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하면서 짝사랑을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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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역때 서로 화이팅하고 수능끝나면 꼭 사귀기로 암묵적으로통한 정말 제가 좋아하고 이상형이고 그런여자애가있었는데....제가 재수를하게되고 그아이는 대학에가면서 연락이잠시 끊겼어요..아니 제가 안한거겠죠..정말 수능끝나면 정식으로고백하려했죠 근데 막상 제가재수를한다고 결정했을때 어짜피 멀어질거라생각했는지 연락을 안했어요...그리고 2개월정도 연락을서로안하다 얼마전에 제가 보고싶기도하고 안부도 물을겸 연락을했어요 대학잘다니고있고 저도재수한다는얘기서로하고 언제밥도 같이먹자 이런저런얘기를 하면서 예전처럼돌아가고싶은욕심이들더군요 그런데 오늘이에요 바로...제가 장난스래 CC된거아니냐는 농담에 예상한 '에이 CC는무슨..'이 아니라 '아닝 ㅎㅎ근데남친은있지롱ㅎㅎㅎ' .......이렇게답장이왔습니다..전 5분간 멍했어요..정말 생각하지못했는데..많은생각이들더군요 대학에갔더라면...어찌답장을보낼지생각도안나고 괜히 야속하도라구요 흔히나오는 찌질한전남친의행동인 누구야 잘생겼어? 대학어디다녀 알던사이야? 이런걸 너무묻고싶었지만..정말쿨한척 아무렇지않은척 답장보내고 스펨차단을해버렸어요..찌질하지만남자는 여자인친구는 있을수없는게 부정할수없는사실같아 요 답장을볼자신도없고 괜히더 마음아플거같구요...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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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내세요ㅜㅜ
그럴려구요..ㅠㅠ정말 첫사랑이였는데...
힘내세요! 카의가서 이상형 난나시길
감사합니다 ㅠㅠㅠ
속상하네요ㅠㅠ미련을 버리세요 일단 님마음이 그쪽이 더 편할듯여
스펨을해도 번호가외워졌네요 ㅠㅠㅠ
미련이 너무 남으면 스팸까진 하지말구 1년간 연락끊었다가 입시끝마치고 오랜만에 연락해서 초기화?하는느낌으로요
님한테 이상형인 사람은 딴 사람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이죠.
내년에 카의에서 만나요
카의가 가톨릭의대?
근데 알고보니 그 남친이 님말하는거면 어케요? 농담일수도잇자나요
불가능하진않지만 그런식의 상상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ㅋㅋㅋ
그럴수도있는데 너무 성급하신거 아닌가 싶어서
설마 그말 듣자마자 바로 차단하고 잠수타진않았겠죠ㅎ
글보면 그런듯해서요
글보면 그런듯해서요
글보면 그런듯해서요
글보면 그런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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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 기다리신분이 바로 그럴거같진않네요ㅋㅋ글쓴이를 위해 정말 그런상황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좀ㅋㅋ;;
마음이 아프네요,,,
다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실겁니다 너무 상심하시지 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