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르비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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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는 목적으로 군대갈 때 상근 예비역으로 가면 정신 차려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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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자고 상근포기하고 현역가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동생 얘기예요 재수 망하고 2승 했는데 등록한 학교 수준 떨어진다고 다니기는 싫고 삼수도 하기 싫어서 군대런한다는데 집에서는 고생 좀 해봐야 한다 마인드라 현역 보내고 싶어 하는데 상근이 있어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답답해서 그럽니다ㅠㅠ
아…ㅜ 그래도 상근 버리는건 참 아까운데…
아무래도 상근이면 ‘원래 생활과 단절된 새로운 18개월’을 보내기를 기대하는건 대단히 무리가 있긴하죠….
상근 있는 상태에서 현역 간다는 게 쉽지는 않죠 한 2~3키로 빼면 공익 갈 수 있는 몸무게 였는데 현역 아니면 가오가 안 산다고 신검 받고 3급 떴는데 이제 와서 말이 바뀌니 착잡합니다 군대 뿐만 아니라 학교 문제도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다 겪고 하는 건데 하기 싫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육군 전역해도 정신 못차림ㅅㄱ
경험담임ㅠㅠ
현역으로 가도 못차린다구요?
ㅖ...
그럼 어딜 보내야 되죠...
스스로 차리길 기대하는 수밖에요...
하 아예 다른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동생이라 복잡하네요 집에서 하도 오냐오냐 키워놓고 겉멋만 잔뜩 들어서 언제쯤 현실을 볼 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