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문장 안긴문장 서술절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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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소문이 있다.
(이일을 하기)가 주어이고, ‘소문’ 도 주어이니, 주어가 두개 들어났고,
소문이 있다가 서술어의 기능을 하니까
서술절로 볼 수 있지 않나요? ㅜ 이건 왜 안되지
어떻게 판단하는게 가장 좋나요 서술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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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떠하다 꼴이여야 해요 주어가 두개인건 당연하고
소문이 있다(어떠하다) 아닌가요? ㅜ
소문이 있다는 서술절이 아닌 이유) ’ ~(이/가) 있다‘는 보어임 서술어가 아님
보어는 되다/아니다임
되다/아니다만 보어인걸로 아는데…아닌가요?
아 맞네 ㅈㅅ
관형절이 '소문'을 수식하잖아요
'이 일을 하기 쉽지 않다는'이 관형절입니다
관형절의 주어가 전체문장의 주어가 아니라서 서술절이 아니라고 판단해야하나요?
네. '뱀은 발이 없다'에서 '발이 없다'와 '뱀이'가 대응하므로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 됩니다.
그렇지만 '소문이 있다'가 서술절이라면 그 앞의 '이 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과 대응해야 합니딘. '쉽지 않다는 소문이 있다'로 보셔도 '이 일을 하기가'와 대응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집이 있다'와 비교해 보시면 감이 올 겁니다
집이 있는 것은 ‘나’ (서술어의 주체)
집이 있다 (있다 는 서술어에 해당하는 것은 집)
이렇게 하는게 가장 정확한건가요?
네 맞습니다. '일을 하기가'는 '쉽다'에 대응하므로 전체 문장의 주어가 아닙니다
매번감살합니다 ㅜ
매번 답글이 5개가 넘어서 감사하다고 말을 못햇네요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이 일을 하기 << 이건 관형절 안에서 주어니깐
그러면 서술절을 판단하려면, 서술어의 행위에 부합하는 주어가 두개인지를 찾으면 되나요?
코끼리는 코가 길다 — 코끼리도 길고, 코도 길어서 서술절.?
엄연히 따지면 "코끼리는"에 대응하는 서술어는 "코가 길다"이고, "코가"에 대응하는 서술어는 "길다"입니다!!...
관형어 부사어 등 수식하는 것들 제외해놓은 상태에서 -> 주어가 2개 있는 경우(보어랑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 -> 서술절을 안은 문장의 형태라고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