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이되고싶은여고생 [1223462] · MS 2023 · 쪽지

2023-09-29 22:35:57
조회수 1,893

부모님께서 교육에 대해 무지하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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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늦둥이(부모님과 40살 정도 차이납니다..)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께서 제가 대학을 잘 갔으면 하는 학벌 욕심은 많으신데, 교육에 대해 정말 무지하세요.. 예를 들면 선행 안 해도 1등급은 다 할 수 있다 생각하시고.. 그냥.. 딸 내신 등급보다 등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음.. 지금 내신이 2.8정도 나오는데 의대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학원도 아무 학원이나 다니면 다 된다고 생각하시고.. 인강은 ebs가 최고라고 하시고.. 

지금 제가 다ㄴㅣ는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부모님 대부분이 교육열에 관심이 많고 교육 관련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데.. 그런 분들과 자꾸 저희 부모님과 비교하게 되네요.. 차라리 욕심이라도 없으면 모를까 욕심은 있으신데 교육에 대해 무지하시니 너무 속상하고 그냥 무기력하네요.. 제가 알아서 잘하면 되는 거지만.. 그래도 부모님 공부 지원 빵빵한 얘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ㅜㅜ.. 학습코칭이라도 혼자 알아봐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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