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 다니는데 우울증 걸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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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같은 애들이랑 잘못엮여서 은따 됐는데 그거때문에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외출 끝나고 다시 복귀할 생각에 벌써부터 갑갑하고 공부하러 들어간 곳인데 딴 일로 휘둘리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짜증나고... 들어가서도 외출 나와서도 매일 우는듯 걍 현역때 성적 맞춰서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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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걍 나갔음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봤는데 계속 그냥 무시하고 목표만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그런건 신경 쓰이지도 않는다는 말만..ㅠㅠ
굳이 힘들어하면서까지 재수해야하나 ㅅ싶음
나오셈
걍 무시하고 지내면서 버티래요.. 지방에서 살아서 주변에 잇올만 있고 단과 들으러 가는것도 왕복 두시간이라...ㅜㅠ 진짜 나가고 싶은데
기숙이 엄청 비쌀텐데
차라리 그돈으로 서울 자취하면서 재종 들어가는게 낫습니다
입시하면서 최대의 적 중 하나가 스트레스인데
공부 스트레스만으로도 힘든거 주변 바보들까지 끼어들면
모래주머니 5개 달고 뛰는거에요 악으로 깡으로 할게 아님
부모님 어떻게든 설득시키는게 좋을듯요
직접적인 해코지만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버티라고 하셔서.. 규칙적으로 생활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그 돈 낼만하고 나오면 거기서 하는 것보다 공부 훨씬 안할거니까 참으라고 하시는데 도저히 설득이 안돼요..ㅠㅠㅠ
난 다시 재수하라하면 절대 기숙 안 감
왜요?
너무 답답해요 몇 달 안하고 나왔음
진짜 자기조절 못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굳이굳이임 돈만 비싸고
개네들 성공 절대 못함
대체 재수학원에 은따고 뭐고 그런게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거지..
저도 기숙 처음 들어가고 며칠 뒤에 애들 수준 보고 좀 놀람.. 무슨 학군 안좋은 중고등학교 마냥 서로 친목질하고 뒷담화하는데 친한척 다가와서 은근슬쩍 견제하는 것도 그렇고 이럴거면 기숙학원엔 왜온건지..ㅡㅡ
작년에 1달 윈터스쿨 기숙 갔는데 진짜 스트레스가 지금 인천->서울 왕복 2시간 20분정도 거리 1월부터 매일 하고있는데 지금이 스트레스 훨씬덜합니다..기숙은 진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는거 같았어요 약간
와 이건 진짜 나오는게 답인거같은데..
힘들면 나와야 됨 ㄹㅇ
스트레스 받으면 공부 더 힘들더라구요
ㅎㅎ... 부모님이 도저히 설득이 안돼요
ㅠㅠ 저도 죽을맛
ㅜㅜ진짜 계속 설득해보시면 좀 달라지시지 않을까요? 기숙 나와서 일반 재종 다니면서 주변 학사 사는 것도 방법이에요
독재나 재종으로 옮기시죠 그거 신경쓰이면 진짜 공부도 못하고 심신만 지쳐요…
기숙 스관 그거 진짜 심해요
혹시 어디 기숙인지 알수있을까요..? 다음달에 편입으로 기숙 들어갈 예정인데 그렇게 대화 가능하고 친목되는 기숙은 피하고싶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