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재 선정 기준 (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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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단점이 뭘까요?
거창한게 아닙니다.
그냥 하기 싫어한다는거에요.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하기 싫다는 생각'을 일찍부터 던져버려야 합니다.
문제 풀면 틀리고 새로운 문제 풀면 또 틀리고
그러다보면 자신감이 떨어져서 수학을 싫어하게 됩니다.
여기서 마인드를 조금만 바꿔볼게요
틀려도 되는 환경만 조금 만들어주면 되는거 아닐까요?
충분한 실력이 쌓이지 않았다면 처음 보는 문제는 틀리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럼 <틀려도 되는 환경>이란 뭘까요?
문제를 푸는 목적을 OX에 두지 않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두는 겁니다.
애초에 문제를 푸는 이유가 약점을 찾는 거라면 오히려 틀려서 약점을 확인하고 보완할 기회를 얻는게 바람직한거잖아요.
말이 좋지,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요?
의외로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교재를 적절하게 고르면 됩니다.
절반 정도를 맞는 문제집을 풀면 됩니다.
50%는 내 수준보다 쉽고, 50%는 내 수준보다 어렵게 되어있는 문제집을 사세요.
이건 상위권 학생들부터 하위권 학생들까지 다 해당하는 말이에요.
그리고 틀린 문제는 답지를 보면서 약점을 보완해나가면 됩니다. 답지가 내 선생님이 되어주는겁니다.
답지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는 다음에 한 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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