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딸기우유 [972108] · MS 2020 · 쪽지

2023-07-30 20:50:40
조회수 1,463

선택과목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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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대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군수생입니다. 수포자였고, 노력 조오금 해서 6모 기준 선택과목은 손을 못댔고(완전 노베이스), 공통은 2,3점짜리만 풀어서 다맞았습니다. 공통 4점은 시간재고 풀었을때 1문제 빼고 시간부족으로 못풀었습니다. 찍은 문제 다 틀렸다고 가정하고 채점하니 순수 실력으로 5등급 나왔습니다. 선택과목을 이제 선택해서 공통 기출과 선택 개념공부를 같이 가보려 합니다.

미적분은 고3 내신으로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배울때만 해도 어려워서 전교 1등이 수학 모의고사 1컷에 걸치는 학교에서 4등급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삼각함수 덧셈정리가 참 어렵더라구요.

기하는 인강으로 개념강좌를 수강했습니다. 학만하고, 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면서 벡터 들어가자 정말 어렵더군요.

제 목표는 3등급을 맞춰서 내년 수능에서 최저를 꼭 맞추고 싶습니다. 선택과목에서 바라는 것은 3점문항을 다 맞는 것입니다. 14점을 꼭 확보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과목을 선택해나가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대다수의 이과학생들은 기하가 아닌 미적을 왜 선택할까요?(제가 듣기로는 기하가 미적보다 공부량이 조금이나마 적다고 들었고, 개념이 완성되면 3점문항을 풀기 더 수월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알고있어서 미적 선택이 압도적으로 많은 지금 상황에 조금 의문이 갑니다.)

끝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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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긩 · 989591 · 23/07/30 20:55 · MS 2020

    1. 공부량이 적은건 아님 또한 공부량이 적다고해서 고를 이유는 없음
    2. 3점이 더 쉬운 것은 맞을수도 미적은 3점에 한번씩 계산 같은거 세게 내서
    걍 취향에 맞을 것 같은거 하시는데, 미적이 어렵다고 하셧으니 기하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바나나맛딸기우유 · 972108 · 23/07/30 20:58 · MS 2020

    대다수의 이과학생들은 기하가 아닌 미적을 왜 선택할까요?

  • 도긩 · 989591 · 23/07/30 21:05 · MS 2020

    기하보단 4점구간에서 안정적이니깐요 거기에 컨텐츠양,기하를 다루는 강사의 수, 대다수가 골랏기에 다같이 결과가 같은 것도 큰 이유인것같네요

  • 전국민이기하하는그날까지 · 1159377 · 23/07/30 21:11 · MS 2022

    내년 수능을 보시는거면 지금 수1수2 좀 더 쌓고 미적 선택, 올해 수능 보시는거면 중학도형 한번 정리한다음에 기하 선택 후 바로 공부 시작 추천 드립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