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이유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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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보고 가채점표에 적어온 답을
메x스터디에 입력해서 엔터 한번 눌러주면 기분 정말 짜릿함.
작년에 국어 수학 채점하고 원하는 학교 가는줄 알았는데
영어 채점하고 나도 울고
사탐 채점하고 가채점표도 같이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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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오르비 알게된 이후로너무자주 눈팅에서 시간장난아니게버렸었는데아직까지 못끊고...
저도 작년에 가채점하고 서울대 가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사를 안했네요..
일부러 눈 흐릿하게뜨고 파란동그라미가 가득찬 가채점표보고좋아했었는데 수능때 알록달록한 가채점표보고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