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랄룰루라랄 [77253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3-01-04 19:29:49
조회수 67,035

걍 문과 취업 현실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막학년임)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1079874



아까 메인글 갔다가 지금은 신고로 격추된 문과 취업 글을 우연히 보았는데요,

현실과 다른 점도 있고 글쓴이 분이 정말 사실대로 말하셨는지 의문인 부분도 있어서
수험생 분들께 혼란을 가져다 줄 것 같아 정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전 현재 서성한 상경 4학년 재학중이고

제 나이대가 딱 여자 동기들은 졸업하고 남자 동기들은 취준할 나이라 

최신 표본도 많고 정보도 많은 편일 겁니다. 

아마 지금 재학중이신 분들이 보면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제가 언급하는 '문과'라 함은 일반적으로 중경외시 까지를 고려한 것입니다. 그 밖의 출신 학생들은 많이 만나본 적이 없어서, 제가 짧은 지식으로 잘못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제 소속 집단 학생들의 현실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문과 취업 어렵다 ->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1. 인문대, 사과대 -> 단일 전공만으로는 취업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특히 앞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니 더더욱 그렇겠죠. 물론 다들 졸업학년 되면 어찌저찌 살길 찾아서 잘 졸업하는 편입니다. (저희학교 기준)


(1) 경영/경제 복수전공 하는경우 -> 조금 어려움 있을지라도 단일 전공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취업하는 편입니다. 

(2) 단일전공으로 졸업 -> 이 경우 대학원 진학을 통해 본인 전공에서 전문성을 키우든지, 혹은 해당 전공만으로 취업이 가능한 곳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방송국 같은 곳이 있겠네요. (여러분이 아는 상암 여의도 방송3사 말고도 전국에는 정말 많은 방송사가 있습니다)

(3) 전공 무관 -> 창업 전선에 뛰어들거나, 가업을 이어받는 경우, 프리랜서 같은 아예 제 3의 진로, 혹은 공기업/공무원/각종 고시류 준비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는 창업이 성공하느냐 (펀딩 받느냐), 시험에 합격하느냐 여부에 따라 너무 편차가 심해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소속 전공보다는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정말 그냥 학교 타이틀에 안주해서 다니기만 하면 당연히 취업 안되고,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본인 살길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다들 잘 먹고 직장 잘 다니고 잘 사는 편입니다. 



2. 상경 (경영/경제/통계) -> 취업이 어려울 수 있지만 결코 커뮤니티에서 걱정하는 그 정도는 아님 


일단 상경계의 경우에는 인문대보다 상황이 '훨씬' 나은 편입니다. (제가 상경이라 그런 말 하는거 아닙니다)

우선 상경계의 장점은 '복수전공에서 자유롭다' ->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 

많은 인문대나 사과대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인기 학과(주로 경영)의 복수전공을 위해 상당한 학점 경쟁에 시달리고, 만약 복전에 실패할 경우 상당히 난처한 입장에 처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쩌면 서강대 인문대가 인기 있는 이유도 복수전공이 자유롭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요즘 성균관대의 경우에는 최소 4.0/4.5는 넘겨야 상경 복전이 가능할 겁니다. (다만, 학교 차원에서 복전 TO를 조절하기 때문에 반대로 원전공으로 상경 입학하면 수강신청이나 수업 환경 부분에서는 훨씬 숨통이 트입니다)

*성대는 요새 학점 잘 주는 편이라 1학년 때 시험기간 바짝 하시면 4.0 넘기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겁 먹을 필요는 없어요. 


어쨌든, 상경으로 입학한 경우 우선 복수전공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학업 압박이 덜한 상태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곧, 학점관리에 대한 특별한 부담 없이 cpa나 금공 a매치 등을 준비할 수도 있고, 그냥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공부해보고 싶어서 복전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인문대 전공 중 하나를 복수전공 하고 있습니다. (그냥 진짜 하고 싶어서 함)


그런데 당연히 경영학과에서도 취업이 어려울 수 있겠죠. 이 경우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마케팅/기획/인사/전략 등의 직무를 준비하는 경우 -> 많은 경영학과 학생들이 대기업의 해당 직무들을 준비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접근성이 좋다'. 

별다른 자격증이나 특별히 어려운 전공 공부를 요구하지도 않고, 정말 재능을 바탕으로 각자 개인 포트폴리오를 쌓아 올려서 취업을 하게 됩니다. (경영학과 전공 중 중급회계, 고급회계, 파생상품론, 기업가치평가 같은 수업이 어려운지, 마케팅관리, 마케팅전략 수업이 어려운지 생각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접근성이 좋다'는 말은 다시 말해, '누구나 다 뛰어든다'와 동일합니다. 보통 학부 때 졸업 이후를 특별히 구상하고 있지 않다가 급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99% 해당 직무로 유입됩니다. 이러면 당연히 취업이 어렵습니다. 

특히 마케팅과 같은 직무의 경우에는, 정말 그 직무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어서 오랜 시간 준비한, 관련 직무의 잘나가는 회사에서 인턴 경험도 있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을 제치기 쉽지 않습니다. 

또, 해당 직무들은 애초 TO 자체도 많이 나는 편이 아닙니다. 보통 공채라 해도 한 자릿수 TO입니다. 그런데도 가장 많은 학생들이 준비합니다.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겠죠.


(2) CPA/행시/공시/A매치 등을 오래 준비했으나 잘 풀리지 못한 경우 -> 이 경우에는 당연히 오랜 기간 시험 준비를 했기에 보통은 학부 때 취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없고 + 나이는 차버린 케이스가 많습니다. 당연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CPA나 A매치 준비생들은 결국엔 다 살길 찾아 가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CPA/A매치 준비를 했다는 것 자체도 상당히 좋은 스펙이 되기 때문입니다. CPA 공부하다 탈출한 친구들은 해당 시험 과목들이 금융공기업 A매치나 B매치 시험에도 출제되기 때문에 그쪽으로 탈출하기도 하고, 혹은 대기업, 중견기업 재무팀으로도 탈출하는 케이스가 대표적입니다. 

행정고시나 공무원 시험을 오래 준비한 친구들은 음... 잘 모르겠네요. 행정고시의 경우 PSAT 경험을 거름 삼아 로스쿨 진학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쉬운 진로가 아닌 만큼 보통은 상당히 힘든 입장이 됩니다. 행시 준비하는 친구들은 ㄹㅇ 상남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경영대에서 Finance(재무) / Accounting (회계) Coursework을 택해 관련 전공 위주로 꾸준히 공부한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게 취업하는 편입니다. 

-> 이 경우 주로 증권사(IB, 세일즈, 운용, 리서치, 홀세일, 리스크관리)/운용사/투자은행 등의 소위 말해 '금융권'에 취직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취업을 위해 '상경대 무난한 학점+무난한 인상+출신학교 금융학회+인턴+자격증(투운사, cfa)' 정도를 준비하게 되고, 무난히 잘 갖추기만 하시면 그때부터는 '얼마나 더 좋은' 곳에 가느냐의 문제는 있겠지만 '아예 취업이 안될' 걱정은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중경외시 각 학교에도 유명한 금융학회들이 있을 겁니다. 가셔서 물어보시면 다들 얼마나 좋은 증권사에 가느냐의 생각은 하지만 취업 자체를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조금 오버스펙이라 함은 증권사 투자대회나 논문공모전 같은 곳에서 입상하는 것이 있겠고, cfa 레벨 2, 3을 통과한다든지 국제 frm을 취득한다든지 하는 것도 상당한 오버스펙으로 분류됩니다. 또, 코딩 실력을 열심히 키워놓으면 Quant쪽으로 진출한다든지, 금융공학 분야로 연구를 계속한다든지 여러모로 진로에 결정적인 장점이 될 수 있을겁니다. (다만 증권사 취직과 코딩 실력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못하는 사람이 95% 이상이고, 애초에 자기 전공(finance)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까 본인이 중경외시 상경이라고 주장하시면서 학점 4.0에 투운사 인턴2번 갖추었는데 취업이 안된다고 하신 분은... 글쎄요. 제 경험상 절대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그간 쓰셨던 글들을 보니 건동홍 상경 vs 부산/경북 상경 과 같은 글들을 쓰셨더라구요. 음.. 중경외시 다니고 계신 분이 그런 글을 쓸 이유가 있을까요 ^^?; 

(건동홍에서 여의도 프론트 가기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그러면 그 글쓴이 분 말이 얼추 맞겠네요. 특별한 선배 연줄이나 여의도 인턴 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금융학회라든지, 서울 연고가 없는 지거국 상경이면 더더욱 그럴테구요. 다만 부산/경북과 같은 경우에는 금융공기업 지역인재 채용에서 엄청난 이점이 존재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국내 대형사(삼성증권,NH 같은) 인턴만 나가도 중경외시 출신 잘하는 학생들 엄청 많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만 해도 여럿 되구요. 오히려 여의도 증권사 점심시간에 밥드시러 나오시는 분들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서성한~중경외시 출신 직장인이 제일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정말 금융권에서 최상위 티어면 여의도에 없고 광화문에 있습니다... 주로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ubs, 도이체, citi 같은 외사들이 포진해 있고 sky 출신 위주로 대거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메이저나 벌지브래킷에 속하는 외국계 투자은행의 ibd 같은 직무에는 당연히 취업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이건 sky 출신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영어도 잘해야 하고, 좋은 곳에서 인턴도 해야하고,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는 학회에서 고생도 하고, 여러모로 finance 분야에 실력을 갖추어야 입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비리그 졸업 후 리턴하는 사람들과의 경쟁에서도 이겨야 함) 

이런 극소수 직무에는 해외 명문대나 sky출신, 그 중에서도 엘리트로 분류되는 학생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경험상 저희 학교 출신 선배도 종종 존재하는 것을 보았기에 원천 불가능 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학벌 간판보다 본인이 열심히 하는게 첫번째 입니다... 입학 이후에는 입시와 수능 세계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정말 극소수 직장과 직무를 제외하면, 정말 중경외시 경영에서 재무쪽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는데 취업 자체가 어렵다면 둘 중 하나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제대로 안 했거나.

이유는 (1)과 정 반대겠죠. 경영학과에서 어려운 전공이라 함은 주로 재무/회계쪽 course에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재무제표 가치평가, 파생상품론, 고급회계, 중급회계 등이 그렇습니다. 당연히 공부가 어려워서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본인이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전공 공부는 다른 문과 친구들에 비해 조금 힘들겠지만 그만큼의 return값을 졸업 시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왜? 그만큼 다른 분야보다 접근성이 떨어져 준비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으니까요. 특히 증권쪽은 회사도 많고 이직도 활발해 소수의 대기업, 그중에서도 마케팅/기획/인사 등의 일반적인 문과 직무 TO보다 훨씬 많은 편입니다. 

경제학과도 마찬가지에요. 어려운 경제전공 수업 위주로 들으면 그만큼 자기 경쟁력이 올라가는 거고, 소위 말해 '경제사(역사)' 위주로 학점 채우면서 졸업 학점만 겨우 맞추면 상대적으로 어려워 지는거구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문과 오셔도 

본인이 어려운 과목(재무나 회계) 위주로 열심히 수강하고 

학회 들어가서 dcf도 해보고 밸류에이션도 해보고 피치북도 내보고 파생상품도 파보고 산업군 분석도 해보고 직접 투자도 해보고 대회도 나가보고... 생소했던 분야 열심히 공부 해보고 

관심 직무(ib든, 리서치든, s&t든) 인턴도 해보면서 공대생 만큼 열심히 준비하면

취업 잘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학교 다니고 

별다른 방향성 없이 쉬운 전공만 골라 듣다가 

졸업 때 되어 부랴부랴 취업 준비하면

당연히 어렵습니다. 


이 원리는 꼭 금융권 취업에 통용되는 게 아닙니다. (금융권이 답이다 이런 말이 아님)

대학 오시면 일단 수능과 입시에서 얼른 벗어나시고

본인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어려운 공부 위주로 열심히 학부 공부하시면

문과든 이과든 관계 없이 다 자기 진로 잘 찾아서 나아갈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그냥 입시 성공이라는 추억에 취해

학벌 간판에 안주하고 아무런 경쟁력 갖추지 못한 채 쉬운 공부만 하고 4년 소모하면

대학 가서도 수험생 시절 잊지 못하고 에타 같은 커뮤니티에서

똑같이 문이과 논쟁.. 통합수능.. 나형.. 어쩌고 논쟁 벌이면서 허송세월 보내는 겁니다.

19살때 그러는건 수험생이니까 그럴 수 있지만 학부생 때도 그러면.... ^^; 


이공계여도 똑같습니다... 내가 이과 수능 쳤고 공대 출신이라는 것을 마치 '훈장'처럼 생각하시고

그런 훈장에 기대서 하루종일 커뮤니티에 기계공 취업 어렵다느니, 반도체 특수과 생겼는데 전자과 취업 어쩌고.. 자과대 왜가냐... 뭐 이런 뻘글만 써대면 그냥 거기서 그대로 도태되는 겁니다. 그런 케이스 너무 많이 봤어요. 

반대로 그저 본인 전공에 열정을 가지고 자기 진로 열심히 준비해나가면 좋은 output 되는거구요. 


이력서에 수능 뭐 쳤는지, 수시로 입학했는지, 정시인지 뭐 그런거 쓰실거 아니라면

빠르게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찾아보고 

최대한 그에 맞추어서 열심히 경쟁력 키우시길 바랍니다. 

 


더 할 말 많지만 대충 필요한 말은 다 한 것 같아서 이만 줄일게요!

다들 입시든, 대학생활이든 건승을 바라겠습니다. 



- 이상 졸업 앞둔 화석 학번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좋아요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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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기기 · 898427 · 23/01/04 19:31 · MS 2019

    Finance가 배우면서 ㄹㅇ 간지라고 생각했는데..

  • 고대감을 고대함. · 1137446 · 23/01/04 19:34 · MS 2022

    이런글은 올라가야지..

  • 4AM · 1081341 · 23/01/04 19:34 · MS 2021

    ky 상경과 서성한 상경은 취업에선 별 차이가 없나요?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19:41 · MS 2017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ky여도 간판 하나만으로 해결되는 건 없지 않을까요..^^
    제가 서성한 상경 다니는 입장에서 ky 상경이 가는 직무에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서성한 학벌 때문에 원천으로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진 분야는 없었습니다.

    다만, 본문에도 썼듯 외국계 IBD 같은 아주 극소수의 직무 같은 경우엔
    아무래도 외국 회사라 학벌을 엄청나게 따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ky 상경 친구들이 서성한 상경보다 훨씬 준비하기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ky에서도 엄청나게 잘 준비해야 진출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해외 대학원 진학 같은 경우에도 아무래도 ky 친구들이 좀 더 유리하겠네요. (물론 서성한에서도 잘하면 좋은 대학원 갑니다)
    국내 로스쿨의 경우에도 ky가 서성한 보다 유리하고, 성한이 서강대보다 유리한게 정론입니다.

    나머지 분야는 본인 하기 나름이에요~ 정말로요...

  • radv · 1194436 · 23/01/05 10:24 · MS 2022 (수정됨)

    서강대생인데요 우리학교가 학생 숫자가 작고 고시나 로스쿨 대비 학과가 없다는 점 로스쿨이 작다는 것 때문에 실적이 낮아 보여 까이는데 자교 로스쿨 문제는 인정해도 대신에 타교로 많이가고 작년에 보면 한대와도 로스쿨 진학실적이 비슷했어요 로스쿨은 리트로 가는거고 솔직히 연고가라는건 학벌인데 우리학교가 학벌로는 유리하면 유리했지 성한에 불리한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복전이 자유인 저희 학교는 취업 쪽을 많이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서성한 이상에서는 로스쿨은 리트 잘보면 되는 문제라 생각해요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5 10:59 · MS 2017

    로스쿨은 성한이 유리한게 맞습니다 ^^;
    타교는 비슷하다 쳐도, 지거국 갈 리트점수로 인서울 대형 갈 수 있는 학교는 성대, 한양대, 이대 이렇게 세개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게 로입에서 심리적 안정감 포함해서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하고 그래서 유리하다는 말을 한거에요. 일단 준비 시작하면 다 자교 이상 가고싶어하지 처음부터 타교 노리는 사람은 없잖아요?
    몇학년이신진 모르겠지만 로입하는 서강대 고학년 친구들만 봐도 성한이 서강보다 유리한게 맞다고 말하는데요.

    그리고 서강대 깐 적 없고 그냥 객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특정 분야 유불리 언급한건데 오해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강대도 당연히 좋은 학교이고 뛰어난 친구들이 너무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 한양대탈출하기 · 1180994 · 23/01/04 19:41 · MS 2022

    있음 금융권 증권가 기준 서성한 빡셈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19:44 · MS 2017 (수정됨)

    '금융권 증권가' 라고 통칭해서 부르시면 잘못된 말입니다.
    금융권에는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은 직무와 자리가 있어요.
    서성한은 물론이고 중경외시 상경계 출신 분들 엄청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다만 외국계 소수 직렬은 빡센 것이 맞습니다.
    근데 이건 아무리 ky라도 서성한 보다 수월하다는 것이지, 그 자체로 빡세다는 것에 변함은 없습니다..^^;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제가 해당 분야 준비했고 최근 막 대형사 인턴 끝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 아마 직무 옮겨서 외국계로 인턴 한 번 더 할 것 같아요~)

  • 한양대탈출하기 · 1180994 · 23/01/04 19:49 · MS 2022

    제가 말한건 빡센 직군 얘기한 거고 제가 관련 전공은 아니어도 현직자 얘기 들어보니 서성한 상경이 디메릿 없는 마지노선이라는데 틀린 말이 있나요?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19:53 · MS 2017

    아 처음에 빡센 직군이라고 안 쓰셔서 잘못되었다고 한 것입니다!
    그냥 금융권 이라고 하시면 틀렸다는 말이구요. (프론트/미들/백 부터, 프론트 자체에도 직무가 너무 많으니 일괄적으로 적용할 순 없으니까요)
    제가 알기로도 빡센 직군이면 국내사의 경우엔 서성한 상경이 디메릿 없는 마지노선 맞을 겁니다. (근데 중경외시 친구들도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은 잘 들어오구요)
    본사 sales나 pb 같은 경우 역시 금융권이지만 서성한이 디메릿 마지노선..? 잘 모르겠네요 ㅎㅎ 취업자 보시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 한양대탈출하기 · 1180994 · 23/01/04 19:54 · MS 2022

    제가 해당 계열이 아니라 주어들은 얘기랑 에타만 참고했다니 그런 거 같네요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19:55 · MS 2017

    아닙니다 본인 계열 아니면 보통은 헷갈리는게 정상이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Serene_ · 1051936 · 23/01/04 19:34 · MS 2021

    아 이 글 정확한듯 2번 항목에 1 2 하나하나 다 맞말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19:57 · MS 2017

    감사합니다. 열심히 썼는데 보람있네요~~ㅎㅎ

  • socio · 1195245 · 23/01/04 19:34 · MS 2022

  • socio · 1195245 · 23/01/04 19:46 · MS 2022

    진짜 어렸을 때 이런 쪽 너무 존경했었는데…

  • 오직김승리만 · 1108529 · 23/01/04 19:36 · MS 2021

  • 하씨 발기 훈이형 · 1138451 · 23/01/04 19:37 · MS 2022

    문과 멋있어!
  • 바움쿠헨 · 879881 · 23/01/04 19:37 · MS 2019

    좋은글이네요
  • 현 자 주 벗 · 1041598 · 23/01/04 19:37 · MS 2021

  • 회기요정 · 899127 · 23/01/04 19:38 · MS 2019

  • 국어하기실타 · 1103821 · 23/01/04 19:42 · MS 2021

    속이뻥~

  • rohyoonseo · 1085031 · 23/01/04 19:44 · MS 2021

    무역 쪽은 경제 쪽하고 비슷하게 봐야하나요?

  • 놀란둥이 · 1147737 · 23/01/04 19:45 · MS 2022

  • 수시6떨기원설대가고시퍼요 · 1018759 · 23/01/04 19:46 · MS 2020

    아까 그 사람 진짜 과장 너무 심했는데 현실 그대로 알려주시네요 !

  • 수시6떨기원설대가고시퍼요 · 1018759 · 23/01/04 19:47 · MS 2020

    아까 그 사람은 그냥 중경외시에 열등감 갖고계신듯..

  • 공교육걱정없는세상 · 1080225 · 23/01/04 19:51 · MS 2021

    정상적인글을오랜만에보네요

  • sssywa · 928449 · 23/01/04 19:52 · MS 2019

    대부분이 수험생인 입시 커뮤니티에서 아는 문과 진로라곤 로스쿨 대기업 행시 cpa정도 일테니 문과 취직 까내리는 것도 어쩔 수 없죠. 막상 대학 가 보면 문과쪽도 길 정말 많고 다양해요 너무 기죽지 마세여~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19:54 · MS 2017

    저도 수험생때는 정말 하나도 모르고 입학했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ㅎㅎ
    다만 그래도 누군가가 이런 길이 있고 보통은 이렇게 많이들 한다, 구체적으로 짚어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 sssywa · 928449 · 23/01/04 19:57 · MS 2019

    저도 금융권 진로 대학 들어가서 알게 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이런 글이 참 반갑네요 감사해요^^

  • 맛좋은연경 · 1041054 · 23/01/04 19:58 · MS 2021

    이게ㅜ왜 신고를 ㅠ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19:59 · MS 2017

    엥 그러게요... 왜 신고당했을까요? ㅠㅠ

  • 다보다가 · 811490 · 23/01/04 20:01 · MS 2018

    대형증권사 인턴에 중경외시 출신들이 많다는건 잘못된 얘기 같은데,,, 서성한 컷이고 중경외시 출신 본 적이 없는데요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20:08 · MS 2017

    음.. 제가 방금 끝내고 왔는데 동기들 중에 꽤 있었어요...^^;
    증권사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s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시는게 맞을겁니다!)

  • 다보다가 · 811490 · 23/01/04 20:29 · MS 2018

    S인턴했었는데 인턴 40명중에 서성한 밑 한명도 없었습니다. M증권에선 명지대까지 보긴 했었네요. 근데 진짜 공채는 오히려 중경외시 좀 보이는데 인턴은 서성한 컷인 경우가 많은것같음

  • ***02 · 1148227 · 23/01/05 17:04 · MS 2022

    증권사에서 학벌은 괜찮은데 3,4수해서 간거면 많이 디메릿인가요?

  • 다보다가 · 811490 · 23/01/05 20:03 · MS 2018

    제가 4수해서 갔는데요

  • ***02 · 1148227 · 23/01/05 20:04 · MS 2022

    어떤가요? 디메릿이 큰가요?

  • 다보다가 · 811490 · 23/01/05 20:05 · MS 2018

    네,,,나이 중요힙니다. 수능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질 마시길

  • ***02 · 1148227 · 23/01/05 23:22 · MS 2022

    그렇군요..

  • 서울서울로가자 · 1060769 · 23/01/24 12:48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울서울로가자 · 1060769 · 23/01/24 12:48 · MS 2021

    혹시 인턴이나 신입 마지노선 나이를 알 수 있을까요??

  • istp는 사람일까 · 966969 · 23/01/04 20:02 · MS 2020

    이건 왜 블라인드..?

  • ruyqnjd · 1129825 · 23/01/04 20:04 · MS 2022

    왜 신고 당하나요?

  • 명제는귀류법으로풀어 · 1011240 · 23/01/04 20:04 · MS 2020

    좋은 글인데 왜 내려감

  • 부산서면 · 1158037 · 23/01/04 20:04 · MS 2022

  • 별과별사이 · 186685 · 23/01/04 20:10 · MS 2017

    연경 졸업자+취준 경험생으로 몇 개 덧붙이자면,

    - 문과 취업은 결국 큰 틀에서 Finance, Accounting 쪽 얼마나 열심히 파서 전문성 갖췄느냐로 대부분 결정되는 느낌입니다. 소수 탑티어 제외하면 학벌보다는 본인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에는 그 '열심히'와 '전문성'의 기준이 제가 취준할 때보다는 많이 높을 겁니다. 특히 좀 이름 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들어가려면 정말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문과가 공대보다 취업 안 되는 건 솔직히 대부분 문과생들이 그들만큼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정도로 열심히 하시면 기회는 있습니다. 근데 그러기가 쉽지는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 CPA나 행시, A매치 준비했다가 떨어진 케이스는 요즘같이 학벌 잘 안 보는 상황에서는 진짜 쉽지 않은데 차라리 CPA 떨이나 A매치 경영직렬 떨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Finance, Accounting쪽 그래도 오래 파서 어필할 게 많으니까요. 근데 행시나 A매치 경제직렬 준비했다가 잘 안 되면 중견기업 아래로 눈 낮추거나 경쟁률 수백 대 1 넘어가는 블라인드 공기업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경제학 지식은 취업할 때 어필이 거의 안 된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솔직히 취업 이후에도 거의 써먹을 일이 없고요. 그래서 차라리 시험 준비 하실거면 CPA나 A매치 B매치 경영직렬 준비를 하는 게 안정성 측면에서 낫다고 봅니다. 본인이 그 정도 시험 붙을 실력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진입 안 하는 게 차라리 낫고요. 저도 주제 파악 못 하고 행시 3년 A매치 경제직렬 1년 잡고 있다가 둘다 떨하고 인생 크게 꼬였습니다. 그 시간에 Finance, Accounting 쪽을 졸라 파든 메디컬 반수를 하든 했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가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4 20:13 · MS 201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의대 다시 가셨으니 앞으로는 잘 풀리실겁니다!^^
    행시나 a매치 경제직렬은 사실 제가 경영학과다 보니 미처 생각 못했었네요.. ㅎㅎ 동기들은 대부분 경영직렬을 준비했어서... 듣고 보니 경제직렬은 조금 더 어려울 것 같네요.

    제가 이 글이 왠진 모르겠지만 블라인드 당해서 다시 재업할까 하는데 혹시 이 댓글 첨부해도 괜찮을까요~?

  • 별과별사이 · 186685 · 23/01/04 20:13 · MS 2017

    넵 ^^

  • angtihthesis · 1199861 · 23/01/04 20:13 · MS 2022

    이글 신고하는놈은 뭐노?

  • 다보다가 · 811490 · 23/01/04 20:31 · MS 2018

    문과가 생각보다 취업 잘된다는 사실이 불편한 분들임 ㅋㅋ

  • 문시파이터 · 1160487 · 23/01/04 20:16 · MS 2022

    이거 보고 문과 가기로했다

  • 연치생 송하영 · 1187461 · 23/01/04 20:51 · MS 2022

    누가 이 글을 신고했냐 진짜

  • No.99 Aaron Judge · 919199 · 23/01/05 10:01 · MS 2019

    교대생은 뭐해야할가요,,,문과는 문관데 뭔가 다른거같아요

  • 오마이걸 승희 · 957335 · 23/01/05 10:01 · MS 2020

    혹시 경영학과 기준으로 무난한 학점이라고하면 4.5 만점 기준으로 몇점대일까요..?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5 10:42 · MS 2017

    음 동기들 보니 3.5 넘으면 학점 때문에 발목 잡히고 그러진 않는 것 같았어요! 물론 지금은 인플레가 심해졌고 또 학점은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ㅠ (다만 금융권이 학점 자체보다는 사람 이미지 자체를 더 많이 본다는건 정설인 것 같습니다)

  • 오마이걸 승희 · 957335 · 23/01/05 17:54 · MS 2020

    감사합니다ㅎㅎ

  • 라랄룰루라랄 · 772531 · 23/01/05 10:40 · MS 2017

    어... 게시글 복원됐네요 ㅎㅎ 추천글 목록에선 밀렸지만 ㅠ

  • SssssGgggg · 1088225 · 23/01/05 11:52 · MS 202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글써주신 분도 경영이고 보통 경영이 문과에선 가장 취업이 낫아 이러는 경우가 많은데 경제도 비슷할까요?? 사실 수시 재수로 고대 사범 쪽 붙었었는데 1년버리고 옮기기가 아까워서 그냥 남기로 했었거든요.. 취업이 목표라 남은건데 잘 한 선택인건지 모르겠습니다ㅜ

  • 노줌스나이퍼 · 1120217 · 23/01/05 12:37 · MS 2021

    상경은 복전 전과로의 학점 부담이 없다는게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이게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 문과는 무조건 간판! 이게 아니라 과가 진짜 중요하니까요

  • 초밥맜있져 · 1085133 · 23/01/05 14:00 · MS 20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02 · 1148227 · 23/01/05 17:00 · MS 2022

    금융권에서 나이가 많이 중요할까요?
    이미 3수로 중경외시 라인인데
    여기서 1년을 더 투자해서 스카이 서성한 라인가는게 메리트 있을지 아니면 1년이라도 빨리 가는게 메리트 있나요?

  • vxcv · 802081 · 23/01/06 23:36 · MS 2018

    나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표가 국내 증권사 프론트라고 가정하면 학벌을 높이기보다 현역 때 바로 성적 맞춰서 중경외시 정도의 대학에 들어가고, 학점은 적당히 3.5 정도만 맞추고 대부분의 노력을 금융학회나 증권사 인턴에 투자하다가 최대한 필드에 빨리 나가는 걸 목표로 해야 합니다.

  • 맑은 눈의 광인 · 1010648 · 23/02/23 00:34 · MS 2020

    22살 문과고 경영학과인데
    학교가 인하대입니다..
    편입이나 반수로 스카이 서성한까지는 옮겨야
    외국계/국내 금융계통 진입이라도 할 수 있겠죠?
    나이도 나이지만 최소 학벌이라도 갖춰야하지 않나해서요

  • famous · 1064867 · 23/01/06 08:48 · MS 2021

    동국 경영인데 재수할까요

  • 국어십ㅂ바알 · 1160990 · 23/01/06 17:09 · MS 2022

    하 건경가게 생겼는데 어쩌지..

  • 강프로 밥은 잘 잡쉈어? · 895706 · 23/01/06 19:08 · MS 2019

    선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대학가고싶다보내줘 · 1016812 · 23/01/07 17:04 · MS 20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 Polyconduct · 970458 · 23/01/07 17:38 · MS 20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Polyconduct · 970458 · 23/01/07 17:50 · MS 2020

    혹시 증권사 취업이 목표여도 재무나 회계 같은 어려운거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 앞니두톨 · 1130649 · 23/01/07 20:20 · MS 2022

  • 슈크림 · 599182 · 23/01/07 22:30 · MS 2015

    잘 읽었습니다

  • 물량공급 · 311238 · 23/01/07 22:38 · MS 2009

    사과탐상관없이
    국어수학을 잘하는 사람도 인문계전공으로 자원이 분배되는데 6년뒤에 취업은 어떻게 변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연고대 이하 많은대학 상경계 정시지원자 다수가 문제풀이기계과탐선택자인데.. 고시류 경쟁이 더 치열해질지..

  • 니잌넴이뭐에용? · 656891 · 23/01/09 04:58 · MS 2016 (수정됨)

    그러게요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심지어 문과 고시류 공부는 그나마 cpa를 뺀다면 대부분 법학이라 문과적 성향이 강한데

    이과생들이 과연 이 공부에 성향에 맞을지도 궁금하네요

  • 쫑형 · 575565 · 23/01/08 21:24 · MS 2015

    우왕 반가운 닉네임이네여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알림떠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던조이 · 953769 · 23/01/12 16:23 · MS 2020

    진솔한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많은 공감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Wwihfye · 846750 · 23/01/19 16:22 · MS 2018

    블라인드 걸렸다가 풀린건가요?

  • 창의력증발 · 1178084 · 23/01/19 16:39 · MS 2022

    '공대생만큼 열심히 하면' -- 공감

  • 내게도행운이 · 815385 · 23/01/30 04:57 · MS 2018

    지방대는 금융학회 활동 할 방법은 없을까요?

  • 국어1등급을위해서 · 1152297 · 23/05/10 23:52 · MS 2022

    형님 글 너무 도움되네요 ㅜㅜ 제가 재수생이라
    경영학과가 목표인데 잘 읽었습니다
    1학년때부터 차근차근 감평사 시험 준비할 계획인데요.. 제가 수학이 넘 약한 찐문과라서요
    (수학때매 정시로는 못가서 논술 하고있어요)
    재무 회계가 어렵진 않을지 궁금해요..
    감평사 셤과목에 회계가 들어가서ㅜ

  • 곰고미 · 1215038 · 02/17 19:41 · MS 2023

    100%동의하는 내용들입니다. 상경계열의 취업은 학교가 어디냐, 준비를 어떻게 하냐에따라 오히려공대보다 쉬운경우도 많은거같습니다.

  • 블루베리잼밀크티 · 1265038 · 02/18 18:08 · MS 2023

    와 작년글인데도 한마디한마디 주옥 같네요. 감사합니다

  • 이이잉 앗살라마이꿈 · 1297725 · 04/06 21:33 · MS 2024

    아..... 동국대 상경인데 건동홍 상경은 확실히 취업하기 많이 힘든가 보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