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반수하시는 분들 요즘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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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가 생각보다 힘드네요ㅠ
시작할땐 기분이 짜릿했는데
봄이라 그런가 졸립기도 하고 상경계라 학점챙기는 것도 은근히 빡쎄고...
삼반수라 하루에 공부시간 3시간 뽑아내면딱히 시간에 대한 부족은 아직까진 못느끼겠는데...
이 학교를 탈출해서 몇급간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은근히 동기부여도 되면서 부담도 되네요... 걸치고 한다는 안정감이 있긴한데
빡쎄긴 빡쎄네요...
다른 반수생분들은 어찌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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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1시간넘는데 완전 힘드네요
일단 철저한 아싸생활하고잇구요
학교-독서실-집 이렇게 생활하는데 공부시간재보면 많아봣자6~7시간나와서 그냥 자퇴할까생각도 많이드네요ㅜㅜ
동기들 맨날 술마시고 이번주엔 엠티간다는데 난 독서실에쳐박혀잇고.....
과단톡방은 맨날 시끄럽고ㅜ
철저한 아싸라 함은 새터 안가고 혼밥하시고 수업때 혼자 앞자리 앉고 끝나면 칼퇴하는 정도?!
오 이거 딱 저네여ㅋㅋㅋ
전부오후수업이라혼밥은 아니지만..
나머지는 딱 저임ㅋㅋ
이거 딱 저네요?
통학이 힘들긴하죠 ㅠㅠㅠ
왕복 2시간라 평타인데 그래도 빡치긴하네요 ㅠ
미칠거같아요ㅎ반수생모임이라도만들어서같이공부했으면좋겟어요....
그쵸... 전 찾아보려구요 한명만 같이 해도 정말 서로 경쟁하면서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혼자하려니 더 힘드네요... 게다가 작년에 독재해서 이번에도 독삼수네요 ㅠㅠ
저도 독재수 삼반수요ㅋㅋ
22222 LC하나 정도 인원 나올듯
최소학점으로 1교시에 배치해놓고 들으면서공강때는 도서관가고 밥은 학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샌드위치로 3분만에 먹고요 수업은 미적분학이랑 영어 빼고는 맨뒤에 앉아서 영단어외웁니다. 학교가 10분거리라 개꿀 공강날도 2번이라.. 하루 공부시간은 8시간정도..? 공강날은 14시간정도 뽑아요 우리 다같이 힘냅시다!
부럽다..하..
3학점만 들어서 좋은데 애들이 주옥같아서 스트레스...
3학점이 가능해요??
그리고 등록금 아깝지 않으세요??
요새 성공할 생각만 해야하는데
별의별 잡생각을 다 하네요 ㅠ
아깝긴 한데 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요ㅠㅠ 국립이라 사립보단 싸긴 하지만 너무 아까워요ㅠㅠ
그러게요..3학점이가능해요..?
부산대경북대둘중에하나 다니는 저도 6학점은 들어야하던데..
시간표 짜기 전에 학과사무실에 전화해봤는데 1학점 이상이면 된다고 해서 3학점짜리 전공 하나 신청했어요 ㅋㅋ
수업 오전에 2개씩만 깔기+금공강
이래놓고 오후시간은 중도에서 수능공부
외로운 거 빼곤 다 좋네여
저 매일 아침 등교할 때 오르비
눈팅하는데 피아테님 글보고 삼반수 의지 놓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꼭 성공하시길...
그 전 글에서 학점 드랍하셨던거 봤었는데 지금은 몇 학점이신가요??
15요.
1학점짜리 하나가 너무 오후강의라...
15학점인데 오전수업만 들을 시간표에 금 공강이 나오시나요?!
아이캠퍼스라고 사이버강의로 5학점 채웁니다.
와 부럽네요 정말 ㅠㅠ 꼭 설대 가시길...
쓸데없는 소리지만 저 성사과에 아는 친구 많은데 아마 님 단톡에도 있겠네요 ㅋㅋ
으잌ㅋㅋㅋㅋㅋ
힘들어요
공부하시는게 힘드신건가요? 아니면 외로움타서 힘드신건가요?ㅠ
학점관리도 힘들고 반수따위 때려칠까 순간 순간 망설여지는 저 자신한테도 화가나고.. 진짜 독반수는 할게못돼요. 잡아줄 사람은 없는데 놀거리는 많고..
전 외로운게 참 힘드네요 ㅠㅠ
외롭죠..힘내세요ㅠㅠㅠ 어디가서 떳떳하게 말할수도없으니.. 전 집에도 말씀을 안드려서 더 그래요. 그래도 성공만 한다면 이까짓거 아무것도 아닌데..
세상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내요 참...
전 이 학교에 계속 다니면 평생 자신감 없이 살아갈 것 같아서 반수합니다 ㅠㅠㅠ
힘내세요... 반수 성공해서 내년엔 동아리도 들고 미팅도 하고 대학생활 좀 즐겨보고 싶네요...
저도요. 그리고 지금 아니면 영원히 학교를 바꿀수 없을것같아서요..
저는 기숙사 반수인데 체력 때문에 가장 힘드네요ㅠㅠ 룸메랑 생활패턴이 완전 달라서 룸메 집가는 주말 빼고는 하루도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어요...
기숙사에서 반수하려면 반밍아웃 안하고는 공부 하기 힘들지 않나요??
이미 했어옄ㅋㅋㅋㅋㅋ
꼭 탈출하세여 ㅠㅠㅠㅠ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 좀 이번엔 적절히 해줬으면 좋겠다ㅠ
넵ㅎㅎ 힘내세염!
적극적으로 인간관계 형성 못하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수능공부에만 올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과제도 슬슬 생겨나고...
자퇴서 내러갈 날만 기다립니다
아 그러네요 ㅠㅠ
애들은 나쁘지 않은데... 제 꿈은 따로 있고...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ㅠㅠㅠ
저도 현재 삼반수 중입니다 전 18학점들어서 점점 과제땜에 힘들어요 ㅠㅜㅜㅜㅜㅜ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