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설의11 · 274596 · 11/01/17 21:47 · MS 2009

    예전부터 외과의사 해보고 싶었고 사람 생명 살리는게 가치가 있잖아요,

    의사가 좋은 직업이긴 한데 좀 과열인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요,,

    사실 의사도 모든 의사가 잘되는게 아니라 그나마 괜찮은 과를 가야지 그나마 좋은건데 말이죠

  • 나이많은독학생 · 330760 · 11/01/17 22:01 · MS 2010

    대학을 다니다가 군대를 갔다온뒤,, 대학에서 실습경험과(물치전공)군대에서 의무병생활,, 그리고 종교적이유(기독교)로 의사가 되기로 결심을 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목표가 의사가 아니라 실력있는 의사가 되어 의료선교하는게 제 꿈입니다, 의사로의 명예있는 삶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바로 생명을 살리는 직업을 가진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싶은게 제 꿈입니다,
    많은 나이에 불이익이 많으니 한의대가라 치대가라는 말 참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목표가 돈과 명예에 있는게 아니라 뚜렷한 목표가 있기에 ,, 인기있는 과를 선택하기보다는 의료선교에 더욱 도움되는 과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뉴스에 보면 의사로서 하지말아야될 일을 돈때문에 하시는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를 아주 많이 선택하는 현실,, 여기 의예과 입학하시는분들은 모두 생명을 살리는 심(心)의가 되셨으면 합니다,

  • 라쁘라쁘 · 329474 · 11/01/17 23:12 · MS 2010

    태클 거는건 아니지만

    인기과를 하는 이유 중에 돈과 명예도 있겠지만 비인기과보다 편하기 때문에 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의대생들 대부분 돈 잘벌려고 피부과 정신과 영상의학과 가기보다는 돈은 비슷하게 벌지 몰라도 몸이 너무나 편안하니까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대 와서 본과생활지내고 인턴레지던트하면서 힘든일이 참 많을텐데 그때마다

    도저히 힘든 외과는 못하겠다.. 하루에 심전도해석만 300명을 해야하는 내과는 못하겠다.. 돈 상관없이 편한과 가자..

    라는 마음이 들 때마다 초심을 떠올려 원하시는 바를 꼭 이루길 바랍니다...

  • 나이많은독학생 · 330760 · 11/01/17 23:19 · MS 2010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당,,

  • 포스 · 361902 · 11/01/18 14:32 · MS 2010

    저기 여쭤볼 게 있는데 외과의사가 의료선교활동에 도움이 많이 되는 과인가요? 저도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데 외과의사가 되고싶어서요...

  • 나이많은독학생 · 330760 · 11/01/18 17:20 · MS 2010

    의대 다니면서 찾아볼려구용,, 제생각은 외과나 내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만,,

  • 사스 · 349763 · 11/01/17 23:10 · MS 2010

    저는 옛날에 생물학과를 다니다가 군대다녀와서 올해 의대 입학하는데요

    어릴때부터 꿈이었죠. 군대 다녀오기 전까지는 그냥 막연한 꿈으로 의사가 되기위해 아무런 노력도 해본적이 없었구요

    군대 다녀오니 철이좀 들면서 내 꿈을 쫒게 되더군요...

  • NeuroS · 252220 · 11/01/17 23:43 · MS 2008

    그냥 현역때는 진짜 인술을 펼치는 의사를 목표로 시작했으나.....
    재수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다른 직업들도 많아지면서.. 타협을 했네요..
    제가 하고 싶은 직업의 길과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직업의 길을 둘 다 고려하면 교차점이 의대"라고....
    전 윗분들 보다 좀 의도가 불순하네요...;;;ㅠㅠ

  • 시리얼 · 286988 · 11/01/18 00:04 · MS 2009

    솔직히 말하면.. 하고싶은게 딱히 없어서 가는것 + 점수맞춰서가기.

  • ㅄㅄ · 313244 · 11/01/19 11:02 · MS 2009

    이게 솔직하고 현실적인듯...ㅋㅋ

  • 의치 · 314866 · 11/01/18 00:20 · MS 2009

    일반 공학계열가서 취업준비하느니 의대가는게더낫다고생각....

  • 슈퍼신이치 · 299016 · 11/01/18 00:20 · MS 2009

    저는 새로운 백신이나 신약,, 혹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어떠한 새로운 물질이나 치료법,, 이런 것 등을 연구하고 싶어서 의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를 가려고 했으나, 연구의 길이 생명과학부보다는 의대가 훨씬 넓다고 하네요...(공대쪽은 제외)

  • 오르비. · 333252 · 11/01/18 05:21 · MS 2017

    진짜 솔직히 말해선 점수맞춰서 의대썼어요 딱히 공대쪽엔 적성도 아닌거 같고..가군엔 연경으로 문과 교차지원도 고려해봤었는데...

  • 의천직 · 277392 · 11/01/18 09:21 · MS 2009

    의학에 흥미가 많아서요.

    진짜 배워보고 싶은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