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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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오늘도 영어 공부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비록 미적분 안 배워 모르는 문잡 출신이지만,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한해서는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줄 수 있디
(특정 어휘가 잘 안 외워지는 것에 관한 도움 요청은 더더욱 환영)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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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의 순서 ?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단어 > 문장 독해 > 빈칸 순삽같은 문제 유형 풀이 스킬 이라고 생각해서
단어는 따로 외우고 문장 독해 연습에 집중하려하는데
영어 공부의 올바른 로드가 맞을까요 ?
1. 본인만의 생각을 로드화시켜서 학습에 투입해보는 방식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임, 굿
2. 수능을 앞두고 있다면 어휘를 텍스트와 분리시켜 따로 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텍스트 속에서의 어휘를 음미할 필요가 있음
3. 수능 + 모평 + EBS + 본인이 믿을 만한 실모
를 중심으로 난해했던 어휘들을 정리해나가며 본인만의 어휘 학습장이 두꺼워지다 보면 어휘력과 실전 독해력이 좀 더 맞닿아나간다는 느낌이 올 거디
4. 그러고도 답답하면 운제든지 질문하러 또 온나!
영어 풀때 시간을 못맞추겠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제푸는시간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나요?
1. 어휘력이 솔직히 많이 모자라서 그렇다면
: 실전 문풀 욕심 및 독해 온리 닥공을 잠시 내려두고, 어휘를 좀 더 장착하는 절대적 시간 필요
: 워마에 의존하지 말고, 수능/모평 기출 위주로 모르는 어휘 전부 추출 및 일상 속에서 늘 가지고 다니기
2. 어휘력은 좀 된다면
: 문제 풀이 후 맞다/틀렸다 체크 외에 정답인 선지의 이유 및 매력적 오답은 해당 선지의 어떤 점이 비약인지를, 제대로 된 독해 복습을 통해 기록해두는 연습
안녕하세요
수능 영어는 23학년도 6평3등급, 9평 93점 받았고, 수능은 아직 가채점 않았습니다
카투사지원(토익800점이상) 목표로 공부하려고 하는데 제 수능 성적대라면 토익 독학이 가능할까요?
일단 단어부터 외우려고 하는데 학원과 병행해야 할지, 아니면 홀로 기출 풀어도 될지 고민입니다..특히 듣기 때문에 학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평과 수능을 건드리고 소화해낼 영어 학습 감각이 있다면, 베스트 셀러 기출 및 연습 문제집 대충 신나게 풀고 바로 오늘 이번 달이랑 다음 달 시험 신청해서 하루라도 빨리 시험장 다녀오는 것 추천(어차피 칠수록 오르기에, 수험 생활하듯 절대적 공부 시간을 크게 할애할 필요 전혀 없디)
9평이 쉬웠다고는 하나, 본인 실력이 2등급 꼭대기 밑 1등급 터치가 가능한 객관적 실력대까지 올라왔다고 본다면! 토익 공부 따로 안 해도 칠수록 무조건 계속 오른디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