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르겟다이건 [295503] · MS 2009 · 쪽지

2010-11-21 23:37:15
조회수 1,781

간호학과 혹은 의대분들 혹은 약대분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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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자 간호사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떤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괜찮은데 사회적인 시선(?)때문에 지금 조금 꺼려지거든요
아.. 근데 문과라 교차지원 해야해요 ...  간호학과를 처음부터
생각했던것은 아니지만 적성에 어느정도 맞긴 하거든요 ..  

아 그리고 간호학과 나온다음에 제약회사로 취직도 괜찮나요  (모르시는분이 많으시려나 ..)

이것저것 질문이 많은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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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앨범™ · 6955 · 10/11/21 23:39 · MS 2002

    강력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는 간호사 자체도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남자간호사라면 두 손 들고 환영할 병원들 많아요.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1 23:51 · MS 2009

    대학병원에도 잘 들어가나요 ...?

    사회적 시선같은거 신경이 좀 쓰이긴 해서요...

    남자가 무슨 간호사냐.. 이런것들요 ..

  • 추억앨범™ · 6955 · 10/11/22 00:00 · MS 2002

    아직은 대학병원도 쉽게 들어갈겁니다.
    오히려 제약회사는 생각보다 들어가기 어려울거예요.
    제약회사에서 주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은 의사나 약사니까요.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2 00:06 · MS 2009

    댓글 감사합니다. !

  • 라쁘라쁘 · 329474 · 10/11/22 00:31 · MS 2010

    들어가는 순간 고생길이 훤히보이는군요..

    여자들이 많은 집단의 무서움과 짜증남에 대해 잘 모르시는듯..

  • 이날두 · 309079 · 10/11/21 23:42 · MS 2009

    순풍산부인과에 표인봉이 생각나요

  • 프레쉬자이브 · 342832 · 10/11/21 23:42

    취직하나는 기똥차게 잘된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밑에분이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ㅋㅋㅋ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1 23:52 · MS 2009

    감사합니다 ㅋㅋㅋ

  • 찬별 · 269115 · 10/11/21 23:45 · MS 2008

    좋을 거 같아요. 선배님한테 듣기로는 병원에서는 남자는 여자랑 일하기 싫어하는데
    여자도 여자랑 일하기 싫어한다네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1 23:50 · MS 2009

    간호학과 학생이신가요 ....??

  • 찬별 · 269115 · 10/11/22 00:06 · MS 2008

    간호학과 학생은 아니고 의대생인데 동문선배님들이 저렇다고 하시더라구요.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2 00:09 · MS 2009

    남자분 이신지 여자분 이신지 잘 모르겠는데요 ...

    남자 의대생이 보는 남자 간호사.. 좀 얕보고 그럴거 같아서요.. 사람 by 사람이겠지만요...

    글구 간호학과 내에 남자도 많이 있긴한가요 ..? 의대생이라 모르시려나..

    여튼 답변감사합니다. ㅋ

  • 문화인 · 159235 · 10/11/21 23:48 · MS 2006

    절대 굶어죽지 않는다 그러더라구요 ㅋㅋ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1 23:54 · MS 2009

    아ㅋㅋ 감사합니다 ㅋ

  • 0.3mm · 100177 · 10/11/21 23:52 · MS 2005

    사회적인 시선(?!)은 한국이라는 전제하에서는 어쩔수 없는것 같구요
    제약회사 취직은 괜찮은 편이라고 알고있어요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1 23:53 · MS 2009

    혹시 간호학과 이신가요 ..? 대학병원에 들어갈수있음 그리로 가고싶은데.. 제약회사는 불안정한 월급쟁이 일거같아서요 ..

  • [^^*] nyx · 251858 · 10/11/22 00:01 · MS 2008

    간호학과 다니는 제 친구는 (여자) 정말 고마운 존재.. 라고 하던데요...
    가끔 나이든 할아버지들은 여자간호사 말은 안 믿는데...
    그럴때 그냥 간호사여도 남자분 있으면 잘 들어주시구..
    아껴야하는 소중한 존재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취업도 잘 된대요.
    적어도 간호학과 여자들은 정말 좋게 보는 것 같아요!!

  • 몰르겟다이건 · 295503 · 10/11/22 00:09 · MS 2009

    아... 답변 감사합니다. !!

  • .,., · 68157 · 10/11/22 00:32 · MS 2004

    물론 일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만큼 일하기는 좋은듯 합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에게 인식은 별로 좋지 않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자가 무슨 간호사냐.. 이런 반응을 많이 보

    일겁니다. 사회적인 시선을 신경 많이 쓰는 분이면 좀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죠. 어디가서 당당하게 간호사라고 말하기 힘들면 평생 신경쓰일 수도 있으니까요.

  • A.F. · 205783 · 10/11/22 01:42 · MS 2007

    진짜 적성은 부딪쳐 봐야 아는 거지만.. 본인이 만족한다면 뭘 해도 상관 없지요.

    사회의 시선이라는 건.. 하나하나 파헤쳐 보면 개개인의 시선의 합인데 (물론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인으로서 각자 갖는 시선은 겉으로는 그나마 어느정도는 성숙했다고 보입니다만
    개인이 무리지어 집단이 되는 순간 고루한 색안경을 못 벗는게 아직 현실이죠.
    그래도 자기 일에 만족하고 사람 대할 때 성실하고 솔직하게 대하면 여자 간호사들의 텃세나 기타 타인들의 괄시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빡시게ㄱㄱ · 179050 · 10/11/22 02:25 · MS 2007

    전망 관련된 리플은 위에도 많으니 패스할게요 ㅋㅋ 미래 밝습니다
    그리고 가장 부러운거 한가지는
    제 고등학교(남고) 친구들이 서울대랑 고대 간호에 갔는데
    의자왕이 되덥디다....................

  • KSW · 332700 · 10/11/22 09:06 · MS 2010

    의자왕ㅋㅋㅋㅋ ㅋㅋㅋㅋ 레알인가요?ㅋㅋㅋㅋ
    아저도간호학과가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