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이나 포스텍은 진학전에 본인 성향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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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생 수도권에서 살았다->비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그 인프라의 차이를 잘 못느낍니다. 다만 지방을 갔을때 그 역체감이 클 뿐입니다. 특히 학교가 있는 지역에 연고가 없다? 자연스럽게 향수병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공부를 잘하지만 학문에 큰 뜻이 없다->비추
입시공부를 잘 하는것과 학문을 잘 하는것은 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과기원들이나 포스텍의 경우 커리큘럼 자체가 학자를 길러내는데 중점이 되다보니 학자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좋은 학교 가서 좋은 직장 잡고 싶다가 목표시면 좀 힘드실겁니다. 제가 강대 있던 시절 유의미하게 많이 본게 카포 출신 학생들이었는데, 의대가 목표인 경우가 당연히 많았지만 진짜 학교가 재미없고 안맞아서 때려쳐야겠다도 심심치 않게 있었습니다.
3. 내가봐도 난 인싸기질이 있고 노는거 좋아한다->진짜 비추
서울가세요 그냥. 놀기위한 대외활동은 서울>>>>>넘사벽>>>>타지입니다
4. 아 대학가서 연애하고싶다->안될놈은 서울가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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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2가 되는 이과 학생입니다. 저는 수시로 대학을 가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학자스타일인데 카이스트 보내줘 응애
편견
ㄹㅇ 강원도 가니까 역체감이 좀 있긴 했어요
제가 서울에서 맨날 홍대 강남 놀던 그런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동네만 돌아댕기는 완전 집돌이에 가까운데…..
대중교통에서 역체감 완전 느꼈어요
그정도인가요? 저도 강원도 내려가는데 좀 걱정되네요
포스텍을 학자풍인듯하게 쓰셨습니다만..
학문에 뜻을 품은 학자스타일이면 서카가 더 좋습니다.
포스텍도 지방사립중에서는 충분히 좋지만,
모든 면에서 서카가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