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에대해 한마디씩만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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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윗대학들 수시최저를 다맞추고 논술을썼는데 전부떨어저서 정시지원을 하게됬고 정시로 대학을 붙었지만 대학처음붙었을때도 별로 기쁜마음은 없었고 그이후로 계속해서 삼반수고민을해왔습니다.사실제가 다른과목에비해 압도적으로 국어를못합니다. 좀 긍정적으로 얘기하면 다른과목의 캐리로 겨우 이학교에 들어왔다고 볼수도있고 국어를 못해서 이학교에 오게됬다고 볼수도있는셈이죠. 근데사실 너무너무너무너무 미련이남는데 또 한편으로는 돌아오게되면 어떡하지?? 국어가 별로쉽게오르는과목이 아닌데도불구하고 내가 발버둥치는건아닐까? 라는생각도듭니다. 국어실력 자체가 허접해서 성적이 잘나와본적이 거의없어요 사설에서 2등급한번받아본게최고고 보통 3~4맴돌다가 수능때 5를맞았습니다. 다른과목은 그래도 앵간하면 1이나 2나오는수준이었습니다 수학은 보통 시험치면 100이나 96 맞았던적이 많았고 80점대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거의계속 백분위 92정도되는2등급중후반 수준이었고 탐구도 생명과학은 1나오는편이었고 화학은 1~2 백분위 94~99를 맴도는편이었습니다. 방금 작년11월부터 올해 5월초까지 공부를 놓았다가 한 2주동안 언외만 좀깔짝대보고 6월평가원 언수외만 풀어보니 88 96 91 나오더군요. 부모님은 니가 미련이 없으려면 하는것도 괜찮다고생각하지만 성공확률은 정말희박한거같다. 그리고 주변지인들을 봐도 삼반수는 잘된사례를찾기힘들더라. 원래 성공하는사람만이 떠들고다니기때문에 실패사례는 가려질수밖에없다. 국어가 단기간에 오르는과목이아니다. 우리집 경제형편이 넉넉한편도아니다. 니가 지금다니는 대학을나오더라도 대기업취직,석박사,변리사등등 진로가 정말많이있고 열심히하면 충분히 성공할수있는학벌이다.등등의 이유로 제가 삼반수를 안했으면 하는눈치이신거같구요(물론 제가 한다고 하면 시켜준다고는하십니다)
부모님의 이야기가 옳은걸까요? 국어라는게 빠르게오르는과목이아닐까요?
아 목표는 치대나 한의대에요.그냥 목표일뿐이지만.. 물론 서성한공대정도갈성적만되도 반수가 성공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인생선배분들아니면 하여튼 해줄말이있으신 모든분들 댓글하나씩만 꼭 남겨주고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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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되실꺼면 하시는게 맞아요 근데 그 결정에 책임을 지셔야 할꺼에요
만약 망하면 돈낭비 시간낭비 돌아오면 인간관계꼬이는거 정도가 제가 책임저야할부분이겠죠?
이런글보면 항상하는말인데 선택도 본인이 책임도 본인이 지는겁니다 다른사람이 선택을 도와주면 실패했을때 본인을 욕안하고 선택을 도와준 사람들을 욕하게 됩니다.
넵 사실 알면서도 이런글올리고있내요 혹시나 인생선배분들의 조언같은거조금이나마 얻을수있을까싶어서요 ㅎㅎ
다만 한가지 말하자면 후회를 남기고 싶지않으면 도전해보세요 지금 그정도면 도전 안하시면 미래에는 정말 후회가 큽니다.
음.. 네 ㅠㅠ 잘 생각해보고 결정할께요
전 자퇴했어요 ㅋㅋ 애들은 열심히하고 나중에 수능끝나면 쌩까지말고 학교와서 놀자고하더라고요
저는 쫄보라서 자퇴는못하겠내요 하더라도 기말마치고 2학기휴학으로하려고합니다
저는 1학년 휴학이 안되서 그냥 자퇴해버렸어요 ㅋㅋ
ㅅㄹ대아니면 ㅎㅇ대이신가보내요 ㅠ ㅋㅋ 화이팅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