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 vs 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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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지1, 생2로 준비했었습니다.
생2로 준비한 건 서울대 고려하고 했던 건 아니고
처음에 생1을 준비했다가 유전 킬러문항이 너무 어려웠고
킬러문항 제외한 다른 단원까지 버겁고, 흥미도 떨어져 생2로 바꿔봤습니다.
생2도 물론 킬러문항이 있긴 하지만
다른 단원들이 생2보다 훨씬 흥미로웠고 학습하기에도 수월하다고 느껴졌네요.
근데 킬러문항을 극복하기 어려웠고, 이번시험에서 다른 단원들에서조차 점수를 많이 내지 못해서 고민중입니다.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한 상황에서
물리는 애초에 생각하지 않았고,
다시 공부한다면 좀 더 노력해서 생2를 더 다지는 게 좋을지
새롭게 화학1을 해볼지 너무나 고민이 많은데 ,
화학1이 아예 처음 접할 때 쏟아야 되는 시간과 노력이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지1은 그대로 유지할건데,
화학1은 해보신 분들 어떤가요?
문과생이었던 터라 완전 노베이스입니다.
공부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삽질한 느낌도 들고
생2에 완전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만큼
노력해보지못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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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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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재수 생2에서 삼수 생1으로 바꿨는데 전 괜찮았어요. 생1 비유전은 정말 생2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단순한 내용이라 개념도 빨리 훑을 수 있고 사람수도 생투와 비교 안될 정도로 많아서요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
원래 화학하지 말라고 하는데.. 생2는 아닙니다 화1하세요...
화학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뭐죠? >.<
적어도 저에게는 화학 킬러의 접근성이 역학이나 유전보다 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