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 [559125] · MS 2015 · 쪽지

2015-02-20 20:02:32
조회수 320

문과 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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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려니 쫌 떨리네요
저는 이번에 삼수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자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이때까지 문과였는데요 삼수를 시작하는데 회의감이 좀 들어서요
저는 외고를 나와서 나름 공부에 자부심이 있었지만 지금 성적은 좋지 못합니다.주위 친구들은 좋은 대학교를 많이 갔는데 문과 친구들은 모두 공무원시험과 고시를 준비하며 정말 취업하기 힘들어서 힘들다고 하네요.제 큰 고민은 저는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서 가고싶은과도 없습니다.실내디자인과 같은 인테리어하는 일이 관심이 있기도 했는데 실내디자인과도 그리 전망이 밝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과가 물론 공부는 정말 힘들지만 공대에 들어갈 경우 취직하기 훨씬 수월하다고 하네요. 취직만 생각하면 이과로 전향하는것이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계속 지워지지 않습니다. 저는 국영수 모두 2~3등급 왔다갔다하고 과탐도 노베이스에 싫어하고 못하는것 같습니다. 모두 이과로 전향하는것을 말리는거 같은데 문과에 그리 전망이 밝은것 같지 않은데 문과에 대학을 진학해봤자 뭐하냐 싶습니다. 하..정말 고민되네요. 문과로 열심히 해서 최상위권이 되서 이대 의대나 스카이 상경계열로 진학하는 것이 맞을까요?아니면 이과로 틀어서 열심히 하는것이 맞을까요?
이과로 쉽게 틀지 못하는게 제가 수학 과학을 잘 못할것 같아 걱정이 되서 그런데요 아니면 문과로 열심히 해서 고려대에 진학해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공대를 전공하는것은 무리인가요?
정말 두서없이 적었지만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해서 글올립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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