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하면된다라는말로 밀어붙여야할까요 , 현실을받아들이고 맞춰야할까요 부탁드려요 많은분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005947
끝까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이과 여고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전 공부를못합니다고2때까지 다른길에 발을담구고있다가 공부를 다시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예공부를안했다가 시작한건아닙니다..중학교때는 곧잘하여 상도받고 학교도좋은곳으로갔지만거기서 낙오자처럼 좌절만하다가 전학을간뒤로 공부를안하고 다른길로갔다가 수의예과라는목표로 전 다시공부를합니다 하지만 혼자해선안되겠다싶어서 과외고 학원이고인강이고 다 찾아보면서 시간을다허비하고 지금이순간에도 글을쓰고있는게 허비일수있습니다하지만 많은분들의얘기를듣고싶습니다 즉 , 저보다 조금이라도 더 경험이많으신분들에게 객관적으로듣고싶습니다 지금현재 등급은 언수외465입니다 말그래도 가짢은등급이죠수의예과는커녕..인서울은문턱에도못드는점수에요 아니 4년제는 문턱에도못들죠..그래서물어보고싶습니다 정말 하는데까지 정시로밀고나가자고하는마음이 제마음인데내신관리해가면서 수시에 비중을더많이둬야할까요..? 즉 제가목표하는대학을 갈때까지피똥싸면서 정시에올인을할지 아니면 내신(현재 4.5)을챙겨서 전문대라도가서 그쪽에서길을찾고 빛을봐야할지.. 어른분들은 당연히 후자라고생각하시겠지만 도저히 제꿈을 포기할수없습니다그럼 공부하던가 가아니라 전 내신 혹은 수능 동시에 챙길수없습니다 그러니까 둘중하나를포기하고 하나에 전념해야된다는겁니다.
사탕발림 ,이상적인생각들 다 .. 원하는게아닙니다..다만 정말 원치않지만 현실적으로 점수에맞춰서 대학을간다음 거기서 편입을하던 뭘하던 길이있겠거니하고 받아들여야할까요 아니면..정말 정시에올인해서 지금6개월시점에서 개천에서용난다는듯이 피똥싸면서해야할까요..물론 내신을챙긴다고해서 수능을포기하고 피똥싸면서공부를안한다는게아니지만 마음가짐을 말하는거에요..! 여러분의 의견듣고싶습니다..!
그리고 다들 힘드실텐데 기운내시고 다들 원하시는대학,원하는목표 이루시길 간절히바라겠습니다!
고3 , 어린 19살여고생의여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다 가네 2
나도 곧이다
-
교명 때문에 중위권 대학 느낌 물씬 나는 듯 성균관대 고려대는 딱 듣자마자...
-
지금일어났네좃댓네
-
해설보면 g' 그래프가 극대 극소를 가짐으로 f 최소가 음수다 라고하는디 이건...
-
공부 할 건 해야지,, 개인적으로 이 문제 어렵다고 생각함
-
듣기로는 지인선 N제가 설맞이 난이도에 맞췄다고 하던데, 1회와 초반과 중반과...
-
난 씹덕은 아니고 썹덕임 작년엔 최소 주 5~6회 먹음(하루에 2번씩도 감) 메뉴는...
-
잇올에서쳤는데 안나오네
-
정도인데 여름방학동안 드릴 안들어가고 뉴런 2회독 하면서 실모 벅벅 풀 예정인데...
-
6모 미적 백분위 91인데 확통런해야 되나....
-
저 학생잉데? 미용실아주머니뮤ㅠㅠㅜ
-
보정 2 3 .. 수학 찍은거 3개 맞았는데 그거 빼면 4 ㅠㅠ 6모 122였고...
-
맛점하세요 4
-
흠…
-
오
-
진짜 기출 풀어도 하나도 모르겠네요 어느 문제는 부피가 같으니 농도랑 몰수랑 비례로...
-
강k,이감,상상급임? 아니면 더프랑 그 사이 급?
-
64루트2 + 64루트2 = 128
-
동기들이 반수하러 떠나는사람 이별주 먹인다고 ㅅㅂ 소주를 생수컵에 가득 따라서...
-
구개음화는 조음방법, 조음위치 모두 동화인가요? ㅣ모음이 경구개음과 발음하기...
-
문과임… 이과에 비해 시대를 굳이굳이 다닐 필요가 있나 싶네 원랜 독재+시대...
-
문학 택틱 짜봤는데 12
점심 부거먹으면서 문학택틱 짯는데 온몸 비틀어도 15분대 진입은 어렵다는걸 깨달앗음..
-
여름노래? 0
시스타선에서 정리
-
메뉴 추천좀... 평소에 스테이크앤치즈랑 이탈리안 비엠티랑 스파이시 쉬림프 3개 돌려 먹는데 질림
-
ㄹㅇㅋㅋ
-
태양콘개같이실패 0
-
학원 식사 시간이랑 겹치는데 걍 오전에 풀어놓고 강의만 라이브로 들어도 되죠?
-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
살면서 느낀건데 4
나만 여름에 멍청해짐? 선선or추움일때는 지능력max인데 더울때는 만사가 귀찮고...
-
너는 오르비가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오르비는 병이 맞다. ㅇㅇ
-
기출 푼다고 작년 3모 국어 다시 풀어봤는데 100점이었던 거 93점됨... 독서...
-
봉투는 다 버리고 과목별로 폴더에 정리하심?
-
수학은 틀리면 0
계산 실수 아닌이상 걍 그러려니하는데 국어는 틀리면 뭔가 기분이 dirty하다
-
라떼 고딩 때는 강기분 이런거 없이 마르고닳도록, 이겨놓고 싸우는법 이게 국룰이였는데
-
24수능기준 2
미적응시자 내에서 4프로뽑으면 일컷몇일까요? 예전가형처럼 92?
-
언제쯤 오는지 아는 사람??
-
작년에 시즌 1,2 다 풀었고 기억력도 좋은편이라 영향 있을텐데 재탕 있나?
-
ㄹㅇㅋㅋ
-
시간은 남는데… 왜 남는지,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점수는 안오르고…하…
-
안녕하세요. 고능아입니다.오늘은 수학 공부를 할 때 유념하면 좋은 팁을 하나...
-
좀심
-
특히 국어가 그냥 테이리하지말고 마닳벅벅할까
-
생1 고수님들? 5
제 수준이 지금 비유전 -근수축 막전위 풀 수 있음. 그런데 조금만 어려워지면...
-
맞팔할사람..? 4
><
-
다들 탈릅하네 2
메인유저들이 점점 탈릅하는시기가 겹치는게 신기하네
-
e만배 좋네요 0
독서 문학 둘 다 구성 좋고 설명이 풍부하고
-
이거 설명해 주실 경제황 찾습니다 16번입니다
-
고정석이 인기구만
그렇게 꿈이 간절하시다면...개인적으론 님말씀대로 피X쌀때까지, 아니 싸면서도 수능을 파는게 맞다고 봐요
의견감사드립니다..! 화이팅하세요!^^
현실에 갇히면 꿈을 꾸기 어려워요~ 부디 현실을 인지하시되 높은 이상도 같이 갖고계시길 바라요ㅎ
친구중에 축구부하던애있었는데
고3 겨울방학때부터 미친듯이하더니
10월때 반1등하더라고요 ( 총 3개틀렸나)
비록 수능때 삐끗했지만
하면된다라는걸 깨닳게해준..
이런댓글들을 보고 절대 희망고문하지않겠습니다
다만 말씀감사합니다..!!
예고 졸업후 이과생전향 79999에서 ㅡ 11511 공부한지 작년 10월시작 현재 진행중
하면되요 벌써부터 안된다는생각가지면 그순간부터 게임끝이에요
와...진짜 대단하십니다 말씀감사드립니다..!!
저랑 상황이 완전 똑같으시네요ㅠㅠ 고3 여고생 이과현역 4~5등급...같이 자극받고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