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국어고수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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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는 건대수의가고싶은데 오르비모의지원에는 위험이라떠요...... 나군다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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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는 건대수의가고싶은데 오르비모의지원에는 위험이라떠요...... 나군다군 혹시...
ㄱㅁㅊㄷ
국어 강사 바꿨는데 방법론이 충돌되여 ㅠ
어떤 부분에서 충돌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유대종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대비,문제해결과정,양적관계)같은 구조나 지문표기법이랑
김민경 선생님이 가르치는 핵심이랑 보조 구분하는 그읽그풀 독해법이랑 충돌합니다 ㅠㅠ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저도 재종반 당시 다양한 선생님들의 방법론을
배우면서, 어떤 것을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결국은 저에게 제일 잘 맞는, 즉
더 짧은 시간에 높은 정확도를 주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말씀해 주신 유대종 쌤과 김민경 쌤의 방식은
각각 일부만 차용하면 공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자세한 내용은 쪽지로 물어봐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쪽지 남겼습니다..!
아무리 해도 읽는 속도가 빨라지지 않습니다 미치겠네요 뭐 독서 구조독해니 뭐니 문학 연계니 뭐니 글 읽는 속도가 거북이니 진짜 미치겠네요 정말 눈물만 나옵니다
문학 비문학 모두 글 읽는 속도가 느리신 걸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눌러 읽기 vs 떼고 읽기,
즉 중요하고 새로운 정보가 있을 때에는
정독하고 같은 내용이 반복 부연될 때에는
빠르게 훑으면서 읽는 방식을 체득하는 거에요.
흔히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이 속독이 가능한
이유가 이 지점을 높은 수준으로 체화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더 즉각적이고 체감가능한 변화를
원하시면 속독학원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저는 어릴 때 다녔는데, 안구운동+의식적인 날려읽기 연습을 시키면서 정확도는 낮지만 빠르게 단기기억으로 읽을 수 있는 연습을 시켜주거든요!
다만 비문학 독해에서는 언제나 정석적인 독해법이
존재하기에, 속독 학원을 다닌다 해도 독해시간을 버는 방법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쪽지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