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10번 이의제기 결과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166154
10번 이의제기를 제가 하진 않았으나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교과서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
"일반적 국가"라는 용어를 남발하면서 2014 수능 예비시행부터 자꾸 성립불가능한 문제를 내는데 정말 답답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근거도 없고 그냥 일반적 국가는 이렇다는 식의 접근이라면 사회문화 과목에서 추구되어야 할 합리적 문제풀이 방법이 적용가능한것인지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탄젠트 법칙은 왜 없어??
-
궁금..
-
버스에서 할거업어서 유투부 굴려보던중 출처 월간교육 원광한 경한 인문 펑크의견...
-
나도 언젠가 산화되거나 탈퇴하겠지만 뭔가 사건터져서 집단산화되는거보면 약간 이루...
-
뚜따이 십고수 2
겁나 잘까짐 기분좋다
-
브ㅔ에에
-
C한테도 벌점 들어가있고 관용을 베풀어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L자파일에다가 그냥 넣으려고 했는데 좀...크네
-
수학 질문입니다 2
해당 문제에서 ‘이차방정식이 0이하의 두 실근을 가졌을 때‘ 왜 저 식이성립하게 되는건가요??
-
내일할거(클릭금지) 16
과 동기에게 고백공격 반수생으로 만들어버리자!
-
아직 살아있네요 9
이를 표출하는 것은 문제임을 앎에도, 솔직히 화가 굉장히 많이 났었습니다 오늘?...
-
야뎊 아닙니다
-
왈왈
-
Qbank Black label임뇨? 이거 시스템살때 있었는데 교재구매 안뜨는거고니 이건가보네
-
일단 본인은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대학생임.. 상위권 대학을 다니는데..대학...
-
제가 학교 통학하면서 보려고하는데 책은 너무 걸리적거리고 파일로 보려고요 근데...
-
밀양 성폭행범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 백종원 먹방도 논란 1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가 백종원이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평소 하던 거 해도 되려나...요?
-
지금 수1,수2 뉴런 학습하고 있습니다. 3모에 수학 1은 다맞았고, 수2가...
-
지방의대, 미달 우려에도 '수능 최저' 고수…"의대 가치 지켜야" 1
의과대학 증원 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입시의 시간’이 시작됐다. 의대 입학의...
-
현강자료 뭐줌?
-
'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수능 첫 모의평가부터 불수능? 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을...
-
어제부터 목요일까지 ㅇㅇ 군수생 화이팅입니다!!
-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까지는 끝내고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일단 해석공식...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안녕하세요. 장시인입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최종 등급 CUT과 통계 자료들을...
-
수학 백분위 95~94 정도 나온다는 가정하에 나머지 과목 어느정도 맞춰야지...
-
재수생 님들아 1
6모는 꼭 현장가시는걸 추천해요 전 검고라 작년에 69모 집모쳤는데 수능 개망하고...
-
학교가기싫다 4
ㅠㅠ
-
ㅡ동물원 원숭이된기분
-
내일이 벌써 6평이네.. 오늘은 실모를 왕창 벅벅
-
ENFJ 특 0
단 1명만 있어도 침체된 분위기를 확 바꿔버릴 수 있음
-
가끔 아침에 1
머리도 무겁고 목도 뻐근하고 너무 집중도 안 돼서 국어가 하나도 안 풀리는데 이럴...
-
고딩때 특이하게 7
가장 친했던 쌤이 사서쌤 근데 책은 잘 안 읽은... 도서관 봉사하다가 친해짐
-
수1,수2 합쳐서 몇문제정도 푸셨나요?? 20문제면 적당한건가.. 미적은 아직 n제...
-
생각보다 선생은 매해 그렇게 찾아오는 n수생들 보기때문에 별 관심을 안가집니다 뭐...
-
3모 96 4모 80 최근에 6모대비 실모 치니 2등급 까지 떨어짐 가끔씩 개념이...
-
어카지 어카지 어카지
-
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필자도 공부 많이 못함ㅋㅋ
-
수학 공부할때 0
풀릴때까지 몇분이고 잡고잇늠게맞나요 머리쓰는거 싫어서 다 넘겻더니 시간걸릴법한...
-
6모조이고
-
분위기가 살벌해지네요 다들 너무 싸우지마셔요..ㅠ 항상 여러분 멘탈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그 벌벌 떠는 경험이 더프 학평 이투스 시머월례 이런거랑은 결이 또 다름 그 벌발...
-
얼버기 5
연 등장
-
현역은 6모 3
그냥 학평이랑 똑같이 치나요? 자기 반에서? 급식 나오나?
-
노베이스에서 시작해서 6모는 해보자 해서 모교로 했는데 현역들 사이에 껴줘가주고.....
-
아님 기시감 덜한 옛날 기출 풀어보는게 나을려나
-
11시: 가장 활동이 활발한 시간. 답변 받기도 좋지만 대신 그만큼 자주 올라오는...
-
춘향전 달천몽유록 정을선전 늙은 소의 탄식 이중에 한개 안나오면 삼수함
-
옯창의 장점 0
매일 출첵할때 날짜를 인지하는 습관을 갖게 됨
갑국과 을국이 일반적 국가라는 사실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 국가에서는 소득이 연속적으로 분포한다던가 가구의 수가 일정한 수준으로 나타난다는 가정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과탐이 아닌 사탐이기에 나타나는 한계인가요.... 예전 사회문화 자료분석은 계산이 지저분하긴 해도 분석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었는데 요즘은 문제 외적인 모호성까지 끌고들어와야하는 상황이 돼버렸군요. 가뜩이나 국수영은 물수능에 사탐은 말장난 천국이 돼버려서 문과생들 고생이 많겠어요 ㅠㅠ
저도 납득이 안가긴 하네요. 님이 말한 전제 자체가 교과서에 있는 문장이라면 그건 두말할 필요 없이 평가원이 맞겠지만 저런 문장이 사문 교과서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면 일반적인 국가가 뭔지 알게 뭐랍니까....
그게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평가원이 일반적인 국가에 대한 교과서 인용을 하지 "못"하는거죠. 제가 모의고사를 출제하면서도 교과서를 엄밀히 검토하는데, 교과서에선 일단 "일반적인"에 대한 규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네요, 교과서에 있는 문장이라면 그거 하나 복붙하면 바로 끝인데말이죠. 과연 무엇때문에 그런 특성이 나타난다고 단정지어버렸을까요? 저 '일정 규모' 라든지 '일반적인' 이런 모호한 말 저도 굉장히 싫어하는데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세계지리 홍역 사태를 겪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린건지.
기출중에 ( 작년 이지영 개념책 문제에서 본것같아요)
빈곤문제 였는데
절대적빈곤선이 소득2000만이고
상대적빈곤선이 소득3000만일때 (예시)
선지중에 절대적빈곤가구수= 상대적빈곤가구수 이런게 있었는데
이 선지가 틀리고 다른게 맞았거든요
소득 2000~3000 사이의 가구가 존재하지 않을때라는 반례가 존재하는데
그때 수업에서 사회에서는 이러한 분포가 현실적으로 나타날 수 없으므로 틀리다고 설명하셨는데
반례가 존재한다는점에서 비슷한 맥락인가요?
비슷한 맥락인데 200만과 200만 5천이면요? 그 격차는 마음껏 조절가능하죠 사실상ㅎㅎ 그래서 반례가 존재한다면 무조건 선지가 틀리게 되어야 되는데 이게 문제가 된 선지가 2015학년도 15번? ㄹ에 이게 연결문인데 전건이 문제가 된 부분이고 후건이 틀린 선지라 이의제기는 적었구요, EBS가보시면 해설지와 박봄선생님 해설강의가 서로 완전히 다르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기출로 많이 나온 소재고, 계속 저 입장을 유지했던것 같습니다
저 입장을 유지하진 않았습니다. 작년 9월 이의제기에서 저 내용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해서요
예비시행 문제에서부터 평가원은 <율이 같으면 선도 같다>는 전제 아래 출제해 왔습니다.
그런 전제가 어디에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인정하겠습니다. 그런 것을 언제부터 전제라고 했죠?
빈곤 개념이 사회문화 교과서에 들어온 이후 첫 평가원 출제 시험이 예비시행 문제였지요? 거기에서 이미 <율이 같으면 선도 같다>는 전제 아래 빈곤 문제가 출제되었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그렇게 출제되었는지 아닌지는 풀어보시면 아실 일이구요.
예전에도 관련 문항 이의제기 있지 않았나요?
심지어 듄하고 평가원하고 입장차이까지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냥 입장을 깔쌈하리 밝혀주면 좋을텐데 항상 저렇게 모호하게 유지하네요
2015학년도 9월모의고사 15번이 평가원과 EBS해설지가 다릅니다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냥 평가원에서 문제출제할때 단, 조건을 추가하면 되지 않나요?
불연속적인경우는 없다 뭐 이런식으로라도 추가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그런데 안하는거죠 뭐.. ㅇ.ㅇ
zzzz 그렇군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