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인문2 (사회상호작용) 다녀온 사람 모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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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성대 잘 갔다 왔냐
학교 예쁘더라 유생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나도 모르게 신이나서 응원에 호응해서 뛰어들어갔다 ㅋㅋ;
우선 본인 1시부터 2시 40분까지 국제관에서 시험봄. 3번문제 인센티브 어쩌고 했던 그 세트 풀었음 (인문2)
내가 뭣도 아니지만 난이도를 총평해보자면,, 그래도 어렵지 않았나? 발문부터 '사회 상호 작용'을 물어봐서, 분류가 조금 빡빡했던 시험이었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1>, <3>번 제시문이 협력이고 <2>, <4>번 제시문이 경쟁이어서 분류는 <1><3> VS <2><4>라고 썼음 (답이 아닐 수도 있음. 4번이 계속 협력 얘기해서 헷갈렸는데 결국에 경쟁을 기반으로 약간 버블티에 펄추가하는거마냥 협력하는거 비슷하게 얘기하는 거 같아서 1423할라다가 1324로 감)
그렇게 구분하고 나면 도표는 너무 수월했고 (A국이 경쟁옹호, B국이 협력옹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튼 특허출원이랑 스타트업 그런거 올라간 친구가 경쟁이었고 행복신뢰지수 올라간 친구가 협력이라고 풀었음) 인센티브는 대기업이 중소기업한테 기술 지원해주는 행위에 대한 인센티브니까 찬성 - 협력 반대 - 경쟁이라고 생각하고 풀면 될 거 같았고 난 경쟁론적으로 썼다
어떻게 썼든, 오늘 시험 본 분들 모두 너무 수고 많았다. 글로벌경영 기준으로 국제관에 딱 절반 왔더라. 최저 맞추기 쉬운 수능이었나? 생각보다 많이 와서 좀 놀라긴 했다; (분명히 1/3만 올거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말이지,,) 아 그리고 그 인문1 예술 어쩌고 그건 많이 어려웠나봄 ? 그것도 후기 있으면 댓글에다 적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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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그냥 경영학과 보고 왔는데 사탐 어려워서 그런가 교실이 되게 많이 비긴했더라고요
그러니까요,, 사탐에서 평가원이 그렇게 조져놨는데 많이 왔구나 싶었음
3번은 어케푸심
3번은 일단 경쟁적 입장을 옹호한다 (=C국의 인센티브 정책에 반대한다)는 관점으로 썼고요
전체적으로 잘쓰신듯? 어느과 쓰셨어용?
3번은 일단 경쟁적 입장을 옹호한다 (=C국의 인센티브 정책에 반대한다)는 관점으로 썼고 근거를 생존력으로 잡았음. 그니까 대기업의 기술을 받은 중소기업은 다른 중소기업들간의 경쟁구도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 그 근거를 협력적 입장을 옹호했던 B국과 경쟁적 입장을 옹호했던 A국의 특허출원이랑 스타트업 수로 들었음 이후 재반박은 똑같은 논리로 협력을 하면 중소기업이 대기업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될 수 있는데 그건 사례로 깠음
잘쓴건 모르겟지만서도,, 일단 글로벌경영 썼구여 다만 좀 걸리는 건 세계사적 사례 이런 것들이 3번에 들어가긴 했는데 제시문1의 내용이랑 연계를 안 해서 (문제2 자료해석을 좀 더 보여주느라고) 3번에서 막 최고득점을 받는 건 힘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번 지켜봐야져
아하 수고하셨어요
자는 3번 인센티브 주는게 협력이라고 생각했어요 각각 선택했을때 옹호 근거는
인센티브 주는 것 =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기술력 일부 공유해줌 = 중소기업의 발전, 대기업도 인센티브 받아서 이득 (+장기적으로 볼때 대기업도 이득이다 등을 추가 논거로 쓸 수 있다고 생각) = 협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윈윈 즉 모두에게 이득되는 좋은 상황임
인센티브 주지 않는 것 =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기술력 공유하지 않음 = 중소기업 발전 저조한데 대기업 지들 기술력으로 지들만 잘먹고 잘살고 잘벌게됨 = 협력 없이 자기만 잘나면 그만인 경쟁 중시 근데 이게 나쁜 건 아니고 대기업이 잘나가서 국가 전체 부 증대나 추후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에 도움돼서 좋은 상황임
그러니까 인센티브를 준다는 정책에 대한 찬성 반대를 각각 위아래에 적으신거죠 ?? 저도 인센티브를 주는 행위 자체는 협력에 해당해서 찬성 = 협력 반대 = 경쟁으로 보고 논지 전개해 나갔어요 혹시 협력 선택하셨으면 반박 - 재반박 구조 채택해서 가셨나요??
위아래에 적었냐는게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자기 의견 쓰는 거니까 택1해서 저는 경쟁이 더 낫다고 (인센티브 반대한다고) 전개했고 주장 반론 재반론 다 쓰긴 했어요
그리고 제시문 3 마지막 문단에 '상호 견제'와 '상호 감시'로 목표 달성 가능했다는 맥락 보고 3을 경쟁으로 분류했어요 (4를 협력) 근데 둘 다 개인적 의견 그냥 의견 공유!
저도 1번 분류할 때 애매해가지고 이게 맞나 싶긴 했거든요.. 근데 그 상호견제랑 상호감시는 결국 협력의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요소라고 지문에서 간접적으로 줬다고 생각해요. 한정된 자원의 남획 방지를 위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 이게 골자가 되고 이 안에서 상호견제-감시를 진행하며 목표에 도달했다 해서 경쟁이라고 하기보단 협력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뭐 근데 일단 답 나와봐야 아는거니까.. 전 내일 서강대 오전논술이라 바바잉
서로 감시하고 견제해서 바다가재 수를 유지한 것 = 협력해서 이루어낸 결과인지 모르겠어서요 .. 저도 서강대 봐요 ㅋㅋㅋㅋ 파이팅하세요
와..저도 1,4 협력 2,3 경쟁으로 분류햇어요 ㅠㅠ
사람들 다 1,3 2,4 이렇게 했다길래 걱정햇는데..
제시문 3 내용이 공유자원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 이런 내용 아니였나요? 그래서 3을 경쟁으로 4를 협력으로 분류했는데..
자료 1이 협력 지지
자료 2는 경쟁 지지
A국 ,B국 차이 없을텐데
자료 2 a국 신뢰성 하락-> 스타트업,발명 상승
= 협력의 부정적인점= 경쟁지지근거
자료 2 b국 신뢰성 상승-> 스타트업 발명 하락
=협력의 부정적인점= 경쟁지지근거
1번은 1-3 2-4 맞아여
A국이랑 B국이 각각 어느 입장을 옹호하는지 적으라는게 논제였을텐데,,,?
ㄴㄴ 자료가 각각 어느 입장 옹호하는지 적으라 한거였고 기출도 매번 그래왔음요
기출 못찾으시겠으면 당장 올해 모논만 봐도 자료별로 관점 구분하는거에영 +작년 인문1 기출
저도 그렇게 풀라다가 뭔가 이상해서 다시 봤는데 A국 경쟁 B국 협력 옹호로 푸는 문제가 나왔더라고요
애초에 자료 해석 자체가 그렇게 안돼요 ..
자료1번은 그럼 두 국가 전부 모두에게 알려줘야한다가 하락했는데 이게 a국은 경쟁 b국은 협력으로 보는게 말이 안됩니다.. 둘다 모두에게 알려줘야한다가 하락한건 교육체제변화가 경쟁을 부추김으로서 새로운 교육체제= 경쟁유발 교육체계로 설명되는거에요.
자료2도 a국 하락-상승 b국 상승-하락으로 나뉘어져서 둘이 음의 상관관계가 자명한데 이게 두 부류로 나뉘면 자료 자체가 모순이 돼요. 무슨 말이신진 알겠지만.. 잘못보신거같은데...
저.. 합격했는데..
추카드려여 전 최저떨했슴다 ㅜ
아 ㅠㅠㅠㅠㅠㅠ 괜찮아요 뭐든 잘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