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못하는 분들 와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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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2때 처음 23 6모 봤을 때 3등급 나왔었는데
지금은 96~100 정도 나오게 되기의 과정까지 중에
깨달은 것을 요약하자면
수학은 최대한 많은 관점과 직관을 획득해가는 과정 같아요
3등급나오던 시절에는 수분감 해강들으면서도 지루해서
'아 ㅅㅂ 난 저렇게 안 풀었는데 왜 다르게 풀지?'
'답지가 나랑 다르네 기분 드럽네'
이러면서 되게 편협적인 사고와 풀이만을 지향했었어요
되게 남의 풀이법, 계산법을 받아들이는 건 자존심 상하는 걸 저도 알아요! 근데 그 태도를 버려야지 결국 실력이 오르더라구요
대표적으로 강기원t의 x좌표 함수, 김현우t n축, 이동준t 거리곱 등등 전부 여러 가지 관점이잖아요?
물론 안맞거나 비효율적인 것 같으면 중간에 버려도 돼요!
하지만 무조건 뉴런의 풀이만을 고집한다, 내 풀이만이 좋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면 특정 실모는 점수가 잘나오고(내가 체화한 풀이법), 어떤 실모는 망치고.. 결국 악영향을 끼치거든요
결론은 나와 다른 풀이법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려하고! N제를 풀면서 그 경험을 양적으로 늘리는 게 베스트인거에요!
이상 허수였던 사람의 깨달음을 좀 적어봤어요! 궁금한 거 있으면 뭐든 댓 달아줘요 ㅎㅎ
+) 현우진t의 드릴만 수능까지 파겠다는 것
(결국 드릴적인(?) 것에만 심취되어 다른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는 잘 풀리지 않게 되는 것)
보다는 여러가지 n제를 양치기 하는 게 댜앙한 관점을 얻는 데 결국 도움이 된다는거죠
++) 고2들 제발 이거 기출에 다양하게 적용해봐요.. 기출 안한다니 뭐니 하지 말고요! 퀄리티 좋은 걸 왜 버리죠? ㅎㅎ
뉴런 필사하면서 육체적 노동, 암기도 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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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기만 오지네;
이거죠!
N축이랑 거리곱은 오르비에서 보니까 혼자 생각했던 방식이던데 x좌표 함수는 역함수랑 다른 건가요?
결국 역함수긴 한데
라이프니츠 미분을 통해서 역함수 푸는 학생들한테
강기원쌤이 역함수 관련 미분가능성, 적분, 극한값
이 나오면 어떻게 풀거냐 그것도 라이프니츠 미분 때릴거냐
하시면서 y=t에따라 정의되는 x좌표(x(t))를 함수로 보는 관점을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너무 어려워서 다들 체화를 포기하는.. ㅎ
나중에 6모끝나고 칼럼 한 번 써보죠..
그럼 다른 풀이를 받아들이려면 모든 문제의 해강을 다 듣는게 좋을까요?그리고 실전개념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모든 문제 봤어요!
글고 실전 개념은 해설 강의 보면 은근 다 알려준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기출 다 하고 정리하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n제도 모든문제해강 다보셨나요?
n제는 거의 안 봤어요.. 진짜 답지도 안 본 경우도 많아요 그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이건 ㄹㅇ ㄱㅁ
근데 x좌표 함수가 뭐임?
라이프니츠 미분 안 쓰고 라이프니츠 미분 문제들 푸는 방법이요!
야동 닉 달고 수학글 쓰니까 뭔가 꼴릿하네 ㅋ
???? 강기원 학생 정신을 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이거 딱 제가 부족한거..
저도 겪어봤기에 너무 잘 압니다..ㅎㅎ 힘내죠!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 ㅠ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x좌표 함수 체화할라고 100문제 가까이 풀었다는..
ㅅㅂ.. 제일 힘들음 재개강하기 전에 복영으로 그 부분 다시 봐야겠다
뜬금없긴 한데 x좌표함수로 모든 라이프니츠 미분 문제 풀 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전 이때까지 못 보긴 했어요..
ㄱㅅㅎㄴㄷ
잘하는 사람들만 잇네 하,,,
지방러라 지방 지방 울었어
지역인재 못 받는 게 더 싫어서 울었어
작년6평에 2등급이었는데 인제는 거의 96정도까지 왔는데 솔직히 수학은 그냥 문제 많이 푸는게 맞는거같음
그러면서 최대한 많은 상황 접해보는게 맞는듯
ㄹㅇ 그게 맞더라구요
이 글은 2등급 대상으로 쓴 글이 아닌듯
울지마요ㅠ 같이 실수 됩시다!
닉네임이 ㄷㄷ
오늘도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Xvideos.com GOAT시여
GOAT이라니.. 감사드려요!
92에서 안 오르던 사람인데 공감합니다.. 자기가 못한다는 걸 인정해야 하더라고요
저도 그 라인에서 올리는 게 몇 달 걸리더라구요..
기출을 너뮤 분석하지 않고 n제로 넘어가눈게 나으려나요??
얘기 길어질거 같으면 쪽지..
그건 아니죠! 전 기출중심주의에요
왜냐면 n제는 문제오류도 가끔 있고..
물론 다양한 상황을 접하는 덴 도움되지만
그래도 기출에서 얻을 수 있는 요소는 다 뽑아먹고 시작해야죠!
(글고 그 요소 다 습득 했으면 2~3은 나올 걸요..?)
전 기출만 엄청파서 1컷 만든 케이스라 무시 안하길 권장해요!
제가 과외생들한테 맨날 하는 말..진짜 한 커리만 타면 망함..
고2때 저도 현우진 커리만 타다가 뒤통수 맞은..
문제집/인강 뭐 푸셨나요?
공통이랑 미적 나눠서
공통: 23뉴런 23수분감(강의도!) 24뉴런 사규 플로우 마플 수능기출 총정리 23브릿지 드릴드 드릴4 랑데뷰n 이해원n 23서바 23 강k
설맞이
미적: 시발점 어삼쉬사 23수분감(강의도!) 24뉴런 플로우 드릴드 랑데뷰n 이해원n 23서바 24플로우 23 강k 설맞이
+ 강기원쌤 어싸랑 수업
했습니다
제가 재수 시작 3월 부터 지금까지 점수가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지금 88 92 96 왔다 같다 하고(ㄱㄴㄷ랑 수열 (가끔 22) 만 거의 틀려요) 뇌빼고 문제만 드립다 푸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나요?? 혹시 이 점수대 에서 추천 하시는 방법 있을까요?? 그리고 작성자님께는 96 100 갈때 점수가 갑작스럽게 상승했나요? 아니면 천천히 변화했나요? 스스로 수학은 수직상승한다고 자기 암시 하고 있는데 변화가 없으니까 공부 할 맛도 안나고 힘드네요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 라인에서 고통을 엄청 받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서바 처음 풀 때 70~80라인에서 진동 엄청해서
그때부터 왜 이렇게 점수가 안나올까?
하고 분석해보고
결론 짓고{ ex) 내가 미적에서 적분퍼즐 파트를 무지성으로 풀고 있구나, ㄱㄴㄷ 문제를 엄밀하게 안 풀려 하구나} 취약 부분들만 연습 엄청 많이 한 것 같아요!
글고 조금 도움되는 말 일 수도 모르겠지만 전 순서대로 쭉 풀어요! 23번 보다 22번을 먼저요
이게 '15 22 30은 나중에 풀어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풀면 항상 92는 못 넘더라구요..?
와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해서 꼭 님처럼 되고 싶네요
아우...수학만 아니였으면...
하하.. 수학이 중요한 입시판이죠
x좌표 함수..? 가 23.11.22같은 문제상황을 말하는건가요?
그 저도 처음엔 뭔소리지 했었는데
대충 말씀드리자면
y=t를 움직임에 따라 x좌표로 정의되는 역함수식 문제들을 통칭 그렇게 일컫더라구요
대표적인 기출은.. 181121, 201130,230929 정도 있겠네요!
닉네임도 이상하고 프사도 이상한데 글은 맘에드네여
만덕쐇어요
문풀량을 늘려서 다양한 관점을 접해야겠군요
그렇죠! 관점을 많이 얻을 수록 보이는 것도 많죠
뜬금없긴 한데 x좌표함수로 모든 라이프니츠 미분 문제 풀 수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전 이때까지 못 보긴 했어요..
근데 진짜 그 방식으로 풀기 개빡센 문제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이거 ㄹㅇ 최소 풀이방법 좆같아도 2개정돈 챙겨둬야함
실수분이시군요
저도 장수 쳐박다가 깨달은거라...
수학을 못해서 울었어 ㅠㅠ 망치해서 울었어 ㅠㅠ
수학 못하면 대학 못간대요~
수분감 강의영상에서 현우진쌤이 제시하는 관점을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는건가요 아님 따로 머리에 들어갈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보는건가요?
저 같은 경우는 한 번에 최대한 머리에 넣으려 했는데
그래도 잘 안 와닿으면 별표 쳐놓고 나중에 다시 봤어요
어떤 방식으로 하시든 필사하고 암기만 안하면 될 것 같아요!
이해해보려고 노력할때 오르는거라봄 이해안되는건 어쩔수없는듯
좋은 글 읽고 갑니다ㅎㅎ
머리깨지는거말곤 늘방법이없음 ㄹㅇ
뉴런하고 있고 기출을 아직 안해서 6평 이후에 마플 2회독 하고 나면 어느새 9평칠 것 같은데... 마플 한 번만 후다닥 풀고 엔제로 넘어가는게 맞을까요?
전 무슨 일이 있어도 기출이 우선시 돼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확하네요 수학은 확실히 N제 양치기죠
x좌표 함수 ㄹㅇ 궁금하네...
시대 엄소연도 가르치던데
저도 풀이 편식했는데 이거 깨닫고 고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