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망한거 법대없어지고 사시폐지때문 맞아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1609676
정확히 09학번부터 법대가 신입생 모집 중단.
물론 그 이전에도 이과가 문과보다 보통 평균적으로 잘한건 맞긴한데
2000년대 중반 당시를 떠올려보면
문과도 최상위권 애들은 솔직히 수리 가형 무서워서, 과탐 무서워서 문과로 도피한 느낌은 전혀 아니었음.
그 당시 문과 최상위권 대학이라는
설법, 설경, 설사과, 고법, 연경, 연상경, 경찰대는 솔직히 포쓰 진짜 죽여줬는데...
저때 당시 이 학교들 들어가서 사시패스하고 변호사, 판검사된 애들... 솔직히 수리가형 무서워서, 과탐 무서워서 문과갔지? 소리하면 진짜 비웃을 사람들 많은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르지만널정말사랑해~ 주울께주울께
-
고2 수학 커리 2
훈수 받습니다 수2 시발점+쎈 고쟁이 너기출 자이스토리 뉴런+수분감 이렇게 가도...
-
그럼나도 옆자리에서 아랴양이 러시아어로 부끄러워 해주지 않을까?
-
김도영~~~ 6
힘차게 달 려라~~~ 메이저 리그로 빨리 가라 오오 오오오 오오오
-
다른과목 하다가 사탐 빠르게 하려는데 시작전 방향성 잡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서 일단...
-
한티역 스카에서 저거 할사람 구해용
-
리트 왤캐어려움 13
그나마 올해가 나름 쉬운편이라던데
-
절대 여자 앞에선 부르지 말라는 조언 들음 노래방 같이 갈 이성이 주변에 없어서 잘 실천될듯
-
???: 의대? 6
???: 넌 글러먹었어
-
너무멋있다 그와중에 이대형 2땅 ㅋㅋ
-
pre-law 제도를 만들어야함 대학별로 필수과목을 이수해 졸업시 1등부터...
-
수학은 페이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쎈데 짠 국어 기준으로 얘기하면 업계 최저가...
-
8, 9, 10, 11월이면 수능 보네 많이 남았는지 적게 남았는지 모르겠고 내년엔...
-
새벽에 야간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열차끼리 충돌해버렸는데 하필이면 그 장소가...
-
올해 반수로 과기원 합격가능성 어케보심??
-
기하는 제가 취미로 중1때 부터 공부를 했었습니다. 기하학 관련 서적도 많이 읽었고...
-
일본여행 갔는데 한국인이 일본어로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첨엔 일본인 인줄) 난...
-
현 상태는 김승리t 올오카 70%정도 들은 상태이고 매월승리 병행하다가 최근에...
-
문제 맞아도 지문 다시 뜯어보는 편이신가요? 뜯어본다면 어떤 정보 얻기 위해, 또...
-
답 모릅니다 풀어주세요..
-
지스트 유니스트 디지스트가 정말 연고 공대 버리고올정도로 가치있나연 2
제 친구가 과기원다니는데 거기 연고대도 버리고 온다던데
-
공부 안한다.
-
예를 들면 1컷 86~88 이런식인데 어떤경우가 86점1등급이고 88점 1등급인가요?
-
이걸 젠틀하게 깨우시네
-
한의대 전망 3
미래 한의대 전망이 어떨까요???
-
타선이 이종범 이대형 양준혁 김태균 박경완 박석민 손시헌 박한이 박종호 ㄷㄷㄷ 선발은 이해천
-
21 22 29 30 거의 고정으로 틀리고 13~15,28 중에서 1개씩 평균적으로...
-
프린트 기본값을 컬러로 해둬서 30장 뽑는데 10500원 낼뻔했노 ;;
-
이거 시너지 추가효과라도 있나요?
-
답지가 없어서 채점을 못하네 젠장
-
갑자기 냄새부터 역겨워질 때가 있음 그 때 계속 마시면 다음 날 ㅈ됨
-
ㅈㄱㄴ 아오씨발
-
잠깐 현생산다고 5
오르비를 버렸네요 다시 엠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매러분들 4
상상이감 언매모의 책 푸시는분들 해설지로도 충분히 정오답 정리 납득 가시나욤?
-
3점 42개 4점 39개 ㄴ 이거 중 킬러 6개 일케 푸는 거 님들이 보기엔 어떰...
-
삐꾸가 나는군요 일단 대표 제작자로써 사과를 드립니다.... 사실 꼬우면 풀지...
-
오분후식 4
-
일주일간 기다려서 얻은 결과가 제 지금 성적인 2점후반대로 갈수있는 대학과...
-
공부 시작한지 3달정도됐는데 한달반까지는 개잘되다가 최근 2주사이에 글이 아예 눈에...
-
수시 개 ㅈ같음 11
쌤들 실력이 딸려서 문제 오류내고 애들 변별 못함 국어 중간 1컷 100 기말 1컷...
-
귀엽네요
-
제가 덕코 공장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
화이팅
-
제가 문제 풀고 분석하고 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쓰는데 그러다 보니까 하루에 풀었던...
-
ㅇㅇㄱ ㅇㄹㅂ ㅁㅎㄴ
-
소생 0
계속 토하고 죽을 거 같다가 토마토 주스 + 홍시주스 + 콩나물국 먹고 5시간...
-
올해 서킷 아무리 빨리 풀어도 한회 푸는데 60-65분 걸려요 푼건 거의 다 맞추긴...
-
속보 0
복권 1등 또 바뀜
-
아놔..
오히려 로스쿨이 문과를 살려준 거임
예전처럼 사시였으면 고연협문 진짜 굶어죽어야 함
연고대 협문은 그때도 사실 걍 크게 뭐 잘나가고 그런건 아니었음
고연인데요
이게 그 당시에도 뭐 엄청난 건 아니었지만 그냥저냥 취업이 돼서 위상이 유지가 됐던 건데 사시원툴이었으면 사시하려고 문과 가는 리스크 감당하기 힘들어서 문과 고법연상도 다 내려앉았지 싶어요
그러면 자연히 협문도 따라 내려가고
그때는 이공계 기피가 심했어서 거의 문과 8 이과2
아재 인제 수능 포기하고 직장일 하기로 결정함??
머리의 한계를 깨달음
요즘 메타에서 붙기도 어렵지만 붙어도 기회비용이 워낙 크다고 생각해서 뭘하든 열심히 사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결국에 이거 하려는것도 돈 때문이 아니겠음??
맞는말씀입니다..
통찰잇는 글 가끔 써주고 하요~
사실 뭐 돈 때문도 돈 때문인데...
제가 머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한의대에 대한 집착이 이상하게 이 나이먹고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던거도 있죠..
희한하게도 제가 당시 삼수끝난후 수능접고나니까 정작 한의대는 입결폭락을 했던 시기가 있고(10학번부터 한동안 한의대가 많이 추락했었죠. 09학번이 한의대가 그래도 입결로 방구좀 뀌어본 마지막 학번이었음. 그 후 폭락하다가 요즘 도로 떡상)... 그때 그냥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가정은 의미가 없겠죠
네 앞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하지 과거에 대한 가정은 의미가 없죠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중요.. 너무 T스럽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