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과 바뀔 수능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3541941
금일 6평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의 6평 난이도는 예년과 다르게 중요성이 떨어지지만
현재까지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는 현재까지는 가장 중요한 시험입니다.
대략적으로 수시 라인도 짜야 되고 정시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니
9평 전에 자신의 위치를 다시 확인했으면 합니다.
고3의 인원이 감소되어서 올해 수능의 응시 인원은 n수생의 증가에도 소폭 감소 할 듯 보입니다.
언매, 미적기하, 과탐의 증가 비율이 계속 높아집니다.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 비율적으로 추세는 계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어는 변별력에 대해 말하면,
변별력이 높아지면 최고표점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변별력이 좀 낮아지면 언매와 화작의 표점 차이가 좀 더 벌어집니다.
국어는 수학과 다르게 난이도에 따른 중간층의 이동이 빈번합니다.
조금만 어려워져도 못 넘는 문제가 생기고
조금만 쉬워져도 많은 인원이 문제를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6평의 점수별 비율이 수능때도 유사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교육부의 말처럼 된다면
좀 더 쌍봉 모양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수학만큼은 아니지만요.
9평 이후에 좀 더 명확해 지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방침으로는 수학의 표점이 절대적으로 국어보다 높을 겁니다.
전체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학의 특성에서 오는 것인데 아무리 문제가 쉬워져도
국어 만큼 변화하는 수험생의 숫자가 따라 오기 어렵습니다.
물론 최상위권의 변별은 힘들 수 있지만
계속 변별은 시험의 기본이다 라고 발언한 만큼 어떤 식으로도 변별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점이나 그와 비슷한 인원은 예년에 비해 대폭 늘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의 경우 이상태와 비슷한 난이도나 조금 낮아지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탐구의 표준점수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상위권 대학은 거의 변표를 쓰거나 변표를 쓰지 않는 수도권 대학 등은 백분위를 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변표를 쓰지 않는 대학에서는 이변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탐의 경우는 제2외국어와 다릅니다. 제2외국어는 선택이지만 과탐은 필수로 채택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수능 때 탐구2의 선택비율이 타 과목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감안하셔도 되고
과탐의 공부량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생표점을 쓰는 대학은 몇 없다는 정도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
늘 그렇지만
올해는 유독 9평이 6평보다 더 중요한 해입니다.
6평은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중요한 시험입니다.
매년 하는 말이지만 6평의 결과보다
엄청나게 오른 수능 성적표를 받아오는 수험생은 수 없이 많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수능 공부의 출발은
오늘부터 입니다.
0 XDK (+10,000)
-
10,000
-
5등급에서 3등급 올리기 수학vs국어 뭐가 더 쉬울까요 0
6모 기준으로 수학은 미적선택 39점입니다 공통은 11번 정도까지 하나틀리고 다 풀...
-
어떤게 좋을까요 6모 찍맞 포함해서 낮3 나왔어요 현역고3이에여
-
현역 재수 모두 수학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희망하던 학과가 수학 미반영)...
-
좀 자기 줏대를 가지고 살지 이게 뭔 주식투자인줄 아나 의대가 유망하대! 우르르....
-
A가 갑국, 을국 둘 다 상승 이동한 자녀 수가 0명인데 왜 하층인가요? 상층이어야 하지 않나요??
-
이걸 어떻게 계산하면 83.4가 나올까요? 보통 국 수 탐12평균 세가지 평균 아닌가요?
-
그래그래 너네는 야구를 이겨라 난 수능을 이길게..
-
"Great reset" "탈석유" "세계단일정부수립"
-
평가모원모의고사제외하고 대성모의고사, 메가모의고사같은 시험들을 현장에서...
-
씹머황 논리전개 ㅋㅋㅋㅋ 어디든 분탕은 있는건데.. 의협회장 정치질을 까면몰라 저건뭐임
-
저희 학교 중간때 통과 만점자가 2등급인원을 넘어갔고 수행도 개쉽게 나오고 이번에...
-
안정2 비문학 다 맞추고도 문학에서 나가는편인데 브크 안듣고 바로 익히마 계간지 들어가도 되나요
-
국회서 "미친 여자 발언 기억하나" 묻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1
임현택 회장 "미친 여자", "십상시" 막말 전력 국회서 도마에 올라 강선우...
-
그 메타에 따라 잘나가는 직업을 하고 싶은거야 누구야 당연한 사실이지만 05년생...
-
국숭 안되나요??
-
N티켓 2
이번주에 끝내야지
-
“불법사채 갚지말라” 대법 판결에 사채시장 쪼그라든 日[히어로콘텐츠/트랩]④-下 0
“일본에선 불법사채 조직이 정식 대부업체로 위장하는 일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
제 주인님이에요 7
-
N제 추천 0
공통 8 10 15 20 22틀림
-
.
-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8개년 기출보는데 옛기출도 보고 싶어서요
-
2023 9월 18번 풀었는데 안풀려서 ㅅㅂ 첨부터 계속 다시하다가 해설보니까 ㅈㄴ...
-
* 부정의한 자는 고통으로 가득하다 * 자연의 정의는 상호이득의 협정이다. *...
-
진심으로
-
2년전에 내가 고2때만 해도 유머글이랑 칼럼 보는 맛에 눈팅했었는데 이제는 뭐...
-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약점보완테스트 16회 입니다~ 어떠한 피드백도...
-
양도나 공유 구합니다 연락주세요
-
"국밥" 6월의 EBS 연계 웹툰 미리보기 업로드!!! 0
드디어 오늘 앱 “국밥”의 월간지에 실린 , , 웹툰의 미리보기를...
-
곰팡이핀줄 녹슨건가 동전도 녹이스네 ;;
-
음.. 아직 절반도 못한거같은데 사문 봐야하나
-
지1 솔텍만 할까 아님 문텍이랑 매직실전도 다 할까 0
솔텍 시즌1은 다함
-
살려줘요
-
제 여자친구에여 2
-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들고 가겠다! 마케팅에 대한 학위가 필요하다면 경영학 석사...
-
얘는 분명 내 걱정거리 밖이였는데…
-
정확히는 기숙학원에서 개념은 1회독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기억에 남는게 잡담뿐이라...
-
정신나갈거같애 4
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
-
4400원이었을 거임 망고맛 크림이랑 카스테라 빵을 층층이 쌓은 듯 망고 조각들이...
-
저는 현재 정시 준비하고 있는 고2입니다! 현재 김승리t...
-
오늘은 현대시 세트를 올리기 전에 가볍게 답을 고르고 보상도 받아가실 수 있는 문제...
-
수학노베질문 0
제가 일을하고 저녁에만 공부를할수있는데요 현재세젤쉬를듣습니다 스카에서공부하려는데...
-
막투과도 2
na+과 k+의 막투과도에는 na-k 펌프로 이동하는 것까지 포함된건가요 안된건가요?
-
6평국어수학후기 21
독서론1틀 사회지문1틀 문학3틀 화작3틀 쉬운거존나많이틀림.. 수학 13번에서 절은...
-
최근에 계속 다니던 스카 시험기간이라 사람 많아져서 조용하다가 갑자기 잡음을 들으니...
-
6평간단한후기 10
국수탐(2)에서 까인 점수<영어에서 까인 점수 영어씨발좆같은과목 폐지좀 제발 걍 호림원메타 할까
감사합니다
마당쇠님 잘 지내시죠.제가 나중에 연락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