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모] 0회 일부 문항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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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 모의고사 Final 0회 해설(20번, 21번, 30번).pdf
<나승 모의고사 0회>에 대하여 조금의 스포일러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어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참여해 주신 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100점이 무려 5명!!
풍년입니다. 1~5등은 치킨이 확실시되니 기뻐하셔도 됩니다.
표본이 많지 않은 탓에 1컷이 100점으로 되어있지만 전국단위로 1등급컷을 추정해보자면
1등급 – 96점
2등급 – 89점
3등급 - 78점
정도로 예상합니다.
오답률이 가장 높은 두 문항은 예상했다시피 객관식과 주관식의 마지막 관문인 21번과 30번입니다,
해설은 첨부되어 있고 아래는 그 문제의 두 주인공입니다.
21번은 31.9%, 30번은 23.4%의 정답률이 나왔네요. 킬러문항치고는 많이 쉬운편이었습니다.
21번의 경우 해설이 매~~우 길지만 실제로 이렇게 푸신 분들은 없으리라 봅니다. 적힌 식대로 풀기보다는 외접구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크기가 최대일때와 최소일때를 생각해본다면 어느순간 “뙇!” 떠오를겁니다. 마치 2014학년도 수능 29번 문제처럼 곧이 곧대로 풀기보다는 약간의 “센스”를 곁들이면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문제이죠.
30번은 요약하자면, “삼수선!” + “삼수선!” . 아시겠죠?
20번의 경우는 ㄷ. 선지를 계산으로만 해결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해설에 같이 포함시켰습니다.
혹시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캡쳐하여 오르비 게시판에 올려 여러 오르비언들에게 질문하셔도 됩니다. (단, 제목에 스포일러가 있음을 암시해 주세요!)
시험지는 항상 활성화되니 오르비q에서 언제든지 시험에 도전하세요! 그리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 시간내서 가볍게 시험보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실력에 보탬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럼, 9평 이후 출간될 “나승 모의고사 파이널” 기대해주세요! ^~^
* 질문은 댓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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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이널이랑 지금 저희집앞 서점에 주문해놓은 나승모랑 안겹치죠??
당연하죠. 한문항도 안겹쳐요~
근데 You!는 헬위크 참가자기 때문에파이널의 나머지 회차의 4점문항들이 마니 겹치게 되요~
아 그럼 두개다 그냥 문제집으로 푸는게 맞나요?
실모로 쓸수있는회차 있음 알려주십쇼(굽신굽신)
100%실모로 쓸수있는 회차는 You!에게는 오늘 시행한 0회가 You!일하구요yo,
1회는 50%가, 2회는 70%가 You!가 이미 풀어본 문제들이에요.
필요하다면 안푼 문제만 골라서 N제처럼 엮어서 보내드릴가요??
그렇다면 몹시 '고맙심더' 일 것같군요!
우선 좋은 문제 제공해주신데 감사부터 드리며.. ㅠ? 모바일이라 첨부파일이 안보이는건가요ㅠ 컴 껐는데... 낼 봐야겠네요ㅠㅠ 30번 2번풀었는데 2번 다 똑같이 나와서 두번 다 틀렸어욬ㅋㅋㅋㅋㅋ 앞에서는 계산실수 4~5개하고 멘탈 다나감요ㅠ
ㅠㅠ
30번같은 경우는 점의 좌표를 구하거나 하지 않으셨다면 접근은 올바르게 하신 거에요.
그나저나 첨부파일이...?
지금 폰이라.. 첨부파일이 원래 없는건가 해서 여쭤본거에요 ㅎㅎㅎ
A랑 B랑 C랑 해서 평면위에 삼각형 만들고 A에서 수선의발 내리면 사면체 나오고 평면간의 각도 구해서 길이구하면서 사인값 찾았는데ㅠ 접근 틀린건가요... 공부 3년만에 하는거라 구멍도 많고 감도 다 죽고 저도 죽어야되나 싶고 ㅋㅋㅋ
접근 맞아요 : )
아마 계산부분에서 실수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혹시나해서 잠안오길래 들어왔는데 이제 잘 보입니다 ㅎㅎㅎ.. 계산실수가 맞네요ㅠ 대체 계산실수로만 몇점을 까먹는지... 저는 한강갑니다 헤하하하하해하핳
지금 모기랑 싸우느라 온집안 불 다켰어요.
한강에 모기 많으니까 가지 마세요ㅠㅠ
저도 폰인데 보이는데...
이상하네요
음... 근데 다운로드 수가 분명 올라가고 있는데..-_-;
새로 올렸으니 새로고침 or 데스크탑으로 보기 시도해보시길 : (
치킨 잘먹겠습니다~
안녕히(?) 드세요~ ^^
28번에서 a가 음수일 때도 있지않나요??
문제 마지막의 조건에 a>3/2 라는 조건이 있을겁니다~
그럼 전 모기를 잡으러 이만~~!
아.. 인쇄상태불량 ㅠㅠ /
11번 총 경우의 수 131가지인가요?? 벤다이어그램 다그려봤어요 !
그림은 벤보다 잘그릴듯 ㅎㅎ
벤 : ㅋㅋ ㅋㅋㅋ
16번 풀면서,, 기하와 벡터책이 제목을 그림과 벡터라고 바꾸고 싶게끔하네요 .. 17번은 엥??! 이거 완전 최댓값아니야? 근데 최솟값?? 어리둥절하다가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ㅎㅎ
좋은문제 감사드립니다!!
어이없게도 1번을 틀리고..ㅎㅎ(살면서 처음 틀려본..)
25번은 조건 안봐서 틀리신 분들 꽤 있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4분의파이라 생각해서 틀림 ㅠㅠ
29는 나름 잘풀었다고 생각했는데.. a가 2분의1 맞나요?
삼각함수 적분 계산하는게 은근 까다롭네요..ㅠㅠㅠ
30번은 결국 시간 없어서 못풀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도 괜찮은것같고
좀 허를 찌르는 문제들이 있었던것 같아요
조건 제대로 보는것도 중요하고, 생소한 개념들 물어보는것도 그렇고
(11번은 풀다가 이항정리구나 ! 하고 풀었습니다
12번은 x>-2라는 조건 생각 안하고 풀었다가 답 없어서 다시 깨닫게 된 문제고..
13번도 3점치곤 이해력이 은근 요구되는 문제였던것 같아요)
21,29,30이 결국 어려워서 틀렸는데 ㅠㅠ
실수 없었다 하더라도 88인 상황인데..
이시험 1컷이 96..은 갠적으로 너무 높게 잡으신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생소한 개념 묻는 문제들도 있고 킬러는 확실히 어려웠어서.. 좀 더 컷은 너프하게 잡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문제 감사드립니다! 실모도 다음에 사서 한번 풀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실모는 난이도가 어떤편인가요?? 이 0회에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새로운 댓글로 달렸네요 ^^;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르비의 괴수분들을 표본으로 전국 단위의 1등급컷을 예상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검토자분들의 실제 점수를 가지고 예상한 컷은 94점이었으나 오늘 1컷이 100점이 나와(70명중 100점이 5명) 부득이하게 1컷을 올릴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서 공지했듯이 전단원을 점검하는 문제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생소한 개념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종료 15~20분을 남기고 제출하여 100점을 맞아가신 분들도 있습니다.그만큼 최적의 풀이법을 찾아가시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셨는데 16번을 식을 이용하여 구했거나, 20번의 ㄷ.을 전부 계산했거나, 혹은 29번의 적분값 계산시 모든 구간을 하신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프를 통해 적분구역의 형태를 살펴보면 매우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좀 더 본질적인 풀이를 통해 시간을 조금씩 절약할 수 있는 부분들이 문제 곳곳에 있습니다.
(파이널에는 0회의 전문항 해설지가 포함됩니다.)
실모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지금 판매중인 것은 0회와 비슷하거나 더 어려운 회차들입니다. 1컷은 수능기준 92~86점 정도로 출제가능범위의 다양한 난이도의 회차들이 들어있습니다.
또, 이후에 출간될 파이널의 경우는 오늘 본 0회를 시작으로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각각 1컷 94, 90, 88 정도) 완성도를 따지자면 아무래도 뒤에 만든 파이널이 더 높겠네요. ^~^
+ 29번 a=1/2 맞아요! 이 특성을 이용하여 적분을 간단히 할 수 있어요!
하...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 오밤중에 트레이닝하네요.
21번은 최소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미뤄두다 못풀고
30번은 본질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했는데 뻘짓해서 못풀었네요 ㅠㅠ 2개 나감;;
1컷은 96이 맞는것같아요.. B형이니까
수고하셨습니다~
92점이 여러명이었던것 같은데 꼭 치느님을 영접하시길! : )
11번 이항정리인건 알겠는데 이런식으로 내면 ㅜ 교육과정 벗어나는거 아닌가요?
수능은 저렇게 출제할 수 없을건데,,, 실모니깐 물어봅니다~~
아 이거 시비 아니에요~~ 그냥 한 소리니깐 심각하게 생각 ㄴㄴ
앞에서도 이항정리라는 말이 나왔는데 정작 11번 해설은 중복순열을 이용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 _ -;;
교집합에 들어갈 수를 먼저 구하고 나머지를 배치하는 방법의 풀이의도였는데 이항정리라는 말이 등장해서 약간 놀랐네요.
혹시 이항정리를 이용한 풀이를 간단히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5C0=1
5C1*(1C0 + 1C1 )=10
5C2*(2C0+2C1+2C2)=40
.... =80
... =80
5C5*(5C0+5C1+...+5C5)=32
n(A) = 0 n(A)=1 , n(A)=2 ... n(A)=5 이렇게 5가지 경우일 때 각각에 대해 경우의 수 다 더해서 전체 경우의 수나오고 여사건을 빼줬는데 이게 이항정리로 푼건가요??
중복순열로는 어떻게 푸는 지 알고 싶어요... 80+40+10+1 이건가 ??
경우의 수가 약해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자세히 표현해 보겠습니다~
집합의 원소의 개수가 주어지고 경우의 수를 묻는 문제들은 각각의 구간을 하나의 "방"으로 보고 주어진 "원소"들에게 각각 방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쉽게 풀립니다.
11번같은 경우 A-B , A교B , B-A , 이렇게 총 세개의 방이 존재합니다.
이때, 1,2,3,4,5 다섯개의 원소가 각각 세 개의 방들중 한 곳을 골라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전체 경우의 수를 중복순열을 이용해서 구하면
3ㅠ5=3^5=243
입니다.
문제를 모았을 때 여사건이 더 편리하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이제 여사건을 이용하면 n(A교B)=0인 경우와 n(A교B)=1인 경우들 뿐입니다.
각각을 구하면
1) n(A교B)=0일 때 : 5개의 원소가 A-B의 방과 B-A의 방들 중하나를 택하여 들어가므로 2ㅠ5=2^5=32
2) n(A교B)=1일 때 : 5개의 원소들 중 A교B의 방에 들어갈 하나를 선택하고 남은 4개의 원소가 A-B의 방과 B-A의 방들 중 하나에 들어가므로
5*(2ㅠ4)=5*(2^4)=80
따라서 구하고자 하는 경우의 수는 243-(80+32)=131입니다. ^~^
지금 보니까 앞서 이항정리라고 말씀하신 분들은 JD-L님의 풀이를 말씀하신것 같군요.
한번 더 배우고 갑니다. 장문의 글 쓰신 정성에 감사드리고
따봉하나 놓고 물러가겠습니다.
30번 해설에 [이때, 두 평면의 교선 L과 직선AB가 수직이고 평면B 와 직선AH가 수직이므로 삼수선의 정리에 의해 두 선분 AB와 AH가 서로 수직입니다. ] 라고 되어있는데 삼수선의 정리에 따르면 교선L과 직선HB가 수직임을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선분 AH가 아니라" L과 선분 BH"입니다. 저도 어제 막 검토하면서 발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