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희대 논술 (기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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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는 사회갈등의 해결 양상에 대해 서술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마),(바)는 사회갈등을 자발적으로,민주적으로 대화와 합의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입장인 반면에, (나),(다),(라)는 사회갈등을 타율적으로,강제적인 통제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입장이다.
(가)는 사회갈등의 해결방안인 담론 윤리에 대해 서술한다. 담론 윤리란, 대화와 합의를 통해 사회적 희소가치를 합리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사회 갈등은 담론을 통해 해소될 수 있고,이로써 사회통합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윤리 이론을 적용한 사례라 할 수 있는 (마)는 담론 즉,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통합하여 사회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바)는 협력과 합의에 기초한 유럽통합에 대해 서술한다. 이는 타율적,강제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자율적,민주적인 방식 즉, 협력으로 이루어짐을 시사한다.
반면에, (나)는 사회갈등을 강제적으로 해결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서독의 방식에 동독인들이 강제적으로 따랐기에 독일의 통합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고 할 수 있기 때뭉이다. 다음으로, (나)와 마찬가지로 사회갈등을 강제적으로 해결한 사례라 할 수 있는 (다)에서는, 의견 대립이라는 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현실적으로 정부의 입장을 따라는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라)는 통합을 위해, 즉, 사회갈등의 해결을 위해 무력을 쓰는 단층선 분쟁에 대해 서술한다. 이는 사회 갈등은 대화와 합의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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