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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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공공장소(음식점, 까페, 서점, 지하철 등)
에서 본인의 아이가 혹은 모르는 애가 막 뛰어 다니고 , 소리 지르고 그런다면 말리실 건가요? 아니면 "애기니까 그럴 수 있지"하고 넘어가실 건가요?
까페에서 공부 중인데, 자꾸 아이 두 명이 주위를 빙글빙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녀서 조용히 뭐라고 하고 싶은데 너무 매정한 것 같아서 참고 있어요ㅋㅋㅋ개인적으로 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사람들 많은 곳에선 부모님들이 데리고 있으면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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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피해가는거 같으면 통제할거에요. 그런데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훈계하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
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소음이 신경쓰이는 건 감안하고ㅇ있지만 아예 통제하지 않는 부모님들 보면 좀 눈살 찌푸려질 때가 있어서요:(
맞아요 그냥 방관하는 부모님들 보면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시끄럽기는 또 무지하게 시끄럽고..
아예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닌데 , 제가 애 엄마였으면 말렸을 것 같아요ㅜㅜ
걍 참아야지 이러고 넘어갈 듯 하네요 ㅠㅠㅠ
어린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는 무조건 통제해야지! 엄마들 뭐하는거야! 이런 생각이였는데 동생이 생기니 바뀌더군요... 그래도 뛰어다니거나 귀 아프게 소리지르면 말할거에요
교육시켜야 할 부분이죠. 냉정해져야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 같아요. 자기 자식은 뭘 해도 예쁘지만 남의 자식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도 있지 어차피 카페인데 뭐 어때라는 식은 곤란하죠. 저희 부모님께서도 아이들 정말 좋아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입장이니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가끔보면 애들이 미친것처럼 뛰어다닐때 잇는데
그거보고 있으면 나도 미치는거 같아서 미치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