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07 문학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297152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 눈을 바라봐 0
-
수학 이sibellom
-
형은 잔다 0
인사는 안해도 된다
-
stand by me, live forever를 라이브로 들을때 3
웸블리 스타디움에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좋았다 내 허리와 맞바꾼 여운
-
화2가 3
화1보다 쉽다네요~~
-
이래서 뉴진스 뉴진스 하는구나
-
아직은 갈 길이 머네요
-
해설지 봐도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 혼자서 수학 독학 하는사람들은 뭐 어떻게 하는거냐...
-
감자튀김 0
먹고싶어
-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
잠이 안와 2
//
-
내용 설명할 때는 머리에 잘 안 들어옴; 판서도 안 하시고 말로만 하시니까 좀 따라가기 힘듦
-
일단 6모 미적분 80점 (찍맞 없음) 입니다 지금 실전 개념 2회독이랑 기출...
-
새벽 감성 0
나도 사랑하고 싶다 ㅋㅋ
-
인생 2
공부라도 안하면 ㄹㅇ 서울역 노숙자꼴날까봐 공부를 시작함 ㅁㅌㅊ냐
-
ㄹㅇ
-
점수가 파악 올라갔다 파악 내려갔다
-
장유영 이욱조 쏘마 각 1타 해보신분
-
뉴런 다 들어가는데 전 이제 4규 풀고 문제 왕창 풀으려 했거든요.. 뉴런시냅스가...
-
한 번 더 올립니다 노베공수1 듣고 개념유형+쎈b 푼 다음에 시발점 공수1을 듣는게...
-
?
-
과외 시급 9
수능 백분위 100 or 만점 받은과목 과외한다하면 시급 보통 몇이 적당?
-
무잔이다!! 0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
매일 영단어와 미적분공부 그리고 지구과학 유기 안하기 ㅆㅂ
-
경제사문아 6
이제 열심히 할테니 1컷만 나와다오...
-
훈남 없나 8
오늘따라 뒤가 공허하네
-
짜잔~ 심심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제가 다 만든 건 아니고 몇개는 공개된...
-
110 일이면 0
실력 올리기는 진짜 차고 넘치는 시간인데..
-
1회 100점 받고 기분좋았는데 2회너무 빡세네요 울고싶다 ㅠㅠ 시간은 꽉채웠고...
-
지금 과외 인원이 5명 팀수업 국어, 지구과학 지구과학만 3타임 국어만 1타임...
-
에라 모르겠다 1
그냥 즐기자
-
질문받는다 1
ㄱㄱ
-
원점수 41 표점 80 백분위 100ㅋㅋㅋㅋㅋ 적당히 하자 출제진들아…..
-
소통해요 8
-
대부분 과외하시나요?
-
2025 상타치 1
수학 모의고사 머 있나요?? 과외가 잡혀서 하나 사갈까 하는뎅 추천 받습니당
-
수학 n제 0
6모는 3등급이 나왔습니다 작수는 77점이었고요 올해 6모는 풀면서 평가원 12번은...
-
특특이랑 기출300 플러스 병행할까여 아니면 기출300 플러스 하고 겨울에 특특할까요
-
캬
-
맞추면 선물
-
제가 강조하는 내용과 정말 너무나도 일치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
만족스러운 프변 2
인 기념 노추 (핑계맞음)
-
ㄱㄷ
-
정법오류 3
7투스 정법이거 오류 아닌가요? 답2번인데 친양자입양은 혼인중 출생자 아닌가여..?
-
대부분 1컷~높2 못보면 2컷 나오는데(교육청 등급으로) 이제 모할까요? 실모 사서...
-
쎈 쎈b 0
미적분을 놓은지 오래돼서 쎈 풀까 하는데 어차피 a랑c단계 안 풀 거면 쎈b 사서...
-
롤 라방 0
https://www.youtube.com/live/l_E69wRpO_U
설의적표현도 편집자적논평으로 보는건가요?
~하리오 이런느낌만 봐와서..
모든 설의적 표현이 편집자적 논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설의적 표현을 평서형으로 바꾸어 해석하다보면 이건 인물이 아니라 서술자 생각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게 편집자적 논평이 되겠죠.
편집자적 논평 찾는게 너무 어렵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처럼 설의적 표현을 그냥 대충 읽고 지나치지 않고 해석하다 보면 편집자적 논평을 찾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다른건 해석을했는데 고생을 어찌 한탄할것인가 이부분에서 머뭇거리고 그냥 하늘이 도와주겠지 이느낌으로 지나갔는데 한탄만 할것인가 라고 해석되는게 와닿지 않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앞에 '처녀도 유복 피지컬 좋고 잘 생겨서 정이 들었다'는 표현이 제시된 후 '어찌 한탄할 것인가'라는 설의적 표현이 나오네요.
결국 사랑하게 되었으니 한탄하지는 않았다는 평서형으로 해석이 됩니다.
다만 이것이
ㅡ 사랑하게 됐으니 처녀 쟤가 어떻게 한탄하겠어 한탄 안하겠지라는 '서술자의 생각 혹은 편집자적 논평'인지
ㅡ 처녀 스스로가 한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속마음이 내적발화' 형태로 드러난 것인지
둘 중 하나만 가능하다는 식으로 해석하기는 애매하고, 두 가지로 다 해석이 가능하다는 생각은 우선 듭니다.
저도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