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민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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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수한 03년생 남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재수 실패 했고 문디컬 과 미적사1과1 중 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아직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상태라 2023년 9월에 카투사 지원을 할 예정이고요 카투사에 붙는다 하더라도 아마 2024년에 입대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걸 보니 2023년에 미적사1과1로 삼수를 해도 과탐 미적을 1년만에 1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만약 실패할 경우 성적대로 대학을 가겠지만 카투사가 붙어준다면 2024년에 미적 사1과1로 군수를 도전하고 2025년에 전역 후 입학 할 생각도 있습니다.
문디컬로 도전할 경우에는 카투사가 붙는다해도 군수 생각이 없으며 그냥 성적대에 맞춰서 (문디컬이 안될 경우 그래도 스카이 라인) 갈 생각입니다…
의대, 치대를 희망하는 학생이구요 아니면 군대를 내년 초에 바로가서 군수를 도전하는 것도 생각했는데 바로 군수를 해서 1년동안 미적 과1 사1이 될지 의문이고 군대에서 제대로 공부가 가능한지도의문입니다. 6.9모를 잘 보았지만 수능에서 미끄러져 너무 절망스럽고 정말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동갑대인 03년생 분들은 벌써 2학년이 되시고 만약 제가 2025학년도에 입학한다면 3년이나 차이가 나는 건데 뒤쳐지는 느낌도 드네요… 혹시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후 메디컬로 가신 분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외 다른 분들도 자유롭게 의견 내주시면 감사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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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였다 올해 이과 공부하고 수능 쳤는데 과탐은 정말 사탐 공부량에 3~4배는 해야하고 그렇게 해도 좋은 점수 받기가 힘든거같네요..
확통 >> 미적으로의 체감은 어떤가요
미적은 수1수2 잘 잡혀있으면 할만한거같아요
그렇다면 문디컬쪽을 더 추천하시는건가요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