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3 전사고 vs 일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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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08년생이라 재수를 못함 정말 왜 하필 내 나이 때 바뀌는건지... 원래 용인에 있는 전사고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전사고 가면 내신 갖다 버리는건데 재수도 못하는 상황에 내신 버리는 전사고에 가는건 미친짓인가라는 생각이 들음
근데 문제는 용인전사고를 마음속에 품은지 삼년이 넘게 됨ㅠㅠㅠ 선배도 많이 만났고 학교 투어도 가봤고 그냥 학교의 모든것이 정말 마음에 듦 가면 고등학교 생활은 정말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 맨날 함 너무 가고 싶어서 홍보 영상 보면서 운적도 있음 ㅋㅋ
근데 재수 못하는데 전사고 가겠다는게 너무 현실을 파악 못하는건가 싶음ㅠㅠㅠ 사는 지역은 경기도인데 나름 학구열 있는 동네긴함 근데 주변 일반고에서 서울대 일년에 2명? 아무튼 엄청 많지는 않음 ㅈ반고 가기에는 부모님이 분위기 별로라고 반대하심 그리고 애매~한 일반고라 마음에 안듦 공부를 은근히 꽤 치는 애들이 많아서 1.0 유지 개힘들거같음
솔직히 이성은 일반고가 맞다고 말하는데 전사고 못놓겠음 중학교 다녔던 이유였고 이제 그냥 ‘내’ 고등학교 그 자체가 되어버림 근데 전사고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대학 잘가려고가 맞긴함ㅜ
인생 선배님들 제발 도와주십쇼 재수를 못하는 08은 어디를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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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디 대학이 목표신가요 ?? 메디컬이 목표시면 그냥 ㅈ반고 가는게 맞아요일단
인서울 메디컬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ㅈ반고 가면 생기부가 안채워질까봐 걱정입니다ㅠㅠ 그래도 메디컬 목표면 전사고는 말도 안되고 ㅈ반고가 맞겠죠ㅠㅠ?..
메디컬이라고 말하면서 재수는 안한다? 말이 안됨.
메디컬 노리면 당연히 재수할 생각해야지…
수능 과목 바뀌면 수능이 더 쉬워질수도 있음. N수생 15만명에서 5만명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인서울 학생정도의 수가 없어지는거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