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공에서 설심으로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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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과적성이 안맞아서 시간낭비하기 싫어서 반수중입니다
부디 내년엔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밝은 대학생활 하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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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씀이세요?
심리학과=암기
배울때 암기할건 해야죠 대학원가면 암기 이상의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때가 입문이죠
심리학과에관심이있으신가요? 어떻게아세요? (순수히궁금)
의대교수님들 중에도 그쪽 분이 계시니 예과수업이지만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인간심리 수업 들으면서 조금 배운 것도 있고
심리학과 박사과정하고 의과 예대생 가르친다고 들은적있는데 그건가보네욧 수업 재미있었나요?
깊이 배우진 않고 교양보다 약간 더 배우는 수준이에요ㅋㅋ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전과인가요?
수능공부다시하구잇어욥
공대->심리
이과 -> 문과
를여쭤보시는거라면전과가맞겟지만
서울대수시에서 이과생을위한전형이따로있을정도로 문이과경계의 학문이더라구요
문과 수능으로 보신다는건가요? 심리학 재밌을거 같네요.
아뇨 이과 교차인데 가산점없어서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메이저의나올 성적이나와야한다네요ㅜ..
아 그래요? 거의 한두개 틀려야 붙는거구나 역시 교차는 어렵군요
공부는 재미있을것같습니다 공대공부보단 훨씬 적성에 맞을것 같네요 ㅎ
복전을 하는방법도 있지 않나요? 주전공을 심리로 하고싶으신건가요?
왜 복전을 추천하시는지..요?
교차때문이신가요? 그래사저도 설령미끄러지면 서울대가서 전과를하는법도생각하구있어요
추천한다기보다 요즘 이과생들고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인문학과
복전을 많이 하기도하고 이과에서 교차지원하는데 기회비용이 크기도하니까 복전을 생각해보신건 아닌지 궁금해서 여쭈어보았습니다.
공대 수요가 많다는것도 메리트가 많다는것도 많이듣긴했어요 주변에서 하도 얘기하시고
제가직접사회생활을안해봐서 실감을 잘 못하는것 같긴한데요
왜 굳이 재미없는 공부를 하면서 심리를복전해야하는지..
그시간에 심리전공하면서 제가 좋아하던 춤추고 멘토링캠프다니고 책읽고 여유있게 대학생활하고 싶어서요
다른분들이 말하는것처럼 공대재학하다가 복전이나 전과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사실 혼란스러운데 일단 연대 기숙사비이런거합치니고 장녀다보니 등록금도 신경쓰이고 원래 계속 가고 싶었던 대학이기도하고 여러모로 그런 마음이 들어서요 ㅎ..
그럼요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게 맞죠. 꼭 붙으시길 바라요 건투를 빕니다.
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