 천체에서 0
풀이가 지름길이 아니라 여기저기 우왕좌왕하는 건 어떻게 고치나요? 양치기하면서 눈에...
-
고2 지방 일반고 정시파이터 (6모:22311) 입니다 그냥 인강듣고 혼자 할수도...
-
영일만 좋나여 1
3모때 운좋게 2뜨고 점점 영어가 하락해서.. 영일만이랑 마더텅 병행하려고 하는데 괜찮아요??
-
개땡기네 주말에 실천하러 감
-
우울해서 너무 쓰기 싫다..........
-
어디까지 내려가니
-
내신 2.00 써볼만하려나 교과70 학생부30이고 학생부는 학습태도나 그런거보던데
-
병원가기 귀찮아서 그냥 계속 안가고있는데 자제력 떨어진게 느껴지네 여름방학 시작하면...
-
ㅈㄱㄴ
-
내가 이렇게 못하는줄 몰랐음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게됨
-
2학기 때 언매 해야 하는데 특징 같은거 설명 해 주실 분?
-
탐구.. 작수 물과탐 5050 올해 멸망하다
-
서킷 맛있나여 7
요즘 서킷 좋다는 글이 많이보이네… 구해다 풀어볼까
-
이미지메타 “시작” 23
제 이미지 써주시면 이미지 써드림요
-
이번 25학년도 QED 난이도 좀 내린다그러던데..공통은 6주 커리밖에 안돼서...
-
갈 때가 된건가
-
심심해요 20
-
사람이 계속 바뀌는것 같지만 다 같은 사람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거지 그걸 나만 모르는거고
-
종익쌤에서 어준규쌤으로 갈아탈라 하는데 들어보신분? 한강 들어보니깐 체화는 훨씬 잘되는 느낌이라서요
-
어 존나 충분해 공부만 해라
-
난 이게 공통중에 goat난이도 같음 이건 진짜 못풀겠음;;
-
수학80~84정도 나오는데 미친듯이 양치기해서 92만드는거 8
가능하려나.. 수학이 진심 고비임
-
전생에 누구였을지 전혀 모르겠다
-
한완수 수분감 0
정시 준비 하는 고2입니다 한완수가 원래는 공통 상-중-하 미적분 상-하 이긴한데...
-
인생..
2016 대비로 책이 새로 나오나요?
따로 2016년도 책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최신 문제에 대한 분석은 매월 모의고사 이후 교재 연동 카페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아 그렇군여
작년에 책을 샀었는데 제대로 안보고 가서 그런건지 너무 어려워서 법칙 적용을 제대로 못한건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국어 때문에 한번 또 하게 됐네요...
올해는 책 제대로 정독하고 시험봐야 겠습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네..이번에는 잘 활용하셔서 좋은 점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