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자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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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생각중이어서 이번 달 안에 자퇴하려고 해요… 제가 목표는 높은데 제 내신으로는 못 가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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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2 11월에 자퇴하고 수능준비했는데
검정고시 준비하지마시고 그냥 수능준비하는 학원가셔서 준비하는게좋아요
서울대 빼고는 정시에 내신 안들어가니 정시준비하면 괜찮은거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있고 뭔가 두렵기도 한데 자퇴 해도 후회,안 해도 후회할 것 같아요??
지역인재 못받는지역이면 자퇴해도 후회안해요 친한친구들이랑은 어차피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 목표를 갈때까지 한다는 마인드면 일찍 정시하는게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 감사합니다!!!
저 고2 이 시기쯤에 님이랑 똑같은 이유로 자퇴했었거든요 그냥 학교 다니면서 정시 충분히 준비할 수 있으니까 자퇴하지마세요 그냥 하지마세요
아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흠..
굳이..?
근데 학교생활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그게 좋은건대..
뭐 본인인생이니 알아서 하시길 ㅋㅋ
네…………
전 고1 9월인가에 자퇴했는데, 전형 상 불리하지 않고 가정 분위기나 상황, 마음가짐이 준비되었다면 추천합니다
아 그런가요?
친구가 없는거에 큰 부담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신데, 친구관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신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고2 4월에 자퇴했고 다른건 다 괜찮은데 많이 외로워요. 고2때까지 살면서 외롭다라는 감정자체를 느껴본 적이 없는데 자퇴하고 느꼈음.
아 그래요?ㅠㅠㅠㅠㅠ
정시하시려고 자퇴한건가요?
네
자퇴하고 재종 들어갈거면 해도 상관 없는데 독학이면 매우비추
학교에서 패드로 인강도 못 보게 해서 자퇴하고 대치동 올라왔는데 주변에 정시파이터 애들 학교에서 정시 허락해주는 분위기면 학교가 더 좋아보임
고2 6월에 자퇴하고 수능준비중인데여
친구관계나 외로움때문에 주저할 필요 없어용..
어차피 좋은 사람들은 끝까지 내 주변에 남아있는듯해요
전 오히려 자퇴하고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서 공부 집중이 더 잘 되는것 같아요! 워낙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예민했던 사람이라..
한마디하자면 그냥 님 하기 나름임.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있으면 지금당장 부모님과 상의부터 해보세요. 학교를 수시로 갈게 아니면 딱히 쓸모없는것도 맞으니까요
저도 그 고민을 했었는데 돌이켜 보니 자퇴 안한게 정말 다행인거 같더라구요.
수능이 끝나보니 입시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자퇴를 하면 정말로 잃어버리는게 너무너무 많거든요.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지금의 감정에 휘말려서 결정하지마시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꿈이 2학기 후반에 계열까지 바뀌었거든요..
자사고라 2학년 때 상대평가가 다 끝나서
이대로면 학종으론 어차피 못 갈 것 같아
쌤들이랑 많이 상담하고 한달쯤 전에 자퇴했슴다
지금 잇올 다니면서 되게 만족하고 있어요
자퇴를 해야하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PPT 하나 만드셔서 부모님께 발표하세요!!
허락해주실 겁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반 친구들이 마지막날이라고 모여서 저녁 먹고,
노래 불러줬을 때 좀 뭉클하긴 했는데,
외로운건 어차피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나름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슴다
아무쪼록 신중한 결정하시길 바래요!
고2이고 이번 여름에 자퇴했는데, 원래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았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생각도 많아지고 조금 외로워지기는 해요. 시간 금방 가니까 버티는 거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성적보고 결정하세요
내신으로만 안되는건지 모의고사로도 안되는건지가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로도 안되는거면 굳이 자퇴를? 싶은게 사실이네요 한다고 오르면 누구나 원하는곳 갈테니까요
그리고 자퇴는 오늘 마음먹은게 아니고 고려한지 좀 됐을텐데, 그뒤로 공부를 얼마나 했나도 평가해보시고요
아이들 지켜본결과 자퇴마음먹은 순간부터 단 하루라도 딴짓하고 놀았던애중에 자퇴하고 성공한애는 아직 한명도 못봤어요
자퇴는 비추인데. 자퇴할거면 재종 가야함 무조건 기숙이나 안 그러면 실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