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탐 사탐 고민 중이야 심각해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1055476
고등학교 3년 동안 이과로 살아왔어... 사회과목이 잘 맞았는데 앞으로 전망을 생각해서 이과(화,생,지)를 선택했어
고1때부터 원래 교대를 가고 싶었거든 근데 교대 전망이 안좋고 무조건수시로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어서 포기하고 이과를 선택한거야
수시 6개 다 떨어지고 나니까 정말 막막하고 머릿속이 복잡한거야 집안에서는 당연히 난리났고,,,(현역 때 생명공학과와 공대를 썼어)
무조건 내년 안에 학교 가야하는데 2학기 내신은 챙겨놔서 수시 반수는가능하거든? 근데 교대에 대한 욕심..?이 나 스스로 너무 커서 부모님께 이실직고 다 말했어
부모님께서는 간호학과 가길 원하시고 교대만 붙는다면 교대 생각도 해보신다고 하셨어. 재수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고 지금 가장 고민인게 사탐(생윤,윤사)이랑 과탐(생,지)선택이야...
사탐을 선택하면 지금부터 시작하는건데 하나라도 틀리면 1등급이 날아가는거라고 해서 교대를 떨어지면 갈 과도 없으니까 조금 걱정되고 선택의 폭이 줄어들어서 그것도 걱정이야,,
근데 과탐을 선택하면 내가 잘 볼 거라는 보장도 없고 재능도 필요한 과목인데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과탐을 보길 원하셔 하지만 과탐을 선택하면 정시로 선택할 수 있는 과들이 많잖아 그래서 고민이야.... 뭐가 정답일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국영수 되어있음 과탐 하시는걱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433떴어요
사탐 하시는게,,,
정답은 없는 듯 얻는 게 있으면 그만큼 리스크를 짊어지는 거고..
과탐 성적은 어떠세요
과탐도 모고 준비를 안했어서 학종러였거든요... 그래서 44..? 받았어요 수능공부 안했어요
공대나 자연대 생각 없으시면 사탐 하시는 게 나을 듯
과탐이 개념만 똑바로 안다고 되는 게 아니고 문제가 어렵게 나와서 유형별 풀잇법 익히는 데만 한참 걸림..
아 제가 입시를 한 지가 좀 돼서 간호학과는 거의 다 나형 사탐으로도 갈 수 있었거든요
통합 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음 이거는 성적대에 맞는 대학 간호학과 모집요강 같은 거 직접 찾아보세요 아마 거의 다 사탐도 받을 것 같긴 함
국수 못하면 사탐
음...그렇구나
과탐 44면 무조건 사탐 하세요
요즘 지방교대는 수능 2~3등급 맞아도 가니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