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한의대만 목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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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과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른 데는 관심 없고 오로지 한의대만 희망하는데
이럴 경우 선택과목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입시를 떠난 지 오래되었고 나이가 많아서(엄~청 많지는 않아요)
요즘 수능은 어떤지 모르겠네요ㅠㅠ
직장인이고 예전에 문과였는데
제가 기억하기론 당시 수능에서
국어1 수학 나형2 영어1 사탐50 이었습니다
제 당시에는 문과로 한의대가기가 엄청 어려웠던걸로
기억하는데 미적/기하+과탐 선택해야 할까요?
제가 수학 머리가 부족하고 과탐은 노베라서
가급적이면 예전에 했던 걸로 하고싶은데
언매, 미적, 사탐을 할지
언매, 확통, 사탐을 할지
아니면 이과로 전과해서 언매, 미적, 과탐을 할지
고민이 되네요.
한의대만 목표할 경우 어떤 선택 과목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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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먹지않지
경한 아니면 미적 사탐일듯
경한도 노리면 확통 사탐
경한 제외 지방한은 미적 사탐이 더 유리하죠?
보통은 그렇게 보죠
아무래도 과탐까지 가기엔 난이도나 공부량이나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요 그 시간엔 다른 과목 하는게 빨리 끝내기에고 좋죠
운에 기대며 금방 끝내고 싶다 : 화작 기하 사탐
두번 이상 할 각오 돼 있다 : 언매 기하 과탐
을 추천드립니다
기하 영향력이 그렇게 클까요?? 국어는 나름 자신 있어서 표점 따기 쉬운 언매 선택할 생각인데 제가 공간지각력이 형편없어서 미적이랑 확통 중에 고르려고 했거든요ㅠㅠ 그리고 2~3년 정도는 각오하고 있습니다.
1. 공간지각력이 남달라야 할 정도의 문제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설령 그렇다 한들 수학 자체가 규모라는 추상적 개념을 다루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본인의 풀이를 시험지의 어디에 어떤 크기로 쓰냐도 공간지각력의 영향을 받게 되고 미적분 문제에서도 실제로는 공간지각력이 많이 개입하게 됩니다.
2. 위 이유와 더불어 현재 추세상 킬러문제를 안내는 방향이라면 공부가 금방 끝나고 풀이가 압도적으로 짧은 기하가 공부시간/시험현장에서 유리합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실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재학생/재수생 집단의 미적분 문제해결 숙달상황과 스피드는 2년, 3년으로 따라잡는게 너무너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