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하는 사람이 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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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수능 영어2고 영어 못하는데 영문학과 가면 많이 힘드려나요 ?
서강대를 전부터 복전때문에 꼭 가고싶었는데 그나마 영문학과가 영어니까 나중에 외국계 취업하려면 도움될 것 같아서 가고싶은데 다녀보신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외국으로 놀러가본적도 거의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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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2등급이면 충분합니다. 지금이야 수능 절대평가로 영문과들이 찬밥 신세지만 옛날에는 잘 나가던 때도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 세대에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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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좋은 의견 감사합니당
2학년 때 전공 선택할 때, 미국문화 전공말고 영미어문전공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살아보니 앤드로이드 말고 우리 휴먼빙들의 메커니즘은 희한해서 "닥치면 다 한다" 혹은 "맞서서 노력한만큼은 다 이루어진다"더라구요
말 그대로 수능 영어2고 영어 못하는데 영문학과 가면 많이 힘드려나요 ?
-80점 초중반대라면 힘듭니다. 영문학과는 영어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영어로 된 문학작품을 배우는 곳이에요. 다시말하면 문법, 어휘, 구문 등 영어의 기초는 갖춰져있다는 전제 하에 강의가 진행됩니다. 작문으로 레포트를 내야 할 일도 비일비재하구요. 대충 감으로 읽어서 답만 맞추는 식으로 수능영어를 공부했다면.. 많이 힘들거에요. 그렇다고 수업을 전혀 따라갈 수 없다는건 아니지만 엄청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서강대를 전부터 복전때문에 꼭 가고싶었는데 그나마 영문학과가 영어니까 나중에 외국계 취업하려면 도움될 것 같아서 가고싶은데 다녀보신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가 대학생일 때는 서강대가 복수전공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3전공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영문학과는 외국계 기업보다는 의외로(?) 국내 대기업들에서 선호도가 높았어요. 영문학과니까 외국계 취업에 유리하다기 보다는... 외국계는 지원하는 업무에 대한 전공적합성, 관련 경험, 성격 등을 중요시해요. 소위 기업이나 업무와의 fit이 맞는지를 본다고 하죠.
서강대 영문학과는 제가 잠시 몸담았던 곳이어서 반갑네요^^; 또다른 조언이 필요하면 이야기해요~
감사합니다 !!
님 진짜 제가 교차지원해서 영어많이해야하는 학과 왔는데 저는 작수 찍맞 포함 81이었고 끝내 적응 못 했어요 교차지원 신중하게하는거 추천해요
저 작수 2등급 맞고 서강대 영문인데 안 맞아서 힘들어요… ㅎㅎ 그래서 걍 영문 학점 최소로 듣고 복전으로 튈 예정