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15) 무등비 진짜 안 보일 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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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의고사 이후로 질문방에 4모 28번 질문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정석적으로 공비 구하는게 상당히 빡셉니다. 공비가 도저히 안 보일 때 최후의 보루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하나가 있는데요, 고1 때 배운 좌표화입니다.
좌표화의 핵심은 어디를 원점으로 잡냐입니다. 이 문제의 경우 저는 점 A를 원점으로 잡았습니다. 그러면 C2의 좌표가 정해집니다.
a값을 구하면 공비를 구할 수 있겠죠. C2는 큰 원 위의 점이므로 큰 원 방정식을 세운 뒤에 거기에 C2 좌표를 대입하면 a값이 나올겁니다.
원은 중심이 (1, 1/뤁3)이고 반지름이 2/뤁3 입니다.
공비는 6/7입니다.
정 안 보일 때 좌표화 활용해서 푸시면 웬만해선 답이 나올 겁니다. 다만 계산이 종종 더러워요. 이 문제에선 깔끔하게 떨어졌네요.
전 다음에 또 좋은 글, 좋은 아이디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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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은 평가원이었으면 직선 뭐시기가 아니라 그냥 y=f(e4)으로 돼 있어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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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실수도 실력인거같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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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 반 ㄱ ㅏ 워요
오
AE1 직선 쭉 그어가지고 감각적 직관으로 E1E2 길이와 똑같이 등분해도 6/7 딱 떨어지더라고요 ㅋㅋ
아 저때 좌표화 생각은 했는데 왜 저렇게 못했을까..흑
좌표 계산 꼭 알아두어야 할 도구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닮음이나 도형 성질 안 보일 때 직접 식 다 쓰고 교점 좌표 구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 유용한 듯
형님 수학과외는안하시나요
과외는 안 하고 있습니다 ㅜ
형님 수학정보를 남김없이 빨아먹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사랑합니다
먼 옛날에 고1 3월 30번 안 보여서 해석기하로 풀었는데 미친 계산 끝에 답이 나왔던 기억이...
원 중심은 어케 구하신 건가요?
삼각형 AD1B1이 정삼각형인거로 찾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풂
좋네여
맛있다
사설풀때 진짜 답 안나오면 이걸로함 ㅋ
'원점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풀이난이도가 갈리기 때문에
최선의 풀이가 되어서는 안되기도 하죠.
그쵸 본문에도 써놨듯이 정 안 보일 때 마지막에 하는 풀이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응 선지로부터 공비 도출해낸 다음 측정해서 가장 가까운거 고르면 그만이야~
그리고 애초에 36/49 이 공비 어케참음?
선지에 정수로 떨어지는거 25/49랑 36/49 둘뿐인데 그림 보면 닥후지 ㅋㅋ
엄
ㄹㅇㅋㅋ 그리고 그림 길이 재서 5:7 6:7 둘 중에 골라내면 됨
어어? 고1 원방 풀 때 애용하던 풀이를 다시 접한..ㄷㄷ
아 이거 나만알던 개꿀팁인데….많은 사람들이 알게되다니…내가 먼저쓸걸
30초동안 생각안나면 좌표잡음 ㅇ
풉 ㅋ
저도 이렇게 풂
아니나만알던방법인줄..
학원쌤이 안 보이면 매번 자표로 끌고가서 하라 해ㅛ는데 ㅡㅡ 막상 가면 생각이;;
오...
학교쌤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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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장에서 좌표로 푸니깐 깔끔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도형이 원 아니면 좌표화로 못푸나요?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같은거..
다른 도형도 다 좌표화할 수 있어요! 이걸로 칼럼 한 번 더 써봐야겠네요
네 ㅜㅜ 부탁드립니다 팔로우할게여!
ㅋㅋㅋ 기벡에서 자주 써먹던 방법이네용
좌표화 한다는게 단순히 좌표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도형의 방정식을 써서 대수랑 기하적 관점을 동시에 쓰는건가요?
넵 기하적인 관계를 좌표를 이용해서 표현해내는게 핵심이죠
(재작년, 작년 4월 교육청 등비급수 문제 어려웠는데 좌표화로도 풀이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좋은 칼럼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