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설렁탕 [478253] · MS 2013 · 쪽지

2015-07-12 2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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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의 휴식과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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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N수생 여러분께 묻고 싶어서요.
작년에 재수를 너무 치열하고,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역때보다 낮은 점수라는 결과를 받아 올해 삼반수를 시작할 때는 올해는 무조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삼수는 몸보다 멘탈이 정말 힘들더군요. 친구들은 다들 군대가는데 나는 뭐하나 싶고....
그래서 나를 한심하게 보지 말고 마음을 편히 가지고 행복하게 살자라는 생각으로 재종반을 다니며 10시까지는 열심하고 그 이후에는 내가 재미있어하는 일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남은 6일을 위한 휴식이다라고 생각하며 친구들도 만나구요. 하지만 이런저런 수기를 보면 삼수생은 미친듯이 해야한다. 정말 열심히 해야한다. 이런 말만 보이는 것 같네요. 나태함과 여유라는 선 사이에서 '여유'라는 선을을 지키고 수능날까지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지금 어떠신가요....

참고로 문과고요 6평 98 100 100 47 47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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