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교육에 대해 무지하실 때..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4572129
제가 정말 늦둥이(부모님과 40살 정도 차이납니다..)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께서 제가 대학을 잘 갔으면 하는 학벌 욕심은 많으신데, 교육에 대해 정말 무지하세요.. 예를 들면 선행 안 해도 1등급은 다 할 수 있다 생각하시고.. 그냥.. 딸 내신 등급보다 등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음.. 지금 내신이 2.8정도 나오는데 의대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학원도 아무 학원이나 다니면 다 된다고 생각하시고.. 인강은 ebs가 최고라고 하시고..
지금 제가 다ㄴㅣ는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부모님 대부분이 교육열에 관심이 많고 교육 관련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데.. 그런 분들과 자꾸 저희 부모님과 비교하게 되네요.. 차라리 욕심이라도 없으면 모를까 욕심은 있으신데 교육에 대해 무지하시니 너무 속상하고 그냥 무기력하네요.. 제가 알아서 잘하면 되는 거지만.. 그래도 부모님 공부 지원 빵빵한 얘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ㅜㅜ.. 학습코칭이라도 혼자 알아봐서 해볼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모풀때마다 문법 두개씩 틀리는데 일주일동안 문법하나는 다시잡고 가고싶은데 무엇을...
저도 이런 스타일이긴 햇는데… 눈은 높으신데 무지하신건 그렇다쳐도 지원없는건 진짜 사람 미쳐버릴거같긴함… 그런거 아니면 걍 본인이 더 노력하는게 나을듯…
학습코칭 이런 거 알아봐서 혼자라도 더 노력해보려구요!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ㅎㅎ 오늘도 다음날도 항상 존하루 보내요!
어중간하게 아는거보단 무지한게 나아요 저희집도 그래서 방치했음 ㅇㅇ
무지한게 문제가 아니라
자꾸 저런식으로 간섭하는게 더 문제인듯?
딱히 간섭까진 아니지않아요? 너 이거 하지마 이런게 아니고서야 간섭까진 아닌거같아서..
뭐라 할지 몰라서 간섭이라 했는데
"내신 2.8로 의대" "인강은 EBS"
이런 포인트에서 좀 아니라고 느낌
져희 부모님도 저 내신 ㅈ반고 2.8인데 웬 무당 말 믿고 서성한 된다 ~ 이랬던거 생각하면 저런 포인트애서 좀 빡쳐서 항상...ㅎ
내신 같은 거 보면 운명~~~~!!! 헤헷 댓글 달아줘서 고맙구요! 닉넴처럼 꼭 메디컬 가셨음 좋겠구 존하루 보내요 항상!
댓글 고마워요!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항상 존하루 보내세요오 ㅎㅅㅎ
님이 알아보시는 수밖에 없을듯한,,
화이팅!!!! 제자신을 믿어볼게요! 댓글 고맙구 항상 존하루 보내요오
저도 부모님이랑 45살차이나는데 고1부터아니 그이전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이 저에게 해준 공부에관한 도움은 하나도없으셧어요 그냥 신경을 끄셧는데 좀 서운하긴하더라구요 커뮤니티같은것들 찾아보면서 정보얻엇습니다!!
근데진짜 부모님이 열정적이신분들 사례접하거나 그러면 뭔가 기죽고 마음이 괜히 아프고 그런느낌... 그 느낌 잘알아요... 힘내요
ㅜㅜㅜ 덕분에 많이 힘내써요 ㅎㅎ 제가 변할 생각을 해볼게요! 정보화 시대인 만큼 커뮤니티 잘 활용해서 잘 해보겠슴다 항상 행복하세요오
어중간하게 아는게 더 안좋음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여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ㅎㅅㅎ 댓글 고마워요!
항상 행복하게 보내세유!!!
ㄹㅇ... 잘모르는데 자꾸 태클걸면 억울하고 화남
ㅜㅜㅜ 그래두 제가 변하려고 노력해보려구요 ㅎㅎ.. 댓글 고마워요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요~!
댓글다는거보면 부모님이 되게 잘키우신거같은데
저도 그냥 혼자 알아보고 해요 이게 최고죠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2.png)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도 할 수 있겠죠? ㅎㅎ 댓글 고마워여 님두 항상 존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