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1때 우을증겪고 자퇴고민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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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반대해서 그냥 다니고 졸업했는데... 자퇴했으면 후회했을거임
지금도 솔직히 정신적으로 힘들지않은건 아니지만 자퇴했으면 진짜 혼자가 되고
주변에 남은게 아무것도 없었을거 같음
학교는 공부만하는곳이라 생각해서 다른 계획을가지고 자퇴하려는사람많은데..
학교다니고 친구사귀고, 놀러다니고 같이 수행평가 준비도하고.. 이런게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함..
당연한 소리일수도 있긴한데.. 나도 아직어려서 이런 조언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퇴는 웬만하면 안했으면 좋겠음...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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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요 고딩때 추억은 진짜 개인적으로 20대의 1,2년보다 값져서 소중한 경험이 되고 발판이 되는듯요
전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상태가 안 좋으면 자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학교폭력 따위는 선생이 귀찮아서 자기가 그냥 사건종결 , 선생중에 한명은 악역을 맡아야한다면서 이유없이 한 학생 괴롭히고 폭행 , 학생들은 반 안에서 사물함에 연기 뿜으면서 흡연 , 내신이나 학평 시험 도중 선생이 교실 들어와서 잠시 들어라고 하면서 공지사항 안내 등등 문제가 많은 학교였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