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학과, 취업, 창업. 진로 정하는 법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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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부터 직장인, 창업자까지 만나면서 현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저스스로가 진로에 관심이 많아서 창업동아리도 여러개 들어가서 활동해보고, 독서모임 같은 곳에 가서 교수님들도 만나보고 그랬어서요.
마냥 누군가에게 얘기만 들어본 것도 아니고, 길거리에 나가서 음식도 팔아보고 학점도 4.4까지 맞아서 차석도 해보는 등 많이 노력해봤구요.
지금도 학생분들한테 재능기부 하면서 진로 상담 경험 쌓아보고 싶어서 이러고있는 중입니다!
(이상한 종교단체나 사기꾼이런거 아니구요 ㅠ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하려고도 했다가 고민끝에 스스로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를 찾았어요. 고3 1학기까지 수시 챙기다가 아쉬워서 결국엔 정시로 장학금 받고 동국대에 왔구요. 진로랑 대학문제로 부모님이랑 다투기도 많이 다퉜고 고민도 많이 해봤고, 대학와서 하나씩 물어보기도 하고 경험해보면서 살았어요.
제가 고등학생일 땐 실제 대학생이나 취준생들한테 진로상담을 받아보고 싶었어서, 진로 상담 경험도 쌓을 겸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궁금한 거 댓글로 물어보시거나 쪽지주세요!
전화하면서 말씀드리는 게 더 편하고 잘 해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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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처럼 읽으면서 자동반사로 쌍욕 나오는 그런 지문들이 너무 적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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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부터 직장인, 창업자까지 만나면서 현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어떤 현실인지 궁금합니다. 후에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그리고 어떤 깨달음이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사실 말하자면 끝도 없긴 한데요 ㅎㅎ 당장 생각나는 몇가지만 적어보도록 할게요.
1 지금 내가 직면한 문제가 전부가 아닐 수 있다.
나이대나 현재 상황에 따라 각자 해결하고 싶어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고등학생은 대학에 가는 것이겠고 취준생은 취업이고 직장인은 더 좋은 환경으로 이직하는 것이에요.
좋은 대학에 가는게 끝이 아니고, 취업을 한다고 끝이 아니라는 거죠. 결국 좋은 대학교에 들어갔고 좋은 회사에 취직한 사람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좋은 환경으로 이직하거나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수단을 알아보곤 합니다.
일단 돈과 더 나은 환경의 관점에서 진로를 바라보았을 때, 사회가 지금 해결해야할 문제랍시고 정해놓은 것보다 '나는 어떤 근무환경에서 얼마만큼의 돈을 벌고 싶은지'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대입, 취업, 이직 이 문제들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2 남들이 비현실적이라고 나무라더라도 꿈은 가져야 한다.(현실적으로 생각하자는 한계를 벗어나자..?)
내가 원하는 꿈만 같은 삶을 상상할 때 많은 사람들은 비현실적고 말도 안되는 허황된 소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절대 그런 삶을 살 수 없어요. 제한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봤던 창업가 지인분들은 비현실적인 꿈을 이루려고 했고, 현실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비현실적으로 생각했고 그런 삶을 이룬 분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