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험생이 6월전에 명심해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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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퍼지기 시작하는 시기죠.
2월부터 재수학원에서는 신입생을 받기시작하고, 수험생활이 시작이됩니다.
초반에 열심히하던 친구들 많죠. 근데 서서히 힘이들고 지칠껍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다시 수험생활을 겪지 않았으면 해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작성해봅니다.
이제 곧 6모입니다.
6모를 본 후에 긴장감이 확풀어지면서, 재수학원 분위기가 바뀝니다.
애들이 전부다 퍼지고 대학온것같아요.
연애하고 노는 애들도 더 많이보일꺼에요.
진짜 위험합니다.
오르비에 새르비가 제일 활발하는 시기가 6~8월입니다.
이때 휩쓸리면 안됩니다.
작년 12월과 올해 1월의 당신의 절박함을 기억하세요. 항상
스트레스는 항상 받으며, 살고 있겠지만 어쩔 수없어요. 당신이 선택한 길입니다.
저도 이 시기에 진짜 놀고 싶었어요.
제가 지금 달려야한다고 말하는거 진짜 짜증나는거 알아요.
근데 지금 달려야해요.
그래야 10월에 딱 여유있게 실전 준비하고 11월에 막판퍼스트달려요.
올해 3월, 대학가에서 술도 마시고 벚꽃과 함께 남자친구,여자친구 있는 커플들보면서 나는 왜여기있고, 짜증나고 우울해지고
그거 올해가 마지막이에요.
지금 당신은 수험생활의 중반기에 다다랐습니다.
개념은 끝나있어야하고 이제 심화를 준비해야합니다.
개념을 다못했다면?
아직 바꿀 수있어요. 개념,심화 다하면되죠.
당신의 적들은 앞으로 퍼지겠지만, 당신은 더 견고해지면 됩니다. 더 견고해져야해요.
내년에 당신이 꿈꾸는 대학에서 웃으면서 대학생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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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대학가를 가든말든 술도 못마시고 벚꽃과 함께 남자친구,여자친구 어차피 못만든 채로 커플들보면서 나는 왜여기있고, 짜증나고 우울해지다가 수능판 디다보는 허접이 등장
30대때 하면되잖아..
미침이거난데..
생각보다 190일도 정말정말 충분한 시간이더라고요
100일이라는 시간도 정말 긴시간입니다.
200일은 인생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선생님 예전 글 다 읽고 왔는데 가치관이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깨우친 부분도 있고 전반적으로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문디컬 재학생이신가요? 그리고 혹시 mbti가 intp이신가요? 궁금해졌어요
저 학생아니고 직딩입니당
아하 한의대 4칸 떴다는 글을 봤어서ㄷㄷ 문과로 쉽지 않으셨을텐데ㅜ대단하시네용
흑흑흑흑
인생을 바꾸기위해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ㅇㄱㄹㅇ 재수학원있어봤는데 진짜 9월,수능까지 열심히한다? 대단한거임 다들 퍼지는데
한대 맞은거같네…. 감사합니다
으아아아아악 화이팅
내가 이런 글 보려고 오르비 가입햇엇지.. 싶네요 당장 나갈 준비합니다
특히 연애 관련해서는 대학와서 판 다 깔렸을때도 혼자 연애 못하는것보단 그래도 수험생이라는 명분이 있을 때가 좋을거예요..(연애 못하시는 분들 한정)
제가 12월달쯤에 꾸미는거 관련해서 글쓸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