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쏠림은 왜 발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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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겠습니까 개원의 평균연봉이 2억5000만원입니다. 만 40세도 해고해버리는 헬조선에서 이것 만큼 많이 벌수 있을까요?
심지어 돈 적게 번다는 소아의도 연봉1억넘어요(의사 중엔 꼴지지만 꼴지여도 1억넘음) 고령화로인해 앞으로 의사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협등의 반대로 의사정원 증원은 불가능함으로 앞으로 더 오를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서울대가는 것 보다 개원의하는게 훨씬 좋은 선택이죠. 전자는 취업도 불확실하고 돠도 만40세면 해고되고 연봉도 1억안되는데 후자는 평균연봉만 2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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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상관없는 얘긴데 평균이 2.5억인데 잘나가는 피부성형이나 병원장 쌤들 버는 금액 보면 평균 말고 중앙값이 궁금해짐
ㅋㅋㅋㅋㅋ 그렇긴 함
솔직히 물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 얘기 합니다 ㅋㅋㅋ
공대나와서 대기업 임원된 후 수년이상 고연봉 받지 않는한 의사와 비교불가하죠. 아무리 서울 공대를 나와도 노력 실력 그리고 가장중요한 운이 없으면 임원은 불가능하죠.
평균임금이니까 평균이하도 많다는 얘기죠. 의사 연봉도 천차만별이라 고액의 의사들이 평균값을 올리고 있는 것도 있어요. 제 주위에는 안타깝게도 병원 임대료나 의료기기 렌탈비 (무지 비싸서 못삼)도 못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원인은 안정성과 돈이죠. 직업이 암만 사명감 넘치고 사람목숨 살리는 일, 어려운 일 이었어봐요. 기본적으로 돈이 안따라주면 인기가 없죠.
다른건 모르겠는데 지금 여야 할것없이 의대 정원 늘릴려고 하기때문에 시기의 문제일뿐 가까운 미래에 의대 정원 늘어날 겁니다. 문재인 정권,윤석열 정권 전부 의대 정원 확대는 계속 논의되고 있고 보건복지부 시뮬레이션에서도 2030년 이후 의사 부족해진다는 결과 나와서 무조건 늘리긴 할거임....예전에 사법고시 정원,약대 정원도 늘렸는데 의대라고 못할거 없음...여기 사람들은 어려서 모르나본데 2000년쯤에 의약분업 할때 의사들 실제로 병원 문닫고 국민들에게 욕 처먹어 가면서 파업했는데 결국 의약분업 이루어짐. 의사협회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정부가 마음먹고 하면 못할건 없음.
네 저도 의사부족문제는 알고있습니다만 의협이 계속해서 거부하는 입장이라 이미 공공의대 설립을 무산시키지 않았나요? 그때당시 의협보다 지금 의협이 힘이 훨씬 쎕니다...
팩트를 말씀드리면 공공의대 설립,의대정원 확대는 코로나 19 이후로 논의하자면서 2년전에 보류해둔 상태죠...엄밀히 말하면 무산은 아닙니다. 물론 의협이 힘이 막강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지만 정부가 진짜로 작정하고 마음먹으면 의협정도야 누를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